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이
항암과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천일염에서 분리한 미생물 가운데
브래비 박테리움은 항암과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물질을 증가시키고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한다고 합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뷰-OOO
인터뷰-OOO
‘천일염’이 들어간 젓갈이나 된장,
간장이 정제염을 쓴 것보다
왜 맛과 향이 더 뛰어날까?
바로 그 비밀은 천연소금 ‘천일염’에
살고 있는 미생물에 있었습니다.
최근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국내최초로
CG1>전남산 천일염에서 미생물 20여종을
분리해 냈습니다.
이 가운데 염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하는 이른바 호염미생물 6종은 장류나
젓갈을 발효하고 숙성하는데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염미생물 중 40(38.8) %를 차지하는
CG2>마이크로코쿠스는 단백질 발효를 통해
유리 아미노산과 핵산 분해산물의
상승작용을 일으켜 감칠 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브래비 박테리움은 콩에 많이 있는
항암물질로 알려진 이소플라본의 함량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전두영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
또한 전남산 천일염에서는 대장균이나
병원성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풍부한 미네랄에 항암효과를 높이는
미생물들까지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짐에 따라 전남산 천일염의
명품 산업화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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