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풍에 와르르' 25톤 태양광 구조물 붕괴
      【 앵커멘트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초속 30m 이상의 강풍이 광주전남에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목포의 농공단지 입주 업체에 설치된 수십 톤 규모의 구조물이 붕괴돼 인근 도로를 덮치면서 전신주와 가로수, 차량이 파손됐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태양광 패널 등의 구조물이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도로 위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구조물이 뒤엉켜 있고, 가로수는 두 동강이 났습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보시는 것처럼 태양광 구조물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주저앉았습니다. 도로가 완전
      2022-09-06
    • 태풍 원격 수업 'e학습터' 오전 한때 먹통
      오늘 태풍으로 인해 시행된 광주지역 초·중학교 원격 수업이 서버 다운으로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광주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원격수업을 위해 사용하는 인터넷 'e학습터' 서버가 다운되면서 1시간 동안 접속이 중단됐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사이트를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같은 시간대 많은 학생들이 몰리면서 접속이 일부 차질을 빚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2-09-06
    • 추석 연휴 광주 공영주차장 268곳 무료 개방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광주광역시에 있는 모든 공영 주차장이 무료 개방됩니다. 오는 9일부터 나흘 동안 무료로 개방되는 광주시내 공영주차장은 시청 야외주차장을 비롯해 모두 268곳입니다. 각 주차장의 위치는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 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09-06
    • 논밭 초토화..수확 앞둔 농민 '망연자실'
      【 앵커멘트 】 태풍 힌남노는 특히 수확을 앞둔 농가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강력한 비바람에 밭작물이 쓰러지고 낙과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피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영광군의 한 대파밭입니다. 태풍이 훑고 간 7600여 제곱미터 넓이의 밭이 초토화됐습니다. 공들여 키운 대파를 오는 11월 수확할 예정이었던 농민은 하늘만 원망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순심 / 농가 주인 - "태풍이 와 버렸잖아요. 다 쓰러져 버렸다고, 다 쓰러졌어요. 가슴 아프죠. 마음 아프죠." 과수 농가도 상황은 마
      2022-09-06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호남 출신 박주선 '유력'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호남 출신인 4선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은 새 비대위원장에 복수의 후보가 물망에 오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신뢰가 두터운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비대위원장 인선 권한을 일임받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 후보가 세 분 정도 된다며 접촉해서 내일(7일) 오후쯤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09-06
    • 광주·전남 5,779명 확진..선별진료소 내일 운영 재개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천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오늘(6일) 0시 기준 광주에서 2,429명, 전남에서 3,350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5,77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태풍 대비로 중단했던 5·18교육관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을 내일(7일)부터 재개합니다.
      2022-09-06
    • 광주 제4수원지, 41년 만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광주 무등산 제4수원지가 41년 만에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981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제4수원지를 지난 5일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했습니다. 이에 맞춰 광주시는 내일(7일) 무등산국립공원, 환경단체 등과 함께 제4수원지의 지속 가능한 생태공간 조성을 위한 수질 보전 민관협의체 협약을 체결합니다.
      2022-09-06
    • 빌라 외벽 붕괴, 대파 넘어짐..강풍 피해 속출
      【 앵커멘트 】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강풍으로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서남권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빌라 외벽이 무너져 차량이 파손되고 가로수가 부러졌는가 하면 농작물 넘어짐 피해도 많았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목포의 한 빌라 외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4층짜리 건물로, 붕괴된 면적은 120제곱미터가 넘습니다. 쏟아진 벽돌이 주차장을 덮쳤고, 차량 두 대가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가장 가까이 지나가던 시각에 사고가 났습니다. 굉음에 잠을 깬 주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2022-09-06
    • 광주시교육청,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 신청 반려
      내년부터 남녀 공학 체제로 전환하려던 광주 명진고등학교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 남녀공학 전환 검토위원회는 명진고의 남녀공학 전환 신청에 대해 심의한 결과,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지역 사회의 신뢰를 얻는 것이 우선이라며 신청 반려 결정을 내렸습니다. 명진고는 여학생만으로는 정원을 채우기가 힘들다며 지난 6월, 교육청에 남녀공학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2022-09-06
    • 김영록 지사, "신속한 태풍 피해 복구에 최선 다해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태풍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지역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조사와 신속 복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휴일도 반납한 채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공무원들을 격려했습니다.
      2022-09-06
    • [이슈초대석]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광주대학교가 지난 6월 제10대 총장으로 청소년 상담 평생교육학과의 김동진 교수를 선임했습니다. 특히 김동진 총장은 30대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광주대학교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이제 총장이 되신 지 한 두 달쯤 되셨는데 어떤 마음으로 광주대를 이끌고 계신지요. ▲김동진 총장: 지난 2개월간 어떤 이임 없는 취임을 맞이하면서 학교가 당면할 수 있는 여러 행정 공백들을 최소화하는 것을 가장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학교 안정화를 이룬 뒤에는 학교가
      2022-09-06
    • 신평 “조국 멸문지화 안타깝지만 업보..윤석열 선한 사람 필체로 증명”[여의도초대석]
      - “검찰의 권력자 수사, 호랑이 등에 올라탄 격..둘 중 하나 죽어야 끝나는 게임” - “김건희 비난, 김정숙과 비교하면 과도한 정치공세..범죄 저지른 거 있나 의문” - “윤석열, 인격적으로 나무랄데 없는 사람..선한 인품 가진 사람 대통령 되어야” - “이준석 한국 정당사에 최악 해악 인물..‘성상납 징계’를 정치 박해 프레임으로” - “이재명 개혁의지 지지..‘조국 시즌2’ 사법리크스 온
      2022-09-06
    • [키워드브리핑]AI Test-Bed Korea 산업지능화 투자 경진대회 등
      - AI Test-Bed Korea 산업지능화 투자 경진대회 - 추석연휴 스미싱 주의 - VR과 AR, 블록체인 기술 기업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IT 정보' 알아봅니다. 1. 인공지능 관련 산업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AI Test-Bed Korea 산업지능화 투자 경진대회’에 참가해 보길 바랍니다. ‘AI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AI Test-Bed Korea 산업지능화 투자 경진대회가 열립니다. 인공지능, 광산업 등 광주 8대 주력산업과 연관된 아이디어엔 가점을 부여하
      2022-09-06
    • [날씨]'힌남노' 영향 벗어나 '화창'..내일부터 낮더위
      요 며칠 태풍에 대한 걱정 많으셨죠? 많은 곳은 2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쾌청한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이렇게 태풍이 한반도를 완전히 빠져나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도 시속 79km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이동하는 속도는 점차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태풍 '힌남노'는 울릉도 동쪽 약 7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고, 자정쯤이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전망입니다. 내일부터 다시 평온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모레까지 쾌청한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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