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속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 18일 선고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24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 씨의 재심 결과가 오는 18일 나옵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제1형사부는 오는 18일 오전 존속살해·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돼 무기징역형이 확정된 김 씨에 대한 재심 선고 재판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0년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해 아버지를 살해한 뒤 버스정류장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이 확정됐지만, 뒤늦게 경찰의 위법 수사 의혹 등이 불거지면 지난 2015년 재심 개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2024-12-15
    • 광주시, 겨울철 한파 피해 취약계층 지원대책 추진
      광주시가 겨울철 한파 피해가 없도록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단전·단수·요금체납 이력 등을 활용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생계유지비와 주거비, 연료비, 의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지기 250여 명이 고립과 단절된 이웃 500여 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살필 계획입니다.
      2024-12-15
    • 수천만 원 빌려준 여성 살해한 50대 구속
      채무로 갈등을 빚던 지인을 살해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고흥군 한 도로에 정차된 차 안에서 지인 관계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9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B씨에게 수천만 원의 돈을 빌렸다가 갚지 못하고 갈등을 빚어오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2-15
    • '면접 점수 뒤바껴' 광주시 공공기관 채용 감사 적발
      면접 점수를 잘못 집계해 합격자가 뒤바뀌게 하고 채용 규정을 어긴 광주 공공기관들이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가 오늘(15일) 발표한 지방공공기관 채용 실태 정기 전수조사에 따르면 광주 관광공사는 지원자의 점수를 바꿔 입력해 합격자가 탈락하는 사례가 있었고, 광주시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심사위원 점수를 잘못 합산해 1위 후보가 탈락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광주환경공단은 기존 기간제 근로자가 다수 응시한 채용에서 같은 부서 담당자를 제척하지 않고 면접 위원으로 참여하게 하는 등 광주 산하 공공기관 12곳에서 11건의
      2024-12-15
    • 광주 구청장협의회 "서민 삶 회복 최선 다하겠다"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가 "서민의 삶을 회복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 5개 구청장이 참여하는 구청장협의회는 오늘(15일) 성명을 통해 "비상계엄으로 인해 얼어붙은 민생 현장이 되살아나고 일상이 회복되도록, 예정된 각종 행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광주 시민들이 이번에도 민주주의를 지켰다"며 "우리는 더욱 굳건한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12-15
    • 김영록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 "취약계층 예비비 투입"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15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열고 경제적 충격 완화를 위한 예비비 투입 등 민생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대책을 즉시 조치하겠다"며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해 민생안정시책을 신속히 발굴해 시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광주시도 오늘(15일) 오후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과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등의 민생안정 대책 추진을 논의했습니다.
      2024-12-15
    • 밤부터 약한 눈·비 내려..아침 최저 -2~4도
      일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당분간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밤부터 전남 일부 지역에 적은 양의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아침까지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7일까지 1~5cm,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 기온은 7~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0.5~2m, 남해 0.5~1.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2024-12-15
    • 진도서 동료 선원 살해한 혐의 40대 긴급체포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14일) 새벽 1시 5분쯤 진도군 서망항에 정박 중이던 33t급 어선에서 베트남 국적 30대 선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했습니다. 해경은 동료 선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긴급 체포한 뒤 동료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14
    • 신안군 2024년 마지막 꽃 축제 '섬 겨울꽃" 축제 개최
      2024 섬 겨울꽃 축제가 오늘(14일) 신안군 압해읍 1004섬 분재공원에서 개막돼 내년 1월 12일까지 이어집니다. 한 해의 마지막 꽃 축제로 열리는 섬 겨울꽃 축제는 3km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 피어난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을 선보이고, 소원편지 쓰기와 동백 그림그리기 체험도 진행됩니다. 빨간색 옷을 착용한 관람객은 입장료의 50%가 할인됩니다.
      2024-12-14
    • 2024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 개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이웃과 단체들을 찾는 'kbc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좋은이웃 밝은동네'의 대상에는 농업회사법인 '서당골', 좋은이웃 으뜸상에는 강기순 곡성군 신흥마을 이장, 밝은동네 으뜸상에는 '개굴개굴 복 부르는 왕눈이 보여리마을'이 선정됐습니다. 광주방송문화재단이 매년 시상하는 '좋은이웃 밝은동네'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4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2024-12-14
    • 추위 내일도 계속..1~5mm 비 또는 1~5cm 눈 예상
      곳에 따라 빗방울과 눈이 흩날린 추위는 내일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예상 적설량은 광주 1cm 내외이고, 전남 서해안과 전남북부내륙은 1~5cm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는 1mm 내외, 전남서해안과 전남북부내륙은 5mm 내외입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5도 분포, 낮 기온은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은 영상 7~1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남해서부 앞바다에서 1~2.5m로 일겠습니다.
      2024-12-14
    • 강기정·김영록 "尹 탄핵안 가결, 국민의 승리"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지사가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탄핵안 가결 직후 SNS에 글을 올려 "계엄 내란 세력에 대한 국회의 첫 심판이자 언 손을 호호 불며 응원봉을 든 국민의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반국가·반헌법·반민주 폭거 행위를 멈춰 세웠다"며 "하루속히 12월 3일 이전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2-14
    • 광주서 새벽 눈길 교통사고..차량 8대 연쇄 추돌
      광주에서 눈길 교통사고로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35분쯤 광주 광산구 운수IC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또 다른 승용차의 뒷부분을 들이받고 멈춰서면서 뒤따르던 승용차 6대가 두 차량을 연속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도로가 얼면서 미끄러졌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4-12-14
    • '따박따박' 대통령 인사권 행사 윤석열..서용주 "양심이 없나, 몹쓸 짓 그만"[국민맞수]
      2차 탄핵안 표결이 임박한 윤석열 대통령이 '대법관 마용주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통령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과 관련해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 소장은 "저는 정말 내란 수괴 피의자가 돼버린 이 대통령이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대한민국을 위해서 이렇게 몹쓸 짓을 계속해서는 안 된다"고 일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지낸 서용주 소장은 오늘(1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제가 봐서는 수감이 된다 하더라도 지금의 담화문을 보면 본인은 옥중에서 업무를 보겠다. 직무를
      2024-12-14
    • 윤희석 "尹 탄핵과 별개로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게 맞나..'피선거권 박탈형' 피고인"[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과 관련해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별개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에 나와 대통령이 되는 게 과연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 우려 반, 냉소 반 섞인 발언을 했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오늘(1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범죄 혐의에 따라서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거는 국민들께서 다 아시는 거고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예를 들어 선거법 1심에서 징역 1년이라는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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