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영산강 살리기, 유역 중심의 물관리 체계로 변화해야"
      물관리기본법 시행 등 정책 변화에 따른 영산강 살리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영산강 자연성 회복과 지역 상생 모색'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물관리기본법 시행과 국가물관리위원회 출범으로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유역 중심의 물관리 체계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4대강 보 처리 방안이 강의 기본 기능을 회복하고 물과 지역을 살리는 방안으로 추진해야한다며, 보를 해체해 지류를 포함한 강 살리기 구상을 지역 사회에서 지속 논의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19-08-28
    • 붕괴사고 클럽, 신청 사흘만에 '춤 허용업소' 지정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상무지구 클럽 사고와 관련, 해당 업소가 '춤 허용업소' 신청을 낸지 사흘 만에 영업 지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서구의회 클럽 구조물 붕괴 사고에 따른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사고가 난 클럽은 지난 2016년 7월 15일 '춤 허용업소 지정' 신청서를 낸지 사흘 만에 지정증을 발급받았고, 서구청의 현장조사도 지정 당일에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구의회 특위는 이와 관련 '일반음식점 춤 허용' 조례에 따른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실사도 없이 조사 당일
      2019-08-28
    • 백운광장 활성화 키워드 '청년 유입·주거복지 실현'
      광주 백운광장 활성화를 위해선 청년층 인구를 유입하고 주거복지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백운광장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김향집 광주대 교수는 백운광장 일원에 조성될 청년창업지원주택 등을 활용해 청년층 인구를 유입하고,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해 임대주택과 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 확충으로 주거복지를 실현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가도로 철거와 도시철도 2호선 신설 등 대형공사에 따른 백운광장 교통대란과 관련해선 광주시와 남구청, 경찰청 등 유관부서가 협의체를 구성해 우회도로를 개설하
      2019-08-28
    • 제2 윤창호법 시행 두 달, 음주운전 사고 감소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한 '제2 윤창호법' 시행 이후 광주·전남 지역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와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난 6월 25일부터 두 달 간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광주가 448건, 전남 9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8.1%, 21.4% 줄었습니다. 광주의 음주 교통사고는 같은 기간 106건에서 40건으로, 전남은 134건에서 105건으로 감소했고, 사상자수도 각각 62.9%, 31.8%씩 줄어든 73명, 159명을 기록했습니다.
      2019-08-28
    • 환청 듣고 주유소에 불 지른 40대 남성 붙잡혀
      환청을 듣고 주유소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성경찰서는 어제 오후 4시 45분쯤 장성의 한 주유소 주유기에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로 45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이 남성은 "주유소에 불을 질러야 네가 산다"는 환청을 듣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8-28
    • 화순 운주사 인근 축사 신축 추진..불교계 반발
      화순 운주사 주변에 축사 신축이 추진되면서 불교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과 12월 화순과 인접한 나주시 다도면 방산리 일대에 대형 돈사 건축 허가 신청이 잇따라 접수되면서, 화순 운주사 등 불교계가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신축 허가 불허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불교계는 축사 허가 신청지가 운주사와 거리로 1km 안팎에 불과해 수행 활동 뿐 아니라 탐방객 참배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와 관련 오는 30일 나주시청 앞에서 돈사 신축 반대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2019-08-28
    • [3분브리핑]2019년 8월 27일 화요일
      따끈따끈한 광주·전남 주요뉴스를 30분 일찍 만나보세요! #군공항이전_표류 #지방이전기관_확대 #학교폭력 #로봇탁구대회 #칸탈로프멜론 #야생진드기_주의 #호우특보해제 ▶카카오톡 플러스 'kbc광주방송' 추가 http://pf.kakao.com/_tBLUxd
      2019-08-27
    • 전남 야생진드기 환자 11명..벌초·성묘 때 '조심'
      올해 들어 전남에서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10명 넘게 발생하면서 추석 연휴 성묘나 벌초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전남에서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지난 17일 기준 11명으로, 전국적으로는 1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로 4~11월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때 긴 소매 옷을 입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19-08-27
    • '밀린 임금 달라' 고공농성 40대..29일만에 내려와
      밀린 임금을 받기 위해 고공농성을 벌이던 건설 노동자가 29일 만에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와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광주시 주월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타워크레인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체불임금 4억 7천여만 원을 지급해달라며 시위를 이어온 41살 A씨가 어제(26일) 저녁 7시 반쯤 농성을 중단했습니다. 하청업체 부도로 임금을 지불받지 못했던 A씨는 원청업체 측으로부터 비용을 지급받음에 따라 농성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9-08-27
    • 광주시민단체협 "박광태 광주형일자리 대표 사임하라"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광태 전 광주시장의 사임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지역사회 합의와 노사민정 대타협에 대한 새로운 철학을 제시하는 광주형일자리 사업에 박광태 전 시장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라며,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 대표이사를 즉각 사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이번 인사 추천과 관련 이용섭 광주시장도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원칙을 가지고 대표이사를 재추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2019-08-27
    • 영화관에서 제자 성추행한 중학교 교사 집행유예
      영화관에서 제자를 성추행한 중학교 교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9월 광주의 한 극장에서 사제동행 영화관람 행사에 참석한 여학생의 손을 만지고 귓속말을 하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30살 중학교 교사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교사가 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진술 내용이나 신고 경위 등을 볼 때 피해자 말의 신빙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2019-08-27
    • '칡넝쿨 없애려다..' 가로수 수백그루 고사
      【 앵커멘트 】 곡성군이 칡넝쿨을 제거하겠다고 뿌린 제초제에 가로수 수백 그루가 말라 죽어 가고 있습니다. 전문 인력도 없이 무분별하게 방제에 나섰다 피해를 키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푸른 잎은 온데간데 없고 마른 잎만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군데군데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도 눈에 띕니다. 곡성군이 칡넝쿨을 없앤다며 지난 5월 말부터 7월 초에 뿌린 제초제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보시는 것처럼 제초제 피해로 마른 잎들이 땅으로 떨어지면
      2019-08-27
    • '칡넝쿨 없애려다..' 가로수 수백그루 고사
      【 앵커멘트 】 잎이 모두 말라버린 단풍나무 보이시나요? 곡성군이 칡넝쿨을 제거하겠다고 제초제를 뿌렸는데, 엉뚱하게 300그루가 넘는 가로수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문 인력도 없이 무분별하게 방제에 나섰다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푸른 잎은 온데간데 없고 마른 잎만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군데군데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도 눈에 띕니다. 곡성군이 칡넝쿨을 없앤다며 지난 5월 말부터 7월 초에 뿌린 제초제 때문입니다. ▶
      2019-08-26
    • [3분브리핑]2019년 8월 26일 월요일
      따끈따끈한 광주·전남 주요뉴스를 30분 일찍 만나보세요! #사람잡는_상습과속 #광융합비즈니스페어_개막 #가로수에_제초제_피해 #노태우장남_사죄 #가을야구_멀어진_KIA #소방차_모는_女소방관 #내일까지_100mm ▶카카오톡 플러스 'kbc광주방송' 추가 http://pf.kakao.com/_tBLUxd
      2019-08-26
    •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재헌씨 5·18묘지 참배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 씨가 국립 5·18 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소에 따르면 재헌 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쯤 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진심으로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사죄드리며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는 내용의 방명록을 남겼습니다. 5·18 피고인으로 처벌받은 전두환·노태우 씨의 직계가족 가운데 광주를 찾아 5·18 묘지에 참배한 건 재헌 씨가 처음입니다.
      2019-08-26
    • 경찰, 화순 모 고교 폭행사건 조사 나서
      화순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화순 경찰서는 지난 23일 모 고등학교 운동부 학생들간 폭행과 폭언이 발생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관련된 학생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학교 측은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2019-08-26
    • [3분브리핑]2019년 8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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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3
    • 오늘 '처서'..성큼 다가온 가을
      【 앵커멘트 】 폭염의 기세도 이제 한 풀 꺾였습니다. 가을 문턱에 들어선다는 절기상 처서인 오늘 무척 하늘이 높고 파란데요. 당분간은 이렇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 낮 동안에만 다소 덥겠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샛노란 코스모스가 가을 마중을 나왔습니다. 가을의 전령사가 반가운 듯 나비도 인사를 건넵니다. 더위를 잊게 하는 선선한 바람에 시민들도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합니다. ▶ 인터뷰 : 장재란 / 광주광역시 세하동 - "엄청 더웠는데 이
      2019-08-23
    • [3분브리핑]2019년 8월 22일 목요일
      따끈따끈한 광주·전남 주요뉴스를 30분 일찍 만나보세요! #남도의병공원_연기 #노동이사제요구_진통 #정시선발_역대최저 #크리스조던_전시 #시험문제유출_감사결과_반발 #광주FC_역대최다승점_도전 #원전정책_참여권_촉구 #내일_처서 ▶카카오톡 플러스 'kbc광주방송' 추가 http://pf.kakao.com/_tBLUxd
      2019-08-22
    • 호우주의보 해제, 내일 처서..낮기온 30도↓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되고 낮기온 크게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22일) 낮기온은 광주 풍암 34도를 최고로 나주 다도 32.5, 함평 32.4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절기상 처서인 내일(23일)은 낮기온이 30도를 밑돌면서 더위가 한 풀 꺾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2도 안팎을 보이겠고, 낮기온은 오늘보다 3~4도 정도 낮은 27~30도로 예상됩니다.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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