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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사우디와 협력관계'..투자포럼서 MOU 등 46건 체결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중 중 한-사우디 투자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리야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포럼에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우리 기업인 180여 명과 참석했습니다. 사우디 측에서도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기업인 1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첨단 기술력·성공적 산업 발전 경험을 보유한 한국과 풍부한 자본·성장 잠
      2023-10-23
    • 尹-빈 살만, 이-팔 전쟁 "악화 막아야"..공동성명 조율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회담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력충돌 사태의 악화를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인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22일(현지시각) 윤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사우디 양국이 경제와 정치, 국제사회 현안 등을 총망라해 협력 현황과 방향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성명에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 북핵 미사일 위협 등을 둘러싼 한반도 안보문제가 적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공동성
      2023-10-23
    • 尹 "심화발전 기대" 빈살만 "실질협력 발전시킬 것"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양국 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사우디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와 야마마궁에서 공식 환영식과 회담을 잇따라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올해는 우리 기업이 사우디에 진출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현대건설이 석유화
      2023-10-22
    • 가자지구로 2차 구호품 트럭 17대 통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인도주의적 구호 물품을 추가로 전달하기 위한 트럭 17대가 이스라엘이 통제하지 않는 유일한 지점인 이집트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7일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이스라엘이 전면 봉쇄해오던 가자지구로 두 번째 구호품 반입이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200만명이 넘는 가자지구 주민들의 필요를 채우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유엔은 이 '생명길'을 통해 반입되는 구호품 물량이 매일 트럭 100대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에 연료 공급이 부족해 각종 시설
      2023-10-22
    • 이스라엘, 20여 년 만에 전투기로 서안지구 공습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 제닌에 있는 알안사르 이슬람 사원을 전투기로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공습을 감행한 이슬람 사원이 전투 지휘 센터로 상용되고 있고, 지난 7일 하마스 무장대원들의 침투 공격과 유사한 형태의 유대인 정착촌 공격 모의가 진행됐다는 정보를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구급대는 이번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전투기를 동원해 서안을 공습한 것은 2000년 시작된 제2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 주민의 대이스라엘 저항운동) 이후 처음입니다
      2023-10-22
    • '사우디 국빈방문' 윤대통령 "네옴시티 건설에 韓기업 좋은 동반자"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사우디 회담에서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등과 관련한 평화 기여 방안 및 경제 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2일 공개된 사우디 일간지 알 리야드와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 충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안보의 불안정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번 회담은 양국이 세계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함께 기여할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3-10-22
    • 美, 사드 배치 등 중동 방어력 강화..이란·헤즈볼라 확전 대비
      미국이 이란과 헤즈볼라 등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본격 개입에 대비해 중동 지역에 사드 배치를 시작하고, 병력 증파 준비에 나섰습니다. 미국 국방부 로이드 오스틴 장관은 "이란과 중동지역에서 이란을 대리하는 세력에 의한 긴장 고조에따라 미군 보호를 위해 중동에 1개 사드 포대 배치와 패트리어트 대대들의 추가 배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상 대비 계획의 일환으로 '배치 명령 대기' 상태의 병력을 늘렸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병력 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또, 동지중해에서 작전 중인 핵추진 항공모함 제럴드포드호 전단에
      2023-10-22
    • 美 바이든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지상전 연기 여부 논의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지상전 개시 연기 여부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침공' 연기를 권하고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이야기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이스라엘의 지상전 연기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을 둘러싸고 일부 혼선이 빚어진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바이든 대통령이 관련 내용을 언급하면서 관심이 모아집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일 '더 많은 인질이 자유의 몸이 될 때까지 지상전
      2023-10-22
    • 美 대선 여론조사 트럼프 양자ㆍ3자대결 모두 앞서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 양자 및 3자 가상 대결에서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버드대 미국정치연구소(CAPS)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이 18~19일(현지시각) 미국 유권자 2,1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46%를 기록해 41%에 그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조사에 비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2%p 올랐고,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1%p 떨어졌습니다. 민주당 경선을 포
      2023-10-21
    • 가자지구 내 인질 규모 파악됐다..이스라엘군 "최소 210명"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가자지구에 억류돼있는 인질 규모가 최소 210명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TV 브리핑을 통해 가자지구 내 인질 규모가 최소 210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 지역을 기습 공격한 이후 발생한 인질의 전체 수를 파악한 것입니다. 하가리 소장은 하마스 측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발사한 로켓탄 가운데 550발 이상이 가자지구 안에 떨어지면서 민간인 사망자
      2023-10-21
    • 아세안·걸프협력회의 정상들 "휴전 촉구..민간인 공격 규탄"
      아세안과 걸프협력회의 정상들이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관련해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규탄하며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정상들과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정상들은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고 있는 GCC·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공동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에서) 민간인에 대한 모든 공격을 규탄하고 지속 가능한 휴전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성명에 참여한 정상들은 가자지구 전역에 전기와 수도 복구, 연료와 식량, 의약품 전달을 위해
      2023-10-21
    • 바이든, 지상전 연기 'YES'..백악관 "질문 잘못들어" 수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상 침공을 연기해야 하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그렇다"고 답변했다가 백악관이 질문을 잘못들었다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인질 보호를 위해 지상전을 미루라고 이스라엘을 압박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상황에서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YES"발언이 질문을 잘못 들어서 나온 단순 착오라고 해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전용기 탑승을 앞두고 '더 많은 인질이 자유의 몸이 될 때까지 지상전을 미루길 원하느냐'는 취재진 질
      2023-10-21
    • 中 칭다오 맥주공장서 원료에 오줌 누는 영상 공개 '충격'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중국의 유명 맥주인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에서 맥주 원료에 소변을 방뇨하는 영상이 폭로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중국 현지 매체들이 21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19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산둥성 핑두시 칭다오 3공장에서 헬멧을 쓰고, 작업복을 입은 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는 해당 남성이 사방이 노출된 어깨높이의 담을 넘어 원료가 쌓여 있는 곳으로 들어간 뒤 주위를 살피며 소변을 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영상 관련 해시
      2023-10-21
    • 바이든, 가자 지상전 연기 원하냐 물음에 "YES"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하마스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연기돼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Yes)라고 답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한 선거운동 모금행사에서 더 많은 인질이 자유의 몸이 될 때까지 지상전을 미루길 원하냐는 말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인도주의적 이유를 들어 인질로 잡고 있던 미국인 모녀 2명을 석방했습니다. 하지만 하마스가 인질로 삼은 미국인 전원을 풀어준 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2023-10-21
    • 바이든, 이·우크라 지원에 142조 원 안보예산 추진
      미국 백악관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지원 등 142조 원 규모 안보 예산 확보를 의회에 정식 요청했습니다. 백악관은 20일(현지시간) 의회에 보낸 서신을 통해 대 우크라이나, 대 이스라엘 지원액에 중국 견제와 남부 국경통제 강화 재원을 반영한 '2024 회계연도 긴급 추가 재정지원안'을 신청했습니다. 이 가운데 안보 예산으로는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액 614억 달러(약 83조 원)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지원액 143억 달러(약 19조 원) 등 모두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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