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광주천에 페인트가 유출돼 당국이 방제 작업에 나섰습니다.
12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동구 남광주시장 아래 광주천에서 파란 페인트가 유출됐습니다.
동구청 조사 결과 인근 아파트 옥상에서 도장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실수로 쏟은 페인트가 우수관을 통해 광주천으로 흘러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페인트는 친환경 소재로 약 14kg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산강청유역환경청에서 현장 측정한 결과 용존산소와 pH농도에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동구청은 흡착롤을 사용해 페인트를 제거하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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