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남지사 "무안공항 정기노선 조속히 유치해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정기노선을 최단시간 내에 유치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10일)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정기노선 유치를 위해 항공사에 과감한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며 "무안공항을 이용하는 전남도민뿐 아니라 광주시민에게도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일부 공무원의 사무관리비 횡령 의혹 등에 대해서는 "도민에게 대단히 죄송하다" 며 "제기된 의혹에 대해 철저히 감사하고 잘못된 것은 개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2023-04-11
    • 광주시, 전기 이륜차 4백여 대 구매 보조금 지원
      광주시가 전기 이륜차 구입 보조금으로 6억 원을 투입합니다. 광주시는 전기 이륜차 구입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백만 원 등 예산 6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번 지원 예정 물량은 4백여 대로 지난해 277대보다 40% 이상 늘었으며 이중 196대는 상반기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3-04-11
    • 광주교사노조, 감사원에 광주교육청 공익감사 청구
      광주 교원단체들이 광주교육청을 상대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광주교사노조는 어제(10일) 공무상 비밀누설로 기소된 광주교육청 직원을 직위해제하지 않고 정상 근무하도록 한 것과 부적격자에게 교장 자격을 준 것 등 5가지 사실에 대한 공익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노조가 감사원에 교육청 감사를 청구한 건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교조 광주지부 역시 오늘(11일) 광주교육청의 인사 공정성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2023-04-11
    • 화순 요양병원서 화재..100여 명 대피 소동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등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지난 9일 저녁 6시 10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의료진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는데, 소방당국은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1
    • 조선업 호황 국면 전환..인력수급 비상
      오랜 침체기를 겪었던 조선업 경기가 지난해부터 호황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인력 수급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해 향후 2년분의 일감을 확보했고, 인근 대한조선과 협력업체들도 대부분 1년 6개월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불황속에 빠져나갔던 지역 조선기능인력이 다른 업종으로 전환했거나 타 지역에서 자리를 잡는 바람에 일손이 크게 모자라 공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친환경선박 인력양성 교육과 생산기술 인력 사업 등을 통해 3천백여 명을 양성
      2023-04-10
    • 전남 영암·무안서 주택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 하루 전남 곳곳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0일) 오후 3시 반쯤 영암군 시종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이 모두 탔지만, 집 안에 있던 4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전 11시쯤엔 무안군 청계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을 모두 태운 뒤,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0
    • "'4대강 보' 가뭄 대책, 과학적 근거 없어"
      4대강 보를 '물그릇'으로 활용해 중장기 가뭄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등 광주전남 환경단체는 오늘(10)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갖 오염원이 흘러든 영산강은 승촌보와 죽산보에서 정체되기 때문에 보의 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겠다는 구상은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대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승촌보와 죽산보를 해체하면 막힌 물이 흘러가게 돼 상수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을 되살리는 정책을 시행하라"고 꼬집었습니다.
      2023-04-10
    • 검찰, '뒷돈 요구' 장정석 前 KIA 단장 수사 착수
      검찰이 소속 선수와의 계약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한 의혹이 제기된 장정석 전 KIA 타이거즈 단장에 대한 수사에 나섭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해당 사건을 중요범죄수사부에 배당하고 본격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장 전 단장은 지난해 팀의 주전 포수였던 박동원과의 계약 협상 과정에서 두 차례에 걸쳐 뒷돈을 요구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제보를 받은 구단은 지난달 29일 장 전 단장을 해임했습니다.
      2023-04-10
    • 이정선 교육감 '사전선거운동' 의혹 공소시효 놓친 경찰관 감찰
      지난해 6·1지방선거 당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관련된 사전선거운동 의혹을 수사한 경찰관이 공소시효를 놓친 부분에 대해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이 교육감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사건을 담당했던 전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A 씨에 대해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A 경찰관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 이정선 후보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진정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지만 공소시효 기한인 지난해 12월 1일까지 수사를 마무리하지 못해, 결국 '공소권 없음'으
      2023-04-10
    • 여수시 국장, 본회의에서 질책한 시의원에 "따라 나와"
      여수시 간부 공무원이 본회의에서 자신을 질책한 시의원을 회의장 밖으로 데리고 나가 말다툼을 벌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철민 시의원은 수산 업무를 총괄하는 모 국장이 저수온 피해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질책했으며 이에 해당 국장은 의원석으로 복귀한 김 의원의 팔을 툭툭 치며 밖으로 나오라고 한 뒤 언성을 높이며 말싸움을 벌였습니다. 여수시 의정동우회는 오늘(10일) 성명을 내고 이번 사태는 의회 민주주의의 근간을 부정하는 행위라면서 정기명 시장은 사죄하고 즉시 직위해제와 징계절차에
      2023-04-10
    • 광주 휘발유 가격, 석 달 만에 L당 1,600원 돌파
      광주의 휘발유 가격이 석 달 만에 L당 1,600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광주의 휘발유 가격은 어제(9) L당 1,600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오늘(10일) L당 1,601.87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남의 휘발유 가격도 오늘 기준 1,615.49원까지 올랐습니다. 경유 가격도 지난 3일 이후 계속 상승하며 오늘 기준 광주가 L당 1,505.55원, 전남이 L당 1,535.42원으로 치솟았습니다.
      2023-04-10
    • 광주시민 80.5% "가사 수당 도입 찬성"
      광주 시민 10명 가운데 8명은 가사 수당을 지급을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시가 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 시민 1,045명을 대상으로 가사 수당 제도 도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0.5%가 가사 수당 도입에 찬성했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가사 도입 논의를 본격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대상자를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사 전업자로 하자는 의견이 72.6%, 액수는 월 10만 원 이하로 하자는 의견이 59.2%로 가장 많았습니다.
      2023-04-10
    • 동복댐 저수율 22.34%..2달 전 수준까지 회복
      동복댐 저수율이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2월 중순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늘(10일) 0시 기준 저수율은 22.34%로 두 달 전인 2월 중순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한 급수 시점도 8월 이후로 늦춰져, 장마철 평년 수준의 비만 내려준다면 이번 가뭄 위기도 사실상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3-04-10
    • 1년 남은 총선, 대안 정당 나올까? "반명보다 반윤 세력이 더 빠를 것"[백운기의 시사1번지]
      차기 총선을 1년 앞두고 대안정당의 탄생 가능성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의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윤경호 퓨쳐미디어 연구소장은 오늘(1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의힘의 공천 물갈이가 더 노골적일 것 같다. 그걸 위해서 김기현이라는 대표를 억지를 부려가며 올려놨고 나경원, 유승민 주저앉히고 하는 것을 뻔히 유권자들이, 국민들이 봤다"고 밝혔습니다. 윤 소장은 "아무리 부인을 하더라도 어느 어느 지역구에 누구를 보낸다, 검사 몇 명이 지금 어떻게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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