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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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영아! 니땀시 살어야!"..연일 불방망이 KIA 김도영, 확 달라진 이유[케스픽]
      "도영아! 니땀시 살어야!" KIA타이거즈 핵심 내야수 김도영의 활약에, 팬들은 이렇게 외칩니다. 김도영도 자신의 SNS계정 대문사진으로 이 글을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타이거즈 팬들은 요즘 '김도영 때문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김도영의 3월 월간 성적은 타율 0.154 1타점 0도루. 기대에 맞지 않은 성적이었지만 4월 2일부터 지난 21일까지 4월 월간 타율은 0.375로 3월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불같은 타격감뿐만 아니라 각종 지표에서도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04-22
    • "그냥 사람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ABS에 대한 KIA 김태군의 소신 [케스픽]
      세찬 봄비가 내린 지난 28일. 이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의 3차전은 결국 우천 취소됐습니다. 개막 직후 3연승을 달리던 KIA 입장에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던 만큼 아쉬움이 컸지만, 이 와중에도 선수들은 다음 경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KBC 취재진은 KIA의 든든한 안방마님, 김태군 선수를 만나 최근 팀 분위기와 올 시즌 선수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인 ABS(자동투구판정시스템)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냥 적응하면서 게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
      2024-03-29
    • "'네일'의 '아트' 투구"..성공적 데뷔전 치른 KIA 네일 [케스픽]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투수 제임스 네일이 KBO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에서 열린 KIA-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선발로 나선 네일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네일의 총 투구 수는 85개. 투심 패스트볼(29구)과 스위퍼(21구)가 결정적이었지만 체인지업(17구), 커터(12구)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가며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특히 세 타자 연속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낸 1회는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다만, 6회 들어 고승
      2024-03-28
    • 'KIA 은퇴' → '모교 코치' 변신.."친구 같은 지도자가 꿈!", 투수 고영창의 새로운 도전[케스픽]
      지난해 11월 KIA타이거즈 투수 고영창의 은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1년 간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고 156경기에 출전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5.14 18홀드 2세이브를 기록했던 고영창. 화려한 커리어는 아니지만 2019년, 팀의 필승조로 활약하며 KIA팬들의 머릿속에 이름 석자를 선명하게 각인시켰는데요. KBC 취재진은 은퇴 후 모교 광주 진흥고등학교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된 고영창 코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코치가 된 계기에 대해 "저도 좋은 지도자를 만나 KIA타이거즈라는 팀에서 필승조로 던져봤고 추격조
      2024-03-23
    • "AGAIN 2022"..시범경기 '홈런쇼' 뽐낸 황대인[케스픽]
      KIA타이거즈 황대인이 19일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삼성을 상대로 4호 홈런을 날리며 시범경기 홈런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시즌 '최악의 한해'를 보낸 황대인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겁니다. 황대인은 2023시즌 60경기 174타수, 37안타(14홈런), 타율 0.213, OPS 0.618을 기록하는 극도의 부진 속에 '팀 내 연봉 최고 삭감률'이라는 불명예까지 얻어야 했습니다. 시즌 이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로 1군 스프링캠프를 치르지 못했고 그 사이 이우성, 변우혁 등 1루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2024-03-19
    • "10년간 이렇게 해본 적 없는데 행복했다"..'1루 변신' KIA 이우성의 스프링캠프 [케스픽]
      데뷔 11년 차, KIA타이거즈 이우성에게 지난 시즌은 잊을 수 없는 한 해였습니다. 10여 년의 백업 생활을 뒤로하고 처음으로 주전으로 경기에 나섰기 때문인데요. 기록도 남다릅니다.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58타점 8홈런, OPS 0.780, war 1.99 등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팀 외야수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이 경기를 뛰었고, 생애 첫 3할 타율까지 모든 타격지표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습니다.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에서 KBC 취재진을 만난 이우성, 지난 시즌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10년
      2024-03-09
    • "'군기반장'이요? 아닌 건 아니라고 할 뿐" KIA 안방마님의 책임감, 김태군의 스프링캠프 [케스픽]
      훈련장에 퍼지는 쩌렁쩌렁한 목소리. 그는 불펜피칭에 나서는 투수들의 공을 받을 때마다 '나이스볼'이라 연신 외치며 기를 살려주는가 하면, 제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하는 투수에게는 거침없는 조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로 35살. 어느덧 베테랑의 나이에 접어들었지만 그 누구보다도 파이팅 있는 모습으로 스프링캠프에 임한 KIA타이거즈 안방마님 김태군입니다. 최근 몇 년간 KIA타이거즈는 뚜렷한 주전포수가 없어 애를 먹었습니다. 2022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이적한 박동원도 한 시즌만에 팀을 떠났고, 또 다시 찾아온 포수공백 속
      2024-03-08
    •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이젠 생각 절대 안 들어" 김도영의 간절한 바람은 '풀타임' [케스픽]
      KIA타이거즈 슈퍼스타 김도영에게 지난해는 부상의 연속이었습니다. 2023시즌 개막 직후 주루 도중 왼쪽 중족골 발가락 골절로 두 달 넘게 결장했고, 11월 국가대표로 차출된 APBC에서는 1루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왼쪽 엄지손가락 인대파열을 당했습니다.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김도영의 몸상태는 어땠을까요? KBC 취재진과 만난 김도영은 "회복력이 빠르다. 통증 하나 없이 하루하루 스케줄 맞춰 훈련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상의 원인이 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에 대한 질문에도 "안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몸이
      2024-03-07
    • "강한 직구 제구 안돼? NO! 인식 깰 것" 150km/h 파이어볼러 루키의 첫 스프링캠프[케스픽]
      192cm의 큰 키에 높은 릴리스포인트에서 꽂는 150km/h의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는 KIA타이거즈 조대현. 지난해 드래프트 직후 KBC 취재진은 그의 모교인 강릉고에서 조대현 선수를 인터뷰했었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조대현은 "많이 말라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며 고민을 토로했었는데 이번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에서 만났을 때의 모습은 그때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체중 증량에 성공한 것 같았는데요. 조대현도 "살 찌우는 게 어렵긴 했지만 (체중을) 잘 맞춘 거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1년 차 루키로서
      2024-03-06
    • KIA 윤영철 "2년 차 징크스? 두렵지 않다..올해 더 잘할 것" [케스픽]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그의 얼굴엔 '자신감'이 가득 차있었습니다. KIA타이거즈 2년차 투수 윤영철 선수입니다. 2023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IA타이거즈에 지명된 윤영철. 루키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25경기에 나서 8승 7패 평균자책점 4.04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호성적에도 한화이글스 문동주 선수에게 밀려 신인상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당당히 팀 선발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게 되는 등 대단한 한 해를 보낸 것을 KIA팬이라면 부정할 수 없는데요. 스
      2024-03-05
    • '투수고과 1위' KIA 임기영 "작년처럼은 많이 안 던질 듯..우리 투수들 워낙 좋아" [케스픽]
      지난 시즌, 리그 전체 불펜투수 중 2번째로 많은 이닝(82이닝)을 소화한 데 이어, 팀 내 불펜 최다등판(64G)과 최다이닝 소화로 '혹사논란'의 중심에 섰던 임기영. KIA타이거즈의 두 외국인 투수였던 숀 앤더슨과 아도니스 메디나의 부진과 이의리의 제구 난조, 필승조의 흔들림 속에서 임기영은 굳건하게 팀 불펜을 지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즌 중반, 잦은 등판으로 인한 혹사 논란에 대해서도 오히려 "괜찮다, 걱정말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던 임기영. 무려 64경기에 나서 4승 4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96을
      2024-03-04
    • "'좋아졌다'소리 듣고 싶어요" '90SV' KIA 정해영, 올 시즌 시작부터 다르다 [케스픽]
      "되게 좋았네요."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정해영 선수가 볼펜피칭 후 전한 말입니다. 정해영은 올해로 데뷔 5년 차, KIA타이거즈의 부동의 마무리투수로 90세이브를 올렸고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엔 3승 4패 평균자책점 2.92의 성적과 함께 무려 23개의 세이브를 쌓았는데요. 단지 기록만 본다면 아쉬울 게 없는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살펴보면 정해영에에겐 데뷔 이래 가장 어려운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즌 초 급격하게 떨어진 130km/h대의 구
      2024-03-02
    • "1루 미트도 챙겨왔다"던 KIA 서건창, 남은 건 '부활' 한방! [케스픽]
      이보다 더 부활이 간절한 선수가 있을까요. 17년 만에 고향팀 유니폼을 입은 KIA타이거즈 서건창 선수입니다. 신인상과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며, 지금도 깨지지 않은 단일 시즌 200안타를 기록하며 MVP 타이틀을 거머쥔 서건창. 하지만 십자인대 파열과 종아리 부상 등에 발목 잡혀 기량 하락을 피하지 못했었는데요. LG트윈스 트레이드 이후에도 끝 모를 부진의 늪에 빠지기도 했던 서건창. 그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소속팀에 방출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어렵사리 고향팀에 자리를 잡은 서건창. 호주
      2024-03-01
    • "아프지만 않으면 돼!"→'연습경기 4안타 1홈런 폭발!' KIA 윤도현, 팬들의 외침 닿았다 [케스픽]
      KIA타이거즈 내야의 슈퍼스타, 김도영 선수의 인생 라이벌 윤도현 선수. 주변에서 말하길 타격에서만큼은 김도영 못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KIA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윤도현에 대해 "발도 빠르고 수비, 타격 모든 면에서 상당히 큰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김도영만큼 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수"라고 극찬했는데요. 1차 지명을 받은 김도영에 비해 2차 2라운드로 지명을 받은 윤도현이 주목도가 높지 않은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도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윤도현은 부상으로 인해 데뷔 이후 2년 간 시즌을 통으로 날렸다고 해도 과
      2024-02-28
    • [케스픽]KIA 안방의 '새바람' 한준수..이제는 당당한 주전 경쟁
      예상치 못한 주전 포수의 이탈과 메우지 못한 KIA 타이거즈의 올 시즌 가장 큰 숙제는 새 안방마님을 찾는 일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깜짝 영입했던 박동원이 떠난 자리에 기존 자원인 한승택과 신범수, 트레이드로 데려온 주효상 등이 번갈아 나섰지만 '구멍'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올 시즌 다시 한 번 트레이드를 시도했고 김태군이라는 안정적인 주전 포수 자원을 영입해 급한 불은 껐지만 뒤를 받쳐줄 백업 포수도 쉽사리 정하지 못한 상황. 기존 포수들의 부진 속에 한준수의 성장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시즌 개막 전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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