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날짜선택
    • 美백악관, 시진핑·푸틴 포옹에 "中·러, 그렇게 신뢰 안 해"
      미국 백악관은 중국을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포옹하면서 밀착을 과시한 것과 관련, "양국 정부 관료들이 상대방에 대해서 꼭 그렇게 신뢰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견제했습니다.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포옹을 나눈 것은 그들에게는 좋은 일"이라면서도 "두 지도자는 함께 일한 오랜 역사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그들(중·러 지도자)의 공통점은 규칙 기반의 국제 질서, 미국의 동맹 및 파트너 네트워크에
      2024-05-18
    • 러시아 푸틴, '국빈방문' 중국 베이징 도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국빈 방문차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러시아정부는 푸틴 대통령이 이날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17일에는 하얼빈을 방문한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중국 방문은 지난 3월 대통령 선거 승리와 이달 7일 취임식으로 집권 5기를 시작한 뒤 첫 해외 일정입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작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연임 시작 후 첫 해외 방문지로 러시아를 선택한 것을 거론하며 이번 푸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답방 성격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양국
      2024-05-16
    • 중국 방문 앞둔 푸틴, "시진핑, 현명한 정치인...우크라 협상 열려있지만"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인터뷰에서 양국 관계가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며 밀착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러시아 타스·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어려운 글로벌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속 더 강해지고 있다"며 "양국의 무역 및 경제적 관계는 외부 도전과 위험에 면역력을 갖춘 채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국 관계를 발전시킨 데 있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공로를 칭찬하며 "현명한
      2024-05-15
    • 러 외무부, "푸틴, 올해 中 국빈 방문" 공식 발표
      러시아 외무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9일(현지시각) 러시아 외무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중국 공식 방문에 대해 논평하면서 푸틴 대통령의 올해 방중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라브로프 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한 것과 관련해 "시 주석은 라브로프 장관의 중국 방문이 푸틴 대통령의 올해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한 포괄적인 준비의 중요한 단계로서 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시 주석이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를 높이 평가했으며 포괄적
      2024-04-09
    • 푸틴 올해 중국 방문할까? 주러 중국대사 언급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 안에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한후이 주러시아 중국 대사는 10일(현지시각)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의 올해 중국 방문 계획에 대해 "확실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사는 올해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여러 차례 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시 주석과 두 차례 정상회담을 갖고 동맹을 공고히 했습니다. 반미 연대를 기치로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러-
      2024-02-10
    • 중국 소수민족, 산사태로 47명 매몰…9명 사망
      중국 소수민족이 사는 지역에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 9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경(현지시간) 윈난성 자오퉁시 량수이촌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산중턱에 살던 소수민족 18가구 47명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CCTV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이 0도 이하로, 주민들은 전날 밤부터 큰 눈이 오면서 산사태가 일어났고 인근 주민 5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마을지역이 산비탈 경사지역인데다 눈까지 내리면서 도로 결빙과 장비 진입 정체 등 구조 작업에 큰
      2024-01-22
    • 美ㆍ中 군사 대화 재개 합의..대만ㆍ수출 통제는 '이견'
      미국과 중국 정상이 양국 관계 경색으로 그동안 단절됐던 군사 대화 채널을 복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 정부는 현지시각 15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열린 대면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중국이 현재 공석인 국방부장을 새로 임명하는 대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만나기로 하는 등 군 고위급 소통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4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회담에서 양국 간 최대 갈등 현안인 대만 문제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2023-11-16
    • 1년 만에 마주 앉은 바이든-시진핑., 두 번째 회담 돌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년 만에 대면했습니다. 두 정상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취임 후 두 번째 회담을 가졌습니다. 모두 발언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서로 오랫동안 알았고, 항상 의견 일치를 본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만남은 항상 솔직하고 직설적이고 유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경쟁이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책임 있게 경쟁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세계에서 가
      2023-11-16
    • 故 리커창 중국 총리 영결식...시진핑, 허리 세번 굽혀
      지난달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한 고(故) 리커창 전 국무원 총리의 영결식이 수도 베이징에서 엄수됐습니다. 2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공산당의 우수한 당원이자 노련하고 충성스런 공산주의 전사, 걸출한 프롤레탈리아 계급 혁명가, 정치가, 당과 국가의 탁월한 지도자, 국무원 전 총리인 리커창 동지의 시신이 2일 베이징 바바오산 혁명공원에서 화장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공개한 영상에서 리 전 총리 시신은 검은 정장 차림에 안경을 썼고, 흰색 침구 위에 누워 있었습니다. 시신은
      2023-11-02
    • 美언론 "바이든·시진핑, 다음달 정상회담 합의"..."APEC서 만날 가능성 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두 정상은 다음달 중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27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회담 결과 자료에서 "양측은 이 전략적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회담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포함해 고위급 외교를 추가로 추진하고자 하는
      2023-10-28
    • 바이든-시진핑 정상회담 하나..美中 외교수장 워싱턴서 회담
      미국과 중국의 외교 수장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만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 개최를 조율합니다.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날 미국에 도착해 오후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회담 및 만찬을 합니다. 왕 부장의 방미는 올해 미중이 중국 '정찰풍선(중국은 과학연구용 비행선이라고 주장)'의 미국 영공 침입 사건에 따른 냉각기를 거쳐 지난 여름 대화를 본격 재개한 뒤 중국 최고위 인사의 미국행입니다. 앞서 블링컨 장관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나 러몬도 상
      2023-10-26
    • 美·中 다음달 정상회담 수순..왕이 이번주 미국 방문
      미국이 다음달 중순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이번주 미국을 찾습니다. 국무부는 현지시간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토니 블링컨 장관이 오는 26~28일 워싱턴에서 왕 부장을 맞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중 외교장관은 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책임있게 관리하고 열린 소통 채널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이 노력의 일환으로 양자 이슈, 글로벌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무부는 "미국은 외교를 통해 국익과 가치를 증진하고 이견이 있는 이슈는
      2023-10-24
    • 中, 일대일로 정상포럼 개최.."한국은 공식 초청 제외"
      중국이 오는 17∼18일 '제3회 일대일로 정상포럼'을 베이징에서 개최합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이 정상포럼 개막식에 나와 기조연설을 하고, 중국을 방문한 손님들을 위해 환영 연회와 양자 외교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130개국 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이번 포럼에 공식 초청을 받지 않아 별도 대표단을 보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포럼의 정상급 인사는 일대일로
      2023-10-11
    • 中 시진핑 10년 만에 방한하나, 대통령실 "본격 협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시 주석은 자국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방한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통령실도 24일 시 주석 방한 성사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시 주석이 한 총리에게 방한 문제를 먼저 언급한 만큼, 이를 토대로 외교채널을 가동해 중국 측과 본격적인 협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7월 국빈 방한을 마지막으로 한국을 찾지 않았습니다.
      2023-09-24
    • 시진핑, 한총리 등 환영오찬.."냉전적 사고·진영대결 배격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3일 제19회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중한 한덕수 국무총리 등 각국 지도자급 인사들을 초청해 환영 오찬을 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한 총리를 비롯해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푸슈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 조하리 압둘 말레이시아 하원의장 등을 초청해 환영 오찬을 주재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은 세계에 '중국의 특색, 아시아의 멋, 화려함'의 스포츠 행사를 보여주고, 아시아와 국제 올림픽 발전에 새로운 공헌을 하기를 희
      2023-09-23
    • 한총리, 시진핑과 항저우서 현지시간 4시 30분 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석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합니다. 총리실은 한 총리와 시 주석의 면담 시간이 이같이 확정됐다고 기자단 공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면담 장소와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 총리는 시 주석에게 한일중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와 시 주석의 방한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 총리와 시 주석의
      2023-09-23
    • 美 WSJ, 시진핑 측근 친강 "혼외자 문제로 면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인 친강 전 외교부장이 혼외자 문제로 면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친강 전 부장이 미국에서 중국 대사를 지내던 시기 혼외 자녀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친강 전 부장은 2021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 주재 중국 대사를 지내면서 한 여성과 혼외 관계를 계속 유지해 미국에서 아이까지 얻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사실이 중국 중앙정부에 보고됐지만 상대 여성과 아이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친강 전 부장이 이 여성과 부적절
      2023-09-20
    • 푸틴, 내달 방중…"시진핑과 회담 기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푸틴의 측근인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19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타스 통신 등은 회담 중 파트루셰프 서기가 "러시아 대통령의 일대일로(一帶一路) 포럼 참석의 일환으로 10월 베이징에서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의 세밀한 양자 협상이 열리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날 모스크바에 도착한 왕이 주임
      2023-09-19
    • 바이든 美 대통령, "미중관계 올바른 길 위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 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19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 관계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올바른 길 위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중국을 방문한 블링컨 장관에 대해서도 "대단한 일을 했다"며 이번 방중을 통해 양국 관계에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18~19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친강 외교부장,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등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구체적인 합의 사항
      2023-06-20
    • 시진핑, 스페인 총리 등과 정상회담..유럽의 전략적 자주성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보아오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을 찾은 스페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총리와 연이어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에 맞선 전략적 자주성 견지와 디커플링 반대 등을 강조 했습니다. 중국 관영 중앙TV CCTV 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늘(31일) 베이징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가진 회담에서 "중국·유럽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유럽의 전략적 자주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에 가담하지 말고 독자적 대중정책을 펴라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시 주석은 또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유엔
      2023-03-31
    1 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