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또 태풍...채소 과일값 또 들썩

    작성 : 2012-09-19 00:00:00
    볼라벤 부터 산바까지 연이어 불어 닥친 3개의 태풍으로, 추석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채:소와 과일값이 이:미 오를대로 오른 가운데,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추가 폭등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태풍 산바의 강원도 강타는
    지난 볼라벤 이후
    강원도산 채소 의존율이 높았던
    광주 전남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채소류는 태풍 산바 이전보다
    가격이 또 다시 올랐습니다.


    적상추가 37%, 배추가 8% 상승했습니다.

    한 달전과 비교하면 적상추는
    무려 3배, 배추는 44%가 올랐습니다. (out)

    이밖에 고추와 대파, 당근 등 그야말로
    값이 오르지 않은 채소류가 없습니다.

    <인터뷰> 주동림/ 광주시 운암동

    추석 선물로 많이 나가는 과일값은
    태풍 산바가 다가오자 미리 수확에
    나선 탓에 크게 오르지는 않고 있습니다.


    사과값은 지난와 비교하면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배는 장바구니를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out)

    배 주산지인 나주가 지난번
    태풍 볼라벤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고등어 등 수산물 가격은
    어선들이 며칠 조업을 나가지 못했지만,
    태풍의 영향이 크게 받지 않아
    안정적입니다.

    <스탠딩>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추석이 다가올 수록 채소와 과일을 찾는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돼 장바구니
    물가가 더 들썩일 우려가 높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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