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최저 1도..흐리고 추운 날씨
      목요일인 오늘(5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도, 구례 2도, 광주 3도, 목포 6도 등 1~7도 분포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보성 10도, 광주 11도, 순천 12도 등 10~12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2024-12-05
    • "5·18 악몽 떠올라..우리가 막아야" 거리 나선 시민들
      【 앵커멘트 】 45년 만에 비상 계엄령이 선포됐다 해제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은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80년 계엄군에 맞서 싸운 역사의 현장인 광주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 모여 헌정 질서를 파괴한 대통령을 규탄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45년 전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군에 맞선 시민들이 최후의 항전을 벌인 옛 전남도청 앞 광장. 한밤중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늦은 밤까지 이어졌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
      2024-12-05
    • 공무원 속여 억대 사기 행각 30대 징역9년
      공무원 등을 속여 10억대의 금품을 가로챈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부 이의영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한 1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청년적금에 돈을 넣으면 원금 2배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공무원 퇴직자 등에게 5억 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12억 원대 사기 행각을 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12-04
    • 장성군, '지역먹거리 평가' 5년 연속 장관상 수상
      장성군이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시행하는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별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먹거리정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는 제도입니다. 장성군은 농가조직화 교육과 생산자와-소비자 간 소통 실적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장성군은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가 처음 시행된 2020년 이래 5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12-04
    • 여수산단 유해물질 관리 측정기 절반이 '먹통'
      여수산단 유해물질 관리 측정기의 절반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은 시정질의에서 여수산단에 설치된 대기오염물질 측정기 20개 가운데 10개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산단에서 많이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황화수소 등의 유독가스는 감지가 되지 않아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개선책 마련을 여수시에 촉구했습니다.
      2024-12-04
    • 목포종합경기장 1층 정밀안전점검 C등급..보수ㆍ보강 추진
      지난해 전국체전을 앞두고 준공된 목포종합경기장 1층에서 안전점검 C등급이 나왔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7월 실시한 목포종합경기장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에서 일부의 벽체가 균열된 1층이 C등급, 2층과 3층에서 B등급이 나와 보수와 보강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비 1,100억 원이 투입된 목포종합경기장은 1만 6,000여 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2024-12-04
    •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지난 2013년 김장문화에 이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담양군은 전통장 보존연구회와 기순도 장 제조 명인 등과 함께 파라과이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19차 무형유산 보호협약 위원회에 참석해 인류무형유산 등재 결정의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대한민국 식품 명인인 기순도씨는 국제무대에서 담양 전통 장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2024-12-04
    • 광주시교육청 국제교육포럼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AI 시대 속에서 학교 구성원들의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교육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국제교육포럼을 열고, AI도입으로 변화하는 학교 교육을 논의하고, 해외 교육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이 밖에도 교사와 학생의 정신 건강과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2024-12-04
    • 약물로 병역 피한 트레이너..1심 무죄→2심 유죄
      스테로이드나 호르몬제 약물을 투여해 현역병 입영을 면제받은 헬스트레이너가 1심에서 무죄를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1살 헬스트레이너 A씨에게 군 복무를 피하려는 고의성이 있었다면서 무죄로 판단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신체적 부작용을 야기하는 약물을 복용하고 2020년 이차성 생식샘 저하증으로 5급 전시 근로역 처분을 받아 고의로 병역 의무를 기피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12-04
    • 조류 AI 확산 저지 총력..전남 닭ㆍ오리 50만 마리 이동 금지
      영암에 이어 강진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닭과 오리 50만 마리에 대한 이동 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25일 영암에 이어 지난 2일 강진 군동면의 한 육용 오리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반경 10㎞ 이내의 닭과 오리 50만 8,000마리에 대해 이동을 연말까지 금지 시켰습니다. 도는 이와함께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12개 시·군 117개 농장에 대해서 내년 2월말까지 사육을 제한했습니다
      2024-12-04
    • 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검찰 송치
      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차량과 주거 등 편의를 주고받은 혐의로 김 의원과 보좌진 2명 등 모두 3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보좌진으로부터 차량, 숙박 등 혜택을 무상으로 제공받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 측은 "보좌진의 차량에 몇차례 타고, 보좌진이 임차한 원룸에서 몇차례 잔 것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2024-12-04
    • 구름 많고 추운 날씨..아침최저 1~7도
      광주와 전남은 내일(5일) 구름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낮아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도, 광주 3도, 목포 6도 등 1~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등 담양 10도, 광주 11도, 순천 12도 등 10~1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전남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24-12-04
    • 오월단체, 전두환 '일해공원' 이름 변경 추진
      오월단체가 전두환의 아호를 딴 경남 합천 '일해공원' 이름 변경에 힘을 모읍니다. 5·18기념재단은 오는 12일 5·18부상자회와 옛전남도청 원형복원 지킴이 등과 함께 경남 합천군 생명의숲 야외공연장 일대를 찾아 일해공원 명친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생명의숲 되찾기 합천군민 운동본부와 함께 전두환 생가를 방문하거나 기념식수 표지판을 철거하는 등 퍼포먼스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4-12-04
    • 박주민 "'아내 사랑' 尹, 김건희 지키려다 '자살골'..특전사 과신, 계엄 성공 오판"[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아니라 국회 본청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해제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박주민 의원: 네. 와주셔서 감사해요. △유재광 앵커: 아 아닙니다. ▲박주민 의원: 제가 지금 나가기가 어려운 상황이라서요. △유재광 앵커: 국회 영내 대기령 이거는 계엄이 해제가 됐는데 왜 계속 유지를 하는 건가요? ▲박주민 의원: 사실 지금 돌아가면서 국회 본회의장
      2024-12-04
    • 계엄군 철수 시작..우원식 "당장 나가주길"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면서 국회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던 수십여 명의 계엄군이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 190인 중 찬성 190인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계엄군은 앞서 국회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시민과 국회의원 보좌관들과 몸싸움을 벌이며 대치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자 국회에 진입했던 군경을 향해 나가달라고 통보했습니다. 우 의장은 결의안 통과 후 "국회는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킬 것"이라며 "국회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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