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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한중 관계 전면 회복' 선언..."전략적 동반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회복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다시 함께 나아가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한-중, 역사를 넘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1년 만에 국빈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경주에서 첫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이 회담에서 양국 관계에 대해 '이사
      2025-11-02
    • 中 시진핑, 이재명 대통령에 '샤오미 15 울트라' 선물.."통신 보안 되나?" 농담에 '백도어'로 응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정상회담을 기념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선물한 스마트폰이 '샤오미 15 울트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시 주석이 문방사우 세트와 함께 전달한 스마트폰 2대는 중국 1위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만든 고성능 카메라폰으로, 올해 3월 국내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MWC 2025(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신모델로,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 협업한 초고성능 촬영 기능이 특징입니다. 14㎜ 초광각, 23㎜ 메인, 70㎜ 망원, 10
      2025-11-02
    • 美, "中과 해운사 제재 철회 합의"..한화 제재 풀릴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타결한 미·중 무역 합의로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제재를 철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일(현지시간) 백악관이 공개한 미·중 무역합의 '팩트시트'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에 대응해 시행했던 보복 조치를 철회하고, 해운·물류·조선 분야 기업들에 대한 제재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 14일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이 미 무역대표부(UST의 301조 조사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거
      2025-11-02
    • 中 시진핑이 2박 3일 묵은 곳은 어디?..경주 코오롱호텔 '자미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머물렀던 경주 코오롱호텔의 뒷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달 30일부터 2박 3일 동안 경주 토함산 자락의 코오롱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 '자미원'에 머물렀습니다. 총면적 446㎡(약 135평) 규모의 이 객실은 메인 침실, 응접실, 다이닝룸, 다도실, 명상실, 한옥풍 파빌리온, 야외 자쿠지 등을 갖춘 최고급 스위트로, 이름 '자미원(紫微垣)'은 황제가 머무는 별자리를 뜻합니다. 시 주석은 체류 기간 동안 호텔 내 다른
      2025-11-02
    • 대통령실 "국익·실용 기반 외교로 한중관계 전면 복원”
      대통령실이 한중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국익과 실용에 기반한 외교를 통해 한중관계를 전면 복원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국제미디어센터 브리핑에서 "양국 관계가 과거 부침을 겪었지만, 역사적 경험과 상호 경제협력의 성격은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서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러한 자산 위에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시대 변화에 맞게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양국은 고위급 정례
      2025-11-01
    • 李대통령 "시 주석과 평화의 길 함께하기로 뜻 모아"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흔들림 없이 평화를 향한 길을 함께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일 경주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시 주석 초청 국빈 만찬에서 건배사를 겸한 환영 인사말을 통해 "공동 번영의 기본 토대는 평화"며 "어떤 상황에서도 평화를 지향한다는 양국의 의지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가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과정에서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언급
      2025-11-01
    • APEC 정상들 귀국길…시진핑, 한중 정상회담 후 출국 예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1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지난달 30일 먼저 귀국했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도 CEO 서밋 참석 뒤 하루 먼저 출국했습니다. 이들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 정상들은 오늘부터 귀국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정상들은 입국할 때와 마찬가지로 김해국제공항 등 기존 동선을 역순으로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호 문제로 구체적인 출국 시각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늘
      2025-11-01
    • 韓 떠난 트럼프 "너무 바빠 김정은과 대화 못해…다시 만나러 오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다시 아시아 지역을 방문할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을 끝으로 1박2일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서 귀국길에 미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 안에서 가진 약식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동을 잡기 위해 연락했느냐는 질문에 "내가 너무 바빠서 우리(나와 김정은)는 대화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말 이것(미중정상회담)이 우리가 여기 온 이유다. 그렇게 했다면(김정은과 대화했다면)
      2025-10-30
    • 경주 방문한 시진핑에 동물보호단체 "푸바오 돌아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30일 방한한 가운데 경주 도심에서 "중국에 간 푸바오가 우리나라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동물보호단체 '푸바오와 푸덕이들' 소속 회원 15명은 이날 정오쯤 경북 경주시 황남동 내남사거리에서 "동물보호법이 지켜야 할 멸종동물 판다 '푸바오'가 한국에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판다 푸바오는 중국 쓰촨의 번식 기지를 떠나 일급 동물원으로 가야 한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판다의 기본 생리에 맞는
      2025-10-30
    • 시진핑 환영집회 방해·경찰 폭행한 유튜버 3명 체포
      미중정상회담이 열리는 김해 공군기지 인근에서 미신고 시위를 벌인 보수 성향의 유튜버 3명이 체포됐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보수성향 유튜버인 40대∼60대 남성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인근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환영 집회를 방해하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이들은 화교 단체가 진행한 환영 집회 인근에서 차량에 성조기를 걸고 확성기로 중국을 규탄하는 내용의 구호를 외쳤습니
      2025-10-30
    • 美中 정상회담, 1시간 40분 만에 종료...트럼프 출국·시진핑 경주 도착
      30일 부산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이 약 1시간 4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오전 김해공항 공군기지 의전실인 나래마루에서 만나 약 1시간 40분간 회담을 가진 뒤 종료했습니다. 두 정상은 공식 회담이 종료된 뒤 회담장 밖으로 나와 나란히 서서 악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귓속말했고, 시 주석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후 양국 정상은 회담장을 떠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대좌는 트럼프 집권 2기 들어 처음이며, 지난 201
      2025-10-30
    • 시진핑 김해공항 도착...11시 트럼프와 미중정상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탄 전용기가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재명 대통령 초청에 따라 다음 달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시 주석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14년 7월 이후 11년여 만입니다. 시 주석은 오전 11시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의전시설인 나래마루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전날 경주에서 하룻밤을 보낸 트럼프 대통령은 앞선 오전 10시 15분쯤 전용 헬기 '마린원'을 타고 김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2025-10-30
    • 서울대 국감, '조민·나경원 자녀 특혜 의혹' 충돌
      국회 교육위원회의 서울대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씨의 입학 취소와 나경원 의원 아들의 인턴 특혜 의혹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고려대가 조민 씨의 입학을 취소했는데 서울대만 학위를 유지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서울대의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야당은 이에 맞서 "나경원 의원 아들의 인턴 의혹에 대해서는 조사조차 미루고 있다"며 서울대의 이중 잣대를 지적했습니다. 서울대 측은 "두 사안은 각각의 절차에 따라 검토 중이며 법적 판단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2025-10-28
    • 미·중 정상회담 30일 경주 아닌 부산서 만나…'부산 합의' 귀추
      미국과 중국 정상이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부산에서 만날 예정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 회담을 부산에서 "주최"(host)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PEC 회의가 경주에서 열리지만 미·중 정상은 경주 아닌 부산에서 만나 눈길을 끕니다. 회담 장소로는 김해공항 공군기지 내 접견장인 나래마루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정상이 짧은 방한 일정 내에 만나야 하고 경
      2025-10-25
    • 트럼프 "시 주석 2주 안에 만날 것...그와 매우 잘 지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시 주석을 2주 안에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연쇄 국빈 방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관계에 대해 "나는 그와 매우 잘 지낸다"며 "우리는 중국과 잘 풀
      2025-10-17
    • 하헌기 "관세협상 한국에 유리한 분위기…美中 틈새 파고들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APEC 정상회의로 잇따라 한국을 찾는 가운데정부는 두 정상 모두 '국빈 자격'으로 방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트럼프는 29~30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에 도착해 당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시 주석은 30일 도착하는 당일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는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한미 관세 협상의 최대 현안인 3,500억 달러 현금 투자와 관련해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7일 각
      2025-10-17
    • 중국 국가서열 2위 리창 총리 방북…노동당 80주년 행사 참석
      중국 권력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 참석차 방북한다고 북한과 중국 당국이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북한 정부 초청에 의해 리 총리가 당 및 정부대표단을 인솔하고 경축 행사에 참석하며 북한을 공식친선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응해 리창 중국 중국 국무원 총리가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당정 대표단을 이끌고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에 참석하고 북한을 공식 우호
      2025-10-07
    • 김정은, 中 시진핑에 축전 '전략적 의사소통·협조' 의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국경절(건국기념일) 76주년인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전략적 의사소통과 협조'를 긴밀히 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에 공개된 축전에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전통적인 조중 친선을 끊임없이 심화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조중 친선협조 관계를 새 시대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더욱 강화 발전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공동
      2025-10-01
    • 결혼식 안된다더니 "예정대로"...中 예약 취소에 혼란 '가중'
      서울 신라호텔이 11월 초 결혼식장을 예약한 일부 고객들에게 국가 행사를 이유로 일정 취소를 통보했다가 다시 "원래 일정대로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호텔신라 측은 당초 "국가적 행사가 예정돼 있어 부득이하게 예약을 변경해야 한다"며 일부 예식 고객들에게 취소를 알렸습니다. 갑작스러운 통보로 청첩장 제작,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준비, 신혼여행 일정까지 줄줄이 차질을 빚게 되면서 예비부부들의 혼란이 커졌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신라호텔은 예식 비용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이
      2025-09-30
    • 트럼프 "시진핑, 한국 APEC서 만나기로…내년 초 방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시 주석과 “생산적인 통화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미중 관계의 향배와 세계 안보, 무역에 중요한 영향을 줄 외교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APEC 회의에서의 만남이 정식 회담이 될지 약식 회동이 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APEC 정상회담 이후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며, 시 주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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