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알리, 개인정보 국외 이전 위반으로 과징금 19억 원

    작성 : 2024-07-25 15:32:56
    ▲ 알리익스프레스 광고 화면 [연합뉴스] 

    중국 온라인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가 보호 조치 없이 한국 고객 정보를 해외 판매업체에 제공해 과징금 19억여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2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상 국외 이전 절차를 위반해 과징금이 부과된 첫 사례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상품 배송을 위해 고객 정보를 18만여 곳의 해외 판매자에게 제공했으나,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이전 사실을 명확히 알리지 않았습니다.

    또, 회원 탈퇴 메뉴를 찾기 어렵게 구성하고 계정 삭제 페이지를 영문으로 표시하는 등 이용자의 권리 행사를 방해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알리익스프레스에 과징금 19억 7,800만 원과 과태료 780만 원을 부과하고, 개인정보 이전 과정에서 오남용을 예방할 조치와 회원 탈퇴 절차 간소화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개인정보를 익명 처리하는 등 다양한 보안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알리익스프레스의 시정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해 개인정보가 침해되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알리와 함께 조사 대상에 오른 테무의 경우 사실관계를 추가로 확인하고, 자료 보완을 거쳐 다음 전체회의에서 다시 의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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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희
      박영희 2024-07-26 06:01:27
      19억 장난하나…거니 최은순 같은 사기꾼들이 나라 다 말아 먹고 있구만… 티몬사태도 주변에 피해자 어마어마하더구만. 나도 피해자고.. 쿠팡은 진짜 심각하던데 나라 근간을 뒤흔들겠더구만 멀쩡히 사업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중국은 자본이든 중국인이든 상품이든 철저하게 규제 좀 했으면 국내시장 다 점식하겠네…특히 쿠팡 중소기업들 대상으로 고혈을 떠내던데 아니 그냥 빨댜꽂아 피빨아먹는 흡혈귀도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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