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피해 규모 부풀려 보험금 갈취..농협 직원 입건
      화재 피해 규모를 부풀려 2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빼돌린 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7월 농협 소유의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자 다른 창고에 보관된 벼를 가져와 피해 규모를 부풀려 2억 7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빼돌린 혐의로 무안군의 한 지역농협 임직원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해당 농협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당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관계자 조사를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2023-02-03
    •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 영광·함평서 잇따라 설명회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영광군과 함평군에서 연이어 열립니다. 다음 주 화요일 개최하는 영광군 군공항 설명회는 영광군연합청년회의 요구에 따라 국방부가 군공항 이전 사업 필요성과 절차 등을 설명하고, 광주시는 이전 관련 지원 내용과 보상 절차 등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됩니다. 다음날인 8일에는 함평군에서 같은 내용의 군공항 이전 설명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에 국가 재정을 지원받을 수 있는 관련법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고, 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한 설명회도 잇따라 열리면서 군공항 이전 사업이
      2023-02-03
    • 천하람, "총선 승리는 '수단'..전당대회서 어떤 정치 보여줄 지 말해야"[촌철살인]
      국민의힘 당권 주자 출마에 나선 천하람 순천갑당협위원장이 "총선 승리는 수단"이라며 "수단과 목적을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은 오늘(3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나와 "총선 이기는 것은 정당이 추구하는 뭔가를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며 "그런데 '그러면 총선 이겨서 뭐 할건데' 라는 질문에 누군가는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굉장히 우쪽으로 치우친 행보를 하면서 중도표 잡아올 것이다는 말이 안된다"며 "정치를 잘하면 총선 승리는 그냥 따라오는 것"이
      2023-02-03
    • '민주당 법률위' 설주완 "한동훈, 팩트와 증거?..김건희 여사 쪽이 더 차고 넘쳐" [촌철살인]
      정치 보복을 주장하는 민주당을 향해 "팩트와 증거로 말해야 한다"고 말한 한동훈 장관에 대해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이 "팩트와 증거는 김건희 여사 쪽에 훨씬 차고 넘친다"고 지적했습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3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나와 "의혹이 있으면 수사를 해야 하는데 의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조차도 하지도 않고 부르지도 않는다"며 검찰의 김건희 여사 수사를 꼬집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도 "수사를 하지 말아라 이런 이야기가 아니다"며 "혐의가 있고 그러면 검찰
      2023-02-03
    • [대담] 박용진 의원 "김대중 전 대통령 '정치는 국민보다 반보만 앞서가야한다'"
      1. 광주 1박 2일 방문 목적은 ? 2.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 반발의 의미로 내일(4)일부터 서울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실시하며 장외투쟁에 나서기로 이에 대한 의견은? 3.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시절에 오른쪽으로 극단으로 치달았던 것처럼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왼쪽으로 너무 치우친거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4. 페이스북에 ‘중요한 건 당 대표를 아끼는 마음’ 이라고 약간 선문답처럼 적었는데, 당대표를 아끼는 마음, 어떤 마음인가. 5. 당내에 다양한 목소
      2023-02-03
    • [KBC갤러리]시간의 순간 - 임지향作(금호갤러리)
      '실과 회화의 만남' 임지향 작가는 실과 페인팅을 이용해 작품에 독특한 조형감을 부여했습니다. 중첩된 느낌과 입체적인 표현 방식은 작품에 무게감과 깊이감을 부여합니다.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얽힌 실이 만들어내는 색다른 조형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2023-02-03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2-03 (금)
      1. 광주FC, 대표이사 보고도 없이 감독 재계약 2. 광주ㆍ전남 행정통합 백지화 수순..수장 바뀌며 좌초 3. 택시 사고 상당수 고령 운전자..관리 사각 4. 국민의힘 당권 경쟁 시작..KBCㆍTBC 공동 대담 개최
      2023-02-03
    • 전남농업기술원, 농업마이스터대학 제8기 입학식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이 제8기 입학생을 받았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어제(2일)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제8기 전남마이스터대학 입학식'을 가졌으며 입학생들은 내년까지 2년 동안 순천대와 전남대 등 5개 캠퍼스에 설치된 16개 전공 과정을 이수하게 됩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지금까지 졸업생 1858명을 배출했으며 이 중 29명은 농업마이스터 지정 시험에 합격해 품목별 명장으로서 지역 농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2023-02-03
    • '이건희 특별전 기획' 이애령 국립광주박물관장 취임
      제12대 국립광주박물관장에 이애령 신임 관장이 취임했습니다. 이 신임 관장은 도자사를 전공한 미술사학자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어느 수집가의 초대,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등 굵직한 특별전들을 총괄 기획·전시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는 국립광주박물관의 브랜드 사업인 '도자문화관'을 오는 2025년 개관해 아시아 도자 문화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갖추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02-03
    • 전기·가스요금 급등에..소비자물가 상승폭 커져
      전기요금와 도시가스요금 등이 급등하면서 지난달 광주·전남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각각 5.3%와 5.5% 상승했습니다. 품목 성질별로는 전기·가스·수도요금이 1년 전보다 30% 가까이 올랐고, 공업제품도 6% 안팎의 인상률을 보이며, 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2023-02-03
    • 전남도의회 "양곡관리법 개정안 즉각 시행해야"
      전남도의원들이 정부와 여당의 반대에 막혀 있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즉각적인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성명을 통해 "양곡관리법 개정 거부는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처사"라며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지난해 10월 국회 농해수위에서 통과됐지만, 여당의 반대에 막혀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규탄했습니다. 도의원들은 "양곡관리법은 쌀값 폭락 때 농가소득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02-03
    • 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지지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들이 지역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목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첫 총장협의회에서 광주와 전남 지역 21개 대학 총장들은 광주전남에는 반도체 관련 인재들을 양성할 우수 대학이 많아 지속발전이 가능하다며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3-02-03
    •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우선..공공병원 공동사업 필요"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정책,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나백주 서울시립대 교수가 공공의료 당면 과제로 "광주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공병원 거버넌스를 확대"를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시립병원의 건강 돌봄 네트워크 조직 정규직화, 보훈병원 등 타 부처 공공병원과의 공동사업 진행, 민간병원의 외부감사 의무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2023-02-03
    • '연하장에 마스크 동봉' 정종순 전 장흥군수 벌금형
      연하장에 마스크를 동봉해 보낸 정종순 전 장흥군수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겨울 선거구민들에게 신년 연하장을 발송하면서 개당 509원 상당의 마스크 한 장을 우편으로 제공하는 등 3천4백여 명에게 202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정 전 군수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마스크에 동봉한 연하장 문구를 고려하면 의례적으로 군민들에게 발송했다는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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