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됐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호남의 역사와 정신이 당 운영 전반에 반영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서 의원의 최고위원 임명 사실을 전했습니다.
서 의원은 영암·무안·신안을 지역구로 둔 3선 국회의원으로 전남도의원·무안군수 등 지역 정치를 통해 경력을 쌓았습니다.
21대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역임했습니다.
서 의원의 임명으로 올해 1월 주철현 지명직 최고위원의 사퇴 이후 7개월 만에 광주·전남에서 최고위원을 배출하게 됐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정 대표의 공약이었던 평당원 지명직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원 자격 유지 기간 내에 당직·공직 출마 경험이 없고 당원 100명 이상의 연서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온라인 공개 오디션, 권리당원 투표 등을 통해 지명직 최고위원을 추가 임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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