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유리 깨부수고 '30초' 만에 금은방 턴 10대 3명
      새벽 시간 광주광역시의 한 금은방. 앳된 모습의 남성 두 명이 문 앞을 서성이더니, 망치로 유리를 깨기 시작합니다. 순식간에 유리를 부수고 매장 안으로 들어온 이들은 곧장 진열대로 향해 귀금속을 쓸어 담습니다. 25일 새벽 1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의 한 금은방에 10대 2명이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금목걸이와 금팔찌 등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 20여 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당시 현장 인근에는 또 다른 10대 남성 1명이 망을 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을 추적하고
      2023-08-25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8-25 (금)
      1. 결국 방류된 오염수..수산 관련업 '직격탄' 우려 2. 정율성역사공원 비판.."부적절 비판 커" 3. 첫 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센터..반쪽짜리 우려 4. 달라진 농활..봉사하며 실무 경험 쌓는 '일석이조'
      2023-08-25
    • 구례 골프장 찬반 논란 확산...지역 갈등 우려
      구례 골프장 조성을 두고 찬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구례골프장건설추진위원회는 실내체육관에서 범군민 결의대회를 갖고 "사업 예정지인 산동면 온천지구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완전히 침체됐다"며 "골프장이 들어온다면 이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반해 환경단체로 이뤄진 '골프장 개발 반대 구례사람들'은 대규모 벌목으로 생태계 파괴는 물론 주민 생존권마저 위협을 받는다"며 "골프장 조성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08-25
    • 빗길에 승용차 가드레일 '쾅'..2명 숨져
      광주 제2순환도로서 빗길 교통사고로 2명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4일) 저녁 6시 45분쯤 광주 북구 각화동 제2순환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로 동승자 2명이 숨지고 운전자 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25
    • [날씨] '낮 최고 32도' 무더위 계속..광주ㆍ전남북부 5mm 비
      금요일인 오늘(25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현재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등 전남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30도에서 32도 분포를 보이겠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한편,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에는 오전 한때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3-08-25
    • 정인화 광양시장, 철동상 또 추진 의지...시의회 '반발'
      광양시가 정인화 시장의 핵심 공약인 이순신 철동상 재추진 의사를 또다시 드러내면서 시의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양시는 최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에 나타난 이순신 장군'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관광 랜드마크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치면서 '이순신 철동상' 사업 당위성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또다시 드러냈습니다. 철동상 용역비를 두 차례나 삭감한 광양시의회는 "정 시장이 현실성이 부족하고 시대착오적인 철동상에 집작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비판했습니다.
      2023-08-24
    • 뇌물수수혐의 이상익 함평군수 구속기소 촉구 시위 열려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상익 함평군수의 구속 기소를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파면 투쟁본부는 오늘광주지방검찰청 목포시청앞에서 집회를 열고, 뇌물수수 혐의를 김영란법으로 적용하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이상익 군수를 즉각 구속 기소할 것을 검찰에 촉구했습니다. 이 군수는 지난 2021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1천만 원 상당의 맞춤 양복 5벌을 지역 건설업체 측으로부터 받은 혐의로 지난해 말 검찰에 송치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3-08-24
    •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시립미술관에서 개막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이 시립미술관 본관 제 1, 2전시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생태미술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특별전은 자연·도시·인간생태 속 새로운 공존을 제시한다는 의도로 마련됐으며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전시는 올해 연말까지 이어지며, 전시실을 찾은 관람객들은 특별히 이동장이나 유모차에 반려동물을 태우고 함께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2023-08-24
    • 올해 첫 광주·전남권 대학박람회 26~27일 개최
      올해 첫 광주·전남권 대학박람회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시도교육청, KBC 광주방송 등이 주최하는 이번 대학박람회는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한전 등 40여 곳이 참여해 지역대학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 인재들의 진학과 진로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대학과 기업들의 홍보와 대학입시에 대한 강연뿐 아니라 이정선 시교육감과 박준영 재심 전문 변호사 등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됩니다.
      2023-08-24
    • 해남 솔라시도에 1기가와트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
      해남 솔라시도에 1기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가 들어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해남 솔라시도 홍보관에서 전남도와 한국전력, 7개 투자기업 등과 함께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165만제곱미터 부지에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물산과 LG CNS등 7개 투자 기업은 사업비 10조 원을 들여 40메가와트(MW) 규모의 데이터센터 25개동을 오는 2037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2023-08-24
    • 광주시청 보육대체교사 농성장 강제철거한 시청 관계자
      새벽시간 시청 관계자들이 광주시청 내 보육대체교사 노조원들의 농성장을 강제 철거해 경찰과 노조가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24일) 새벽 1시쯤 광주시청 관계자 3명이 청원경찰의 신분 확인에 응하지 않은 채 광주시청 1층에 설치돼 있던 보육대체교사 텐트 농성장을 치우고 벽보를 뗐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이들을 광주시청 관계자로 파악했지만, 공무원 신분인지 여부는 확인해 줄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08-24
    • "친일식민사관 '전라도 천년사' 폐기해야"
      친일식민사관 논란을 빚고 있는 역사서 '전라도천년사'를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 토론회에서도 제기됐습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들과 바른역사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전라도천년사'의 학술적, 행정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권 폐기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전라도천년사편찬위원회'는 5년여에 걸친 편찬사업을 종결하려고 했으나 '전라도천년사' 곳곳에 친일식민사관이 배어 있다는 시민사회단체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폐기 운동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3-08-24
    • 폭우로 광주천 물 불어나 3명 고립..50분 만에 구조
      광주 시민 3명이 폭우로 불어난 광주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오늘(24일) 낮 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임동 광운교 아래 시민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해 50여 분 만에 무사히 구출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구간은 전날부터 비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지만, 이들은 더위를 피하려고 무단으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8-24
    • 정율성기념사업회 "이념 논쟁 그만..중국과의 관계에 도움"
      광주의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이념 논쟁이 커져가는 가운데, 정율성선생기념사업회가 정율성에 대한 평가는 역사에 맡기자고 제안했습니다. 정율성선생기념사업회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2002년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중국인들이 가장 먼저 광주에 온다는 의사를 전해왔고 정율성을 발견하게 됐다"며 "정율성 선생은 중국에서 3대 음악가로 성장해 한국과 중국의 교류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0여년이나 이뤄진 기념사업을 하루아침에 중단하는 것도 한중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고 지나친 이념 논쟁을 벌이는 것도 좋
      2023-08-24
    • [영상]역삼동 르메르디앙호텔 옥상에 불..8명 대피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14층짜리 호텔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24일 낮 12시 4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메르디앙호텔 옥상에서 불이 나, 시설 철거 작업 중이던 노동자 8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불로 옥상에 있던 냉각탑과 건축자재 등이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71명과 장비 51대를 투입해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텔 리모델링 공사로 옥상에서 파이프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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