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중 중금속·미세먼지 증가..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탓

    작성 : 2025-05-23 20:18:11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이후 대기 중에서 중금속과 미세먼지가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의 대기정보시스템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화재 발생 이후 광주 지역 대기 중 납과 니켈 성분이 세제곱미터당 각각 18나노그램과 3나노그램이 측정됐습니다.

    이는 호남권 대기에서 측정되는 1년 치 평균값과 비교해 최대 3배까지 오른 것입니다.

    또 화재 직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모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면서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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