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이 대통령 샤오미 셀카, 6억 뷰 돌파...블랙핑크급, 국익 위한 치열한 고민 결과"[KBC 신년대담]

    작성 : 2026-01-09 18:57:14 수정 : 2026-01-09 19:04:53
    "트럼프 금관외교, 시진핑 샤오미외교...세계 외교사에 기록될 것"
    "'저분은 저럴 것이다' 짐작했지만...대통령에 최적화, 보면 '흐뭇'"
    "새벽까지 안자고 일...해가 갈수록 달라지는 대한민국 보게 될 것"
    "호남 행보, 8월 전대 당대표 염두?...언론이 그냥 재미로 쓰는 것"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찍은 이른바 '샤오미 셀카'에 대해 김민석 국무총리는 "상대의 마음을 정말 기쁘게 하기 위해, 결국은 국익을 실현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의 결과"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오늘(9일) '대한민국 정치의 나아갈 길을 묻다', KBC '신년특별대담'에 출연해 "그 장면이 조회 수가 세계적으로 몇 뷰나 나왔는지 혹시 들으셨습니까. 제가 어제 들은 바로는 어제까지가 6억 뷰라고 한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관련해서 김 총리는 "제가 얼마 전에 이 대통령께서 중국 가시기 전에 차를 마시면서 환담을 하면서 외교를 준비할 때 얼마나 힘든가 하는 토론을 들은 적이 있었다"며 "정말 잠을 못 자고 고민한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디테일에 대해서, 상대의 마음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정말 얼마나 노력하는가. 정말 잠을 못 자고 준비한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금관을 선물했던 '금관외교'라든가 (다 그런 치열한 고민과 노력의 산물)"이라고 김 총리는 밝혔습니다.

    "이번에 시진핑 주석에 대한 '샤오미외교' 이런 것들은 사실 아마 세계 외교사에도 기록이 될 만한, 그렇게 남을 만한 것 아닌가 싶다"는 게 김 총리의 평가입니다.

    "사실은 그것이 다 결국은 국익을 실현하기 위한 그런 치열한 노력과 고민, 불면의 이 밤을 거친 아이디어의 결과 아닌가 싶다"고 거듭 강조한 김 총리는 "그런 걸 보면 당연히 흐뭇하죠"라며 웃었습니다.

    민주당 수석최고위원과 이재명 정부 국무총리로 지근거리에서 이 대통령을 보좌하고 있는 김민석 총리는 이재명 정부 7개월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엔 "당에서 이 대통령을 경험하면서 '아, 저분은 저럴 것이다'라고 짐작했지만"이라며 "실제로 대통령에 최적화된 분"이라는 말로 평가를 대신했습니다.

    "실제로 대통령이 돼서 행정부에서 국정을 이렇게 쭉 이끌어가시는 것을 총리로서 옆에서 보면서는 '아, 저분은 정말로 준비가 돼 있구나. 그리고 정말 대통령에 최적화돼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는 게 김 총리의 평가입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얼마 전에 김혜경 여사님께서 국무위원 배우자들과 모임을 했다는 말을 제가 간접적으로 들었다. 그런데 그때 말씀 들어보니까 지금도 거의 밤 1시, 2시까지 언론에 나온 기사 이런 것들 보시고. 또 SNS에서 국민들의 여론 이런 걸 보신다는 말을 들었다"며 "쫓아가기 힘들다. 장관들도 다 굉장히 힘들어하지만 즐겁게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니까 디테일을 많이 알고. 그리고 성남시장과 도지사 시절을 거치면서 공무원 조직을 어떻게 활성화시키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확실하다"며 "어떻게 일을 하게 만드는지를 안다. 이재명 정부에서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김 총리는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저는 작년 첫 업무보고보다도 2년 차, 3년 차, 4년 차, 5년 차 업무보고가 더 기대된다"며 "훨씬 더 압박적으로 국정 운영이 진행될 것이고. 달리 이야기하면 그것은 저희들이 이렇게 4년, 5년을 갔을 때 대한민국의 행정과 국정 운영이 굉장히 달라질 것이다. 성큼 성장한 모습으로 갈 것이다. 이런 기대를 하고 있다"고 김 총리는 기대했습니다.

    김 총리는 한편, "일련의 호남 행보에 대해 8월 전당대회 당대표를 염두에 두고 민주당 권리당원 33%가 있는 호남에 공을 들이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엔 "호남에 간 거를 가지고 많이 갔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라며 "제가 세어 보니까 지난해에 호남에 한 열 번 간 것 같은데 영남만 놓고 봐도 열 번 이상 더 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금 그 외에도 다른 지역을 다 부지런히 다니고 있는데"라며 "그것은 이제 아마 그런 틀로 기사를 쓰며 좀 재미있지 않나. 정치적인 관심으로 그렇게 보는 기사를 써서 그렇게 된 것이지. 꼭 호남만 간 것도 아니다"라고 김 총리는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김 총리는 다만, "저는 총리로서 전 지역에 걸쳐서 국정 전반을 챙기고 있기 때문에 꼭 그렇게만 보실 일은 아니"라고 재차 강조하면서도 8월 전당대회 당대표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명시적으로 밝히진 않았습니다.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관련해선 "꼭 제가 아니어도 민주당 후보들이 다 여론조사 성적들이 상당히 좋게 나오는 상황"이라며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저를 빼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해 서울시장 출마설에 강하게 거리를 뒀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가령 한강 수상버스라든가 종묘 문제라든가 이게 다 총리로서 국정과 관련해서 당연히 챙기고 해야 할 일인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데. 그걸 다 시장 선거하고 결부를 시키더라고요"라며 "그래서 그게 좀 부담이 돼서 여론조사에서 저를 빼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 바가 있다"고 김 총리는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여러 정국 현안과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힌 김민석 국무총리 인터뷰 전문은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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