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성준 농업연구사가 (사)한국육종학회가 수여하는 '2025 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육종가상'을 수상했습니다.
'젊은육종가상'은 작물 육종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입니다.
수상자인 김성준 연구사는 양파 신품종 육성과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 연구사는 '금송이', '아리아리랑' 등 총 9개 품종을 개발했으며, 이 품종들은 매년 약 140ha 이상 재배지에 보급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은 물론, 수입 종자 사용료에 따른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며 국내 종자 산업의 자립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성준 연구사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현장 맞춤형 품종 개발과 지속 가능한 양파 산업 성장을 위한 실용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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