【 앵커멘트 】
네, 함평군 대동면 아차동 마을 노인들이 함께 디자인특허를 2개나 따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고령시대에 접어든 농촌에서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삶을 지켜가고 있는 장수마을을 이준석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함평군 대동면 아차동 마을, 주민들이 디자인특허를 따낸 마을달력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참여해 실시한 노인 장수 프로그램의 사진들과 웃는 모습을 넣어 제작했습니다.
특허를 신청한지 약 6개월이 걸렸습니다
▶ 스탠딩 : 이준석기자
- "또 다른 특허를 따낸 우체통은 마을 주민 44명이 행복한 나의 집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넣어 이처럼 만들었습니다."
자기 집 주소도 그림 속에 써 넣었고 우체통
밑에는 신문도 넣을 수 있도록 고안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평균 나이는 75세
특허나 디자인이란 말은 상당수 젊은 사람들에게도 어렵거나 생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노인들은 몸 건강 못지않게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젝트에 도전해 당당히
특허를 따 낸 것입니다
노인들의 특허 도전은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 인터뷰 : 이계서 / 아차동 마을 노인회장
- " 이렇게 특허까지 나오고 보니까 앞으로 영구적으로 장래에도 계속 이런(특허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아차동 마을은 2천 13년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지정돼 다양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
중입니다
젊음의 비결은 몸 건강과 정신의 건강 ,
또다른 도전을 준비 중인 이들은 현재 메르스 예방 교육을 받으면서 면역력을 키우고 이웃과 소통도 강화하면서 청춘 100세 시대를 준비 중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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