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도 화이트정원에서 오는 22일 제1회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가 열립니다.
하얀 꽃잎에 노란 중심을 가진 봄철 대표 꽃 중 하나인 샤스타데이지는 생김새가 달걀 프라이를 닮아 '달걀 프라이 꽃'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샤스타데이지는 축제가 열리는 화이트정원의 저수지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어 걸으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정원은 장산면의 대표적 산림정원으로 자작나무, 이팝나무가 식재되어 있고 명상 숲길·힐링 은목서길·팜파스그라스 군락지 등이 조성돼 다양하게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교통편의를 위해 기존 목포항 운항뿐만 아니라 안좌면 임시 복호선착장에서 하루 6편의 여객선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샤스타데이지 축제는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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