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공사 현장서 발굴된 1천400년 전 마야 도시
멕시코에서 건설공사 중 발굴된 1,400여 년 전 마야 문명 도시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멕시코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INAH)는 27일(현지시간) 동부 유카탄주 메리다 인근에 있는 마야 유적지 '시올'(Xiol)의 모습을 공개했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마야어로 '사람의 영혼'이라는 뜻의 시올 유적지가 발견된 것은 2018년입니다. 산업단지 건설 과정에서 숨어 있던 고대 도시의 흔적들이 발견됐고, 이후 연구자들이 발굴과 분석, 복원 작업을 벌였습니다. 연구자들은 이 도시가 마야 문명 후기 고
202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