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광주기독병원 노조, 무기한 파업 돌입
조선대병원과 광주기독병원 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조선대병원지부, 광주기독병원지부는 조정이 만료되는 어젯밤(28일)까지 병원 측과 원만한 타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인력 확충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노동시간 단축이 이뤄질 때까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업에 참여한 두 병원의 조합원은 모두 천 4백여 명으로, 당분간 병실과 외래진료 환자 접수 등 업무 차질로 환자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201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