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지사, "2026여수세계박람회 적극 지원하겠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여수를 찾아 '2026세계섬박람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주 행사장인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를 방문해 "이번 행사가 섬 발전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2012여수엑스포에 이어 2026세계섬박람회도 여수의 위상을 높이는 국제행사로 치러지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섬박람회는 여수 일원에서 30개국 200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7월 17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됩니다.
      2023-07-01
    • 목포시, "다음 달 4∼8일 조위 상승…저지대 피해 우려
      다음 달 목포지역 바닷물 수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목포시는 대조기인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바닷물 수위가 5.1m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여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을 점검하고 해안 저지대 예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 저지대에 차량을 주·정차할 경우 침수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3-07-01
    • 광양시, 시의회에 철동상 용역비 과다 편성 인정
      광양시가 이순신 철동상 용역비를 과다하게 편성한 사실을 시의회에 인정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5월, 시의회 임시회에서 철동상 용역비를 기존 3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낮춰 편성했느냐는 질문에 "3억 원이 많다는 의견이 많아서 경비를 최소화해 2억 원으로 잡았다"며 다른 용역보다 과다하게 편성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또 "원점에서 랜드마크를 무슨 형으로 할지부터 위치, 장소까지 용역을 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혀 기존 철동상 용역사업을 철저한 준비 없이 진행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광양시의회는 "정인화 시장이 시민과의 대화를
      2023-07-01
    • 여수시 하수도과, 오폐수 불법 유입 수년 간 '묵인'
      여수시청 하수도 담당부서가 도심 오폐수 불법 유입을 수년 묵인하고 있어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하수도과는 선소 앞바다가 지난 10여 년 동안 도심 오폐수 불법 방류로 심각한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지만 단속은 커녕 점검조차 나서지 않으면서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42억 원을 들여 정비한 배수설비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2023-07-01
    • 광주·전남 '유령 영아' 수사의뢰 5건
      출산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광주·전남 경찰이 5건의 수사를 의뢰받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광주청이 1건, 전남청이 4건을 수사하고 있는데 그중 광주와 전남 2건 등 3건은 부모가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맡겼다고 주장해 아기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전남 2건 중 1건은 친모의 소재를 파악 중이고 1건은 친모로 지목된 여성이 출산 사실이 없다고 주장해 기록을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각각의 사례에서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공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이
      2023-07-01
    • [남도의 풍경]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영광 법성포(40)
      ◇백제 불교 최초의 도래지◇ 전남 영광 법성포의 여름 풍경입니다. 법성포는 맛난 밥반찬 '굴비'의 산지로 이름이 높은데요. 불자들에게는 백제 불교의 최초 도래지로도 알려진 곳입니다. 이국적인 건물들은 그 옛날 백제 불교의 역사와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백제의 불교는 인도 간다라 지방의 승려 마라난타에 의해 시작됐습니다. 384년, 마라난타는 실크로드를 거쳐 중국 남조 동진에 들어왔습니다. 이후 바닷길을 거쳐 이곳 법성포에 도착했죠. 당시 백제를 통치하던 침류왕은 마라난타를 궁궐에 머물게 하고 설법의 기회를 마련했습
      2023-07-01
    • 설주완 "檢, 이재명 구속영장 재청구 8월 초 예상".."이번에는 방탄 임시회 없을 것" [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검찰이 오는 8월 10일 이전에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달 30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나와 "8월 15일까지가 국회가 쉬는 기간이다. 8월 16일부터는 예산안 심의 때문에 임시회를 열 수 밖에 없다"며 "국회가 열리지 않는 8월 초 늦어도 8월 10일 이전에는 검찰이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고 있고 이재명 대표도 그렇게 예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불체포특권 포기
      2023-07-01
    • 신안군 비금도에 샴페인박물관 건립 추진
      신안군 비금도에 샴페인박물관이 들어섭니다. 신안군은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발호가 난파돼 선원 20여 명이 비금도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에 맞춰 비금도에 기념공원을 조성하고 샴페인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또 프랑스 몽티니 영사의 고향 툴루즈와 자매관계를 맺고 2030년 비금-추포간 연도교 개통에 대비해 프랑스 마을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2023-06-30
    • 전남 친환경쌀‘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17년 연속 선정
      전남쌀이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친환경쌀 부문에 17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5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에서 '전남쌀'이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 조성과 전국학교에 친환경 쌀 공급을 비롯한 철저한 미질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1999년에 제정된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여성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선정하고 있습니다
      2023-06-30
    • 5ㆍ18 폄훼 인터넷 게시물 30건 경찰 수사 의뢰
      광주광역시가 5ㆍ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왜곡한 온라인 게시물 30건을 경찰에 추가 수사 의뢰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21년 5·18 특별법에 역사 왜곡 처벌 규정이 신설된 이후 지난 2021년 허위사실 유포 게시물 26건, 지난해 27건을 수사 의뢰했으며 올해에도 인터넷 게시물 30건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5·18기념재단, 민주언론시민연합과 함께 모니터링을 지속해 왜곡·폄훼 게시물, 가짜뉴스에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3-06-30
    • 광주전남 민선8기 1년 국·과장급 전보인사
      광주시와 전남도가 민선 8기 1년차를 맞아 국장과 과장급 전보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조직 안정성과 시정 현안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자치행정국장, 복지건강국장, 여성가족국장, 교통국장, 군공항이전본부장 등 52명의 자리를 새로 옮겼습니다. 전라남도도 조직개편으로 확대되는 동부지역본부 본부장에 정찬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7월 3일자 정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2023-06-30
    • 모텔서 대마초 피운 러시아인 2명 '구속'
      모텔 객실에서 대마초를 피운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모텔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20대 러시아인 2명을 구속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절도사건 수사를 위해 인근을 탐문하던 중,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모텔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2023-06-30
    • 경찰, PC방 종업원 위협해 금품 훔친 남성 검거
      PC방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30일) 오후 5시 35분쯤 광주시 쌍촌동의 한 PC방에서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테이프로 몸을 묶은 뒤 현금과 팔찌, 목걸이 등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 A씨를 해남에서 검거했습니다. A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30
    • 여수시, "공원 리모델링 68억"..환경오염 해결 '뒷전'
      여수시가 성산공원의 오염 문제는 뒷전으로 미룬 채 리모델링에만 68억여 원을 쓴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년 동안 68억 5천만 원을 들여 성산공원 내에 인도교와 수변데크, 어린이 물놀이장 등을 새로 설치했지만 정작 문제가 되는 생활하수 유입은 개선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호수를 가로지르는 90m 길이의 인도교 설치에만 40억 원을 투입해 인도교가 꼭 필요한 시설이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됩니다.
      2023-06-30
    • 광양시, 수억 철동상 용역비 과다 편성해 말썽
      광양시가 지난해 이순신 철동상 용역비를 다른 용역사업보다 과다하게 편성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광양시가 두 차례에 걸쳐 수립한 철동상 용역비가 3억 원과 2억 원이었지만, 다른 관광 관련 용역비는 관광진흥계획 1억 원, 도선국사 문화벨트 1억 5천 원 등으로 2억 원을 넘지 않았다며 철동상 용역비가 과다 편성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철동상 랜드마크 용역이 다른 관광 용역과 내용이 중복될 가능성도 크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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