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민주노총 "尹정권, 평화적 집회 폭력 탄압"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지난 주말 열린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에서 발생한 충돌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경찰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11일) 성명을 내고 "지난 9일 전국 노동자대회와 1차 퇴진총궐기를 경찰이 폭력 진압했다"면서 "쓰러진 노동자를 방치하고 응급 처치를 받고 있던 조합원마저 연행하는 등 인권유린을 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은 더 이상 정권의 사냥개 노릇을 중단하라"면서 "국정농단 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난 만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1-11
    • 광주광역시, 수능일 수험생 수송 등 교통대책 추진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광주시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수능 당일인 오는 14일 시험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38개 노선을 등교시간 전 집중 배차하고, 버스 안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해 수험생 이동을 돕기로 했습니다. 시험 입실시간에 임박한 수험생은 112로 신고를 받아 순찰차 등을 이용해 시험장으로 긴급 수송할 예정입니다. 또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의 교통 소통을 관리하고, 시험장 200m 이내의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을 강화한
      2024-11-11
    • 광주시교육청 내년도 예산 2조 8752억 원 편성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예산보다 7.2% 증액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2조 8,752억 원을 광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올해 추경에 반영된 법정 전입금을 감안하면 내년도 예산안 증가액은 69억 원에 불과한 만큼, 시교육청은 고교 무상 교육과 무상 급식 등 학생 지원과 교육 사업에 예산을 최우선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시설비, 행사와 교직원 연수 등 소모성 경비는 축소 운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11-11
    • '뇌물 의혹' 광산구 공무원, 자체조사서 혐의 부인
      민간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광산구청 간부급 공무원 A씨가 구 자체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산구는 오늘(11일) 오후 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자체 감사에서 "해당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고, 관련법에 따라 가족과 지인에게 분양을 소개했을 뿐 불법은 없었다"고 말했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검찰 조사 결과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면서 향후 결재권자를 조정하는 등 업무 체계를 재검토하고, 행정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4-11-11
    • 강태선,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출마 "국민과 함께하는 체육회"
      강태선 서울시 체육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강태선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체육회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체육계는 갈등 속에 혼란이 이어지고 있고,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체육계가 불신과 불통의 늪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현실을 바로잡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스포츠, 국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강태선 회장은 제주도 출신으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역임했고 서울시체육회장,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
      2024-11-11
    • 윤한 갈등 얼기설기 봉합 "'어찌 됐든 덮고 가자'는 입장".."전략적 판단이면 좋겠지만"[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당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변화한 것으로 이야기하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비판의 글을 이어 간 것에 대해 "갈등 봉합을 위해 한 대표가 움직임을 보인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은 1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앞으로의 일을 알 수 없겠지만 어찌 됐든 봉합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대표의 입장이 그동안 실천을 강조해 왔는데, 대통령이 미흡했고 구체적이지도 않았지만 사과를 했으니 이
      2024-11-11
    • 윤희석 "이재명, 1심 피선거권 박탈 후 사회 혼란 안 일으키길..벌써 불복 밑자락"[국민맞수]
      오는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김문기 모른다'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 1심 선고를 생중계해야 한다는 의견과 이 대표에게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오더라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주장이나 대규모 장외집회 등을 통해 사회 혼란을 조성해선 안 된다는 지적과 우려가 국민의힘에서 거듭 나왔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은 10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일단 생중계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해요. 박근혜 대통령 관련 재판에서도 두 번이나 생중계가 허용이 된 적이 있고"라며 이 대표
      2024-11-11
    • [영상]美 흑인대학서 총기난사..1명 숨지고 16명 다쳐
      미국의 한 대학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AP 통신 등은 현지시각 10일 새벽 앨라배마주의 흑인대학 터스키기대학에서 총기 난사로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총격에 희생된 사람은 18살 남성으로, 이 학교 학생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2명은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4명은 총상에 따른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총격 사건은 이 대학의 100번째 홈커밍 주간 행사가 끝나갈 무렵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
      2024-11-1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1-11 (월)
      1. 고흥 가짜 도자기 사건 '무죄'..후폭풍 예상 2. AI 지역 업체..반도체 수급난 해소 '기대' 3. 배춧값은 안정세..부재료 가격 부담은 여전 4.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관중석..10년 만에 교체
      2024-11-11
    • "광주광역시, 상속 채무 위기 아동·청소년 외면"
      광주시가 상속 채무 위기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정다은 의원은 여상가족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조례가 제정된 지 3년이 넘어가지만 광주시가 아동·청소년의 빚 대물림을 막기 위한 예산을 편성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제정된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는 아동과 청소년이 상속 채무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광주시장이 법률지원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24-11-11
    • 전남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4,500억 원 순차 지급
      전라남도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4,500억여 원을 지급합니다. 도는 자격 요건이 검증된 농가 8만 8,000호에 1,100억여 원을 지급하고, 법인 12만 9,000명에게 3,400억 원을 지급합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지원금을 주는 제도입니다.
      2024-11-11
    • 신안군 2024 리브컴 어워즈 '금상' 수상
      신안군이 2024 리브컴 어워즈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2024 리브컴 어워즈'는 전 세계 지방정부의 혁신과 우수 사례를 평가하는 상으로, 신안군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햇빛연금 등이 지속 가능한 혁신 사례로 인정을 받아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신안군은 또 건강한 고령화를 위한 세계 인류애적 도시, 파일럿 시티로 지정됐습니다.
      2024-11-11
    • 오전까지 짙은 안개...낮과 밤 일교차 커
      월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보통', 전남은 '좋음' 수준입니다.
      2024-11-11
    • 15만 원 상당의 청년문화예술패스..전남 이용률 6.4%
      올해 첫 시행된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률이 전남의 경우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19세 이상과 28세 청년들에게 전시와 순수예술 관람 기회를 주기 위해 1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이용률이 6.4%에 불과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문화·예술공연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지만, 홍보 부족으로 인한 낮은 인지도도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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