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속타는 기아차 하청업체

    작성 : 2012-03-12 20:44:37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12만대 추가 증설 계:획이 노사간 갈등으로 넉 달째 표류하고 있습니다.

    수 십 억원을 들여 증산에 대:비하고 있는 하:청업체들의 속이 타 들어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광주 소촌공단에서 부품을 만드는

    기아자동차의 한 하청업체.



    기아차 광주공장의 증설이

    노사간 협의 지연으로

    4개월째 표류하면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이 현재 50만대에서

    62만대로 내년부터 생산량을 늘릴 것에

    대비해 한대에 6 ~ 7천만원 하는

    자동화 장비 54대를 구입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제복/기아차 하청업체 부사장



    광주시와 지역 경제계도

    광주가 명실상부한 자동차 생산도시로의

    도약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호표 / 광주상공회의소





    기아차 12만대 추가 증설은

    광주공장의 연간 매출을 끌어올리고,

    20%대인 지역경제 기여도를

    30%로 끌어 올릴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지난 4년 동안 생산량이

    18만대 증가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력 채용이 적었다는 노조의 반발이

    큰 상태여서 증설 문제가 쉽게 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OUT)



    12만대의 추가 증설을 놓고 빚어지고 있는

    노사간 갈등이 장기화되지 않을지

    지역경제의 회복을 바라는 시민들의

    걱정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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