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음달 전당대회에서 치러질 당대표 경선 후보 3명을 뽑는 컷오프를 오늘 실시합니다.
여> 380여 명의 선거인단의 투표로 실시되는 오늘 예비경선 결과는 오후 5시 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기잡니다.
【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늘, 당 대표 후보자 5명 중 3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립니다.
컷오프 통과가 유력한 문재인*박지원 의원은 어제 막판 세굳히기에 나섰습니다.
대구를 찾은 박지원 의원은 문재인 의원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싱크 :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될성부른 자식은 대통령 후보가 돼야 하고, 당 대표는 될성부른 자식을 키우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문재인 의원은 호남에서도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며 대세론을 폈습니다.
▶ 싱크 :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지금 국민들은 압도적으로 제가 새정치연합의 대표가 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호남의 민심도 같습니다"
누가 3위가 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주선*이인영 의원 둘 중 한 사람이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조경태 의원이 통과하는 이변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비노인 박주선*조경태 의원이 본선에 오를 경우, 박지원 의원과의 단일화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예비경선에는 문희상 비상대책 위원장과 우윤근 원내대표 등 378명의 중앙위원이 선거인단으로 참가하며, 오후 5시쯤 본선 진출자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
- "좀처럼 분위기를 띄우지 못한 새정치연합 전당대회가 본 경선을 통해 국민들의 이목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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