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고흥군 한 단독주택에서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5일 전남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쯤 고흥군 금산면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 딸린 1층 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지만 가전제품과 집기류 등이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29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주택에는 1명이 살고 있었지만 화재 당시 집을 비운 상태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곳은 한때 외국인 노동자 숙소로 사용하다 지금은 창고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선 합선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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