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미세먼지 모두 걷혀..큰 일교차·건조특보 '주의'
      이틀째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맑은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하늘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교차는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 낮기온은 6~10도의 분포 보이겠고, 순천과 광양, 여수 등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0-01-20
    • 지난해 설 연휴, 600여 명 이송..'스트레스·식중독'
      설 연휴 기간 동안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 대부분은 스트레스와 식중독이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닷새 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119구급차로 이송된 환자는 모두 615명으로 하루 평균 12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신 쇠약이나 구토, 복통 등이 많았는데 소방본부는 장시간 이동에 따른 스트레스와 긴장, 음식물 공동 섭취 등에 따른 식중독이 주된 원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2020-01-20
    • '여성'이라서..여전한 국회 '유리천장'
      【 앵커멘트 】 매번 선거철이 되면 여성 의원 수가 너무 적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반복되는데요. 성별 구분 없이 정치 참여의 출발점을 맞추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여성 후보들의 국회 진입 장벽은 여전히 높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여성 국회의원 수가 두 자릿 수에 진입한 건 지난 16대 국회부터입니다. 당시 '지역구 30% 여성 공천 할당제'가 도입되면서 여성의원 수가 소폭 늘었습니다. 17대에는 '비례대표 50% 여성 공천제'가 실시되면서 보다 비약적인 증가세를 보였
      2020-01-18
    • 검찰, '선거법' 정종제 부시장 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17일 오전 정 부시장의 사무실과 광주도시철도공사 임원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업무용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일부 간부의 휴대폰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도시철도공사 일부 임직원들이 총선 출마가 유력했던 정 부시장을 돕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을 불법 모집한 것으로 보고, 지난해 10월부터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2020-01-17
    • 대통령 명의 공문서 위조한 대학생 '무죄'
      대통령을 사칭해 미세먼지에 따른 단축수업을 지시하는 문서를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에 보낸 대학생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해 3월 광주의 한 대학교 우편물취급소에서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미세먼지에 따른 단축수업을 지시하는 대통령 명의의 공문서를 만들어 발송한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문서는 대통령 명의의 공문서라고 보기 어려운 형식과 내용을 담고 있는 등 공문서 위조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1-17
    • "일본 정부, 강제동원 사실 인정하고 사과해야"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에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인정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와 근로정신대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은 17일 일본 외무성에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인정과 사과, 사죄의 증거로서의 적절한 금전 배상 등을 요구하는 요청서를 전달했습니다. 미쓰비시중공업 본사에도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위자료 지급을 명령한 한국 대법원의 판결 이행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2020-01-17
    • 혈액 수급 비상..보유량 '3일 미만'
      【 앵커멘트 】 헌혈이 줄면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적정 혈액 보유량은 5일분 이상인데, 지금은 3일도 채 안 됩니다. 방학으로 헌혈 의존도가 높은 10~20대의 참여가 줄었고, 추운 날씨 탓도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헌혈 비수기를 맞아 병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혈액이 부족해 인근의 다른 병원에서 혈액을 받아오거나, 심지어 다른 지역에서 혈액을 공급받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 싱크 : 대학병원
      2020-01-17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 日 방문 "조속 협의 촉구"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조속한 배상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합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오늘(17일) 일본을 방문해 일본 외무성과 미쓰비시중공업에 강제동원 배상문제 해결을 위해 조속한 협의를 촉구하는 요청서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어 매주 금요일마다 미쓰비시 중공업 앞에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사죄 등을 촉구해 온 나고야소송지원회의 '금요행동' 500회를 맞아 연대 행사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2020-01-16
    • 혈액 수급 비상..보유량 '3일 미만'
      【 앵커멘트 】 헌혈이 급격히 줄면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적정 혈액 보유량은 5일분 이상인데, 지금은 3일도 채 안 됩니다. 방학으로 헌혈 의존도가 높은 10~20대의 참여가 줄었고, 추운 날씨 탓도 있는데요. 다음주에는 설 연휴까지 있어 걱정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헌혈 비수기를 맞아 병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혈액이 부족해 인근의 다른 병원에서 혈액을 받아오거나, 심지어 다른 지역에서 혈액을 공급받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사례가 점점 늘
      2020-01-16
    • 광주·전남, 태풍만 7개..12월 적설량은 역대 최저
      지난해 광주와 전남 지역은 역대 가장 많은 태풍의 영향을 받았고 12월 적설량은 역대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29개의 태풍 가운데 역대 가장 많은 7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적설량은 지난 1973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적었는데, 광주와 목포, 여수 등 3곳 관측소의 적설량은 0cm였습니다.
      2020-01-16
    • 에어컨 실외기 설치하던 60대, 추락해 숨져
      에어컨 설치기사가 건물 3층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14일 오후 3시쯤 광주시 금호동의 한 원룸 건물 3층 외부에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던 설치기사 60살 A씨가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설치 공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0-01-15
    • kbc '해경 VTS 미달제품 선정 논란', 올해의 방송기자상
      kbc 광주방송 탐사사회팀 최선길, 고우리, 정의석 기자가 보도한 '200억 원대 해경 VTS 사업 기준 미달 제품 선정 논란' 연속 보도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과 올해의 방송기자상에 선정됐습니다. kbc의 보도는 해경이 VTS 장비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유착 정황과 부실한 심사제도 등을 낱낱이 보도하면서 구색에 그친 해경의 사업 취지를 고발하고, 해경의 VTS 사업 재검토와 조달청의 제도 개선을 이끌어 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2020-01-15
    • 천연기념물 '무등산 주상절리대' 기념메달 발매
      '무등산 주상절리대' 기념 메달이 발매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 메달의 마지막 주제인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15일 발매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념 메달 사업은 천연기념물에 대한 관심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 시작됐는데, 앞서 참매·매사냥, 제주 흑우·흑돼지, 장수하늘소, 수달, 쌍향수 등이 발매됐습니다.
      2020-01-15
    • 설 명절 전통시장 주변도로, 최대 2시간 주차 허용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 동안 주차가 허용됩니다. 행전안전부는 오는 18일부터 열흘 간 최대 2시간 동안 광주 대인시장과 목포 자유시장 등 광주와 전남 71곳을 비롯해 전국 548개 전통시장의 주변도로 주차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소화전 5m 이내나 교차로 모퉁이 등 불법 주정차 구역에 대한 단속은 강화됩니다.
      2020-01-15
    • kbc '해경 VTS 사업 미달제품 선정 논란' 이달의 기자상
      kbc 광주방송 탐사사회팀 최선길, 고우리, 정의석 기자가 보도한 '200억 원대 해경 VTS 사업 기준 미달 제품 선정 논란' 연속 보도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에 선정됐습니다. kbc의 보도는 해경이 VTS 장비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유착 정황과 부실한 심사제도 등을 낱낱이 보도하면서 구색에 그친 해경의 사업 취지를 고발하고, 해경의 VTS 사업 재검토와 조달청의 제도 개선을 이끌어 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2020-01-14
    • 강제징용 피해 2차 소송.."한일공동협의체 창설" 촉구
      광주·전남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들이 전범기업을 상대로 2차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광주전남지부는 지난해 4월 1차 소송에 이어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33명을 대리해 미쓰비시 등 6개 전범 기업을 상대로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시민모임 측은 이와 함께 피해자 측이 강제징용 해법으로 내놓은 '한일공동협의체'의 조속한 창설을 촉구하며 피해자들의 권리가 회복될 때까지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0-01-14
    • 강제징용 피해자들, 전범기업 상대 2차 소송 제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전범기업을 상대로 한 2차 소송을 제기합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은 지난해 4월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전범기업 9곳을 상대로 손해배상 1차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내일 전범기업을 상대로 한 2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계획입니다. 시민모임 측은 대법원의 전범기업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 이후에도 아직까지 배상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소송을 통해 일본의 사과를 받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01-13
    • 박병규 특보 사임, '광주형일자리' 가교 부재 우려
      광주형일자리 투자 협상을 이끌어 온 박병규 일자리 특보가 물러나면서 광주시 노사 상생 사업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광주시는 내일(14) 1년 임기가 만료되는 박병규 광주시 사회연대일자리 특보가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광주형일자리 투자 협약을 이끌어내며 광주시와 노동계의 창구 역할을 해온 박 특보의 사임으로, 광주형일자리 사업 참여 문제로 노동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광주시가 향후 관계 설정에 어려움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2020-01-13
    • 광주시, 상습 결빙 구간 확대..순찰 강화
      광주시가 상습 결빙 지정 구간을 늘리고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광주시는 종합건설본부, 자치구 등과 함께 겨울철 도로 제설 실태를 점검한 결과 상습 결빙 지정 구간을 기존 38곳에서 54곳으로 늘려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순찰을 강화하고 예방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상습 결빙 구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전표지판 142개, 현수막 46개, 전광판 16곳을 설치하는 등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한 보완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2020-01-13
    • 광주시, 설 연휴 앞두고 교통 편의 등 대책 마련
      광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교통 편의 등 생활 안정 대책을 추진합니다. 우선 광주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나들목에 국도 우회 안내판을 설치하고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 교통 편의에 나서는 한편, 결식 우려 아동 9천 8백여 명에게 도시락 가맹점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에 나섭니다. 이외에도 물가 안정과 체불임금 해소, 성묘객 편의 추진, 안전 관리, 비상진료, 환경 정비와 급수 등 10개 분야에 걸쳐 설연휴 생활 안정 대책에 나설 방침입니다.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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