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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열세 지속 바이든..트럼프에 다시 대권 넘겨주나
      내년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유력 후보들에게 잇따라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의 18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5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모두 지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CBS뉴스와 CNN, 폭스뉴스, 마켓대 로스쿨, 퀴니피액대 등 최근 5개 여론조사에서 모두 바이든 대통령을 2~4%p 차이로 앞섰습니다.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수준은 아니지만 현직 대통령이 주요 여론조사에서 모두 뒤지는
      2023-11-19
    • 이-하마스, 교전 중지·인질 석방 합의?..백악관 "아직 타결 아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닷새 간 교전을 중지하는 내용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백악관은 "아직 타결되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최소 닷새 간 교전을 중지하고,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50명 이상을 석방하는 내용의 합의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6페이지에 걸친 합의서에는 모든 교전이 최소 5일 간 중단되며, 24시간 단위로 인질을 석방해 모두 50명 이상을 석방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WP는 전했습니다. WP는 석방이
      2023-11-19
    • 이스라엘-하마스 닷새간 교전 중단·인질 석방 합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닷새간 교전을 중단하고 인질을 석방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미국의 중재로 6페이지 분량의 합의문에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합의문에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최소 5일간 교전을 중단하고,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여성과 어린이 인질 등 50명 이상을 24시간마다 석방하기로 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일 기습 공격한 하마스는 납치한 인질 약 240명을 한 달 넘게 가자지구에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2023-11-19
    • 못말리는 네타냐후 "휴전 압박? 하마스 궤멸까지 싸울 것"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가 궤멸할 때까지 전쟁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18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하마스와의 전쟁을 끝내라는 전 세계의 압박이 거세다"면서도 "나는 하마스가 궤멸할 때까지 계속 싸우겠다는 뜻을 세계에 알린다"고 말했습니다. 민간인 피해와 확전의 우려 속에 휴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개의치 않겠다는 모습입니다. 전쟁범죄와 민간인 학살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대해서는 "이스라엘군은 항상 국제법을 준수한다"며 일축했습니다. 최근 가자지구 내에
      2023-11-19
    • 우주여행의 꿈 '스타십' 두 번째 발사 실패..머스크는 "축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추진 중인 민간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두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이 최종 실패로 끝났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18일(현지시각) 7시 3분 미국 텍사스주의 발사 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습니다. 발사 직후 수직으로 이륙한 스타십은 3분 뒤 전체 2단 로켓의 아랫부분인 슈퍼 헤비 로켓을 분리하는데 까지는 성공했습니다. 이후 90km 상공까지 치솟으며 우주 궤도 진입을 시도한 스타십은 우주에 도달한 이후 궤도 진입 시도 단계에서 통신이 두절됐습니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의 스타십 부
      2023-11-19
    • 제2의 탄저균 사태될까? 미국 '펜타닐 편지' 소동
      미국의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마약류가 담긴 편지가 배달돼 직원들이 공포를 겪고 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11월 들어 조지아주와 네바다주ㆍ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내 6개 주 선관위 사무실과 공관 등에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과 흰색 가루, 협박 편지 등이 담긴 우편물이 배달되고 있습니다. 펜타닐은 최근 미국 사회에 가장 만연한 마약류 중 하나로 심각한 문제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중 일부는 배달 과정에서 걸러졌지만 직원들에게까지 직접 전달된 경우 대피 소동이 벌어지거나 개표가 지연되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일부 편지에서
      2023-11-18
    • 파리 명물 노천 서점 철거됐다 재설치 된 이유는?
      센 강변에 위치한 프랑스 파리의 명물 노천 서점 일부가 철거됐다가 재설치됐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파리시는 17일(현지시각) 밤 센 강변 노천 서점 4곳을 난간에서 떼어내는 방식으로 철거했습니다. 시가 용역을 의뢰한 철거업체는 서점 안에 보관된 책 수백 권을 우선 치운 뒤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서점을 하나씩 들어올려 트럭으로 옮기는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철거된 서점은 불과 몇 시간 만에 다시 제자리로 복구됐습니다. 이번 철거 작업은 시범 철거로, 내년 파리 올림픽 개막식 직전 대대적인 철거를 하기 위한 일종의
      2023-11-18
    • "인공기 사용하지 말랬지"..아시아올림픽평의회 50만 달러 벌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북한의 인공기 사용을 제지하지 않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수억 원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AFP 통신은 18일(한국시각)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OCA에 벌금 50만 달러(한화 약 6억 5천만 원)를 부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주요 국제대회에서 인공기를 게양할 수 없다는 WADA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OCA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인공기 게양을 방조했다는 것입니다. WADA는 2년 전인 2021년 10월, 북한 도핑방지기구가 규정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제외한
      2023-11-18
    • 토론토서 역대 최대 규모 마약 적발..코카인·필로폰 990㎏
      캐나다 토론토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마약류가 적발됐습니다. CTV는 17일(현지시간) 토론토 경찰청이 회견을 통해 "광역 토론토를 무대로 활동해온 마약 유통 조직을 검거해 코카인 551㎏과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 441㎏을 압수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토론토 경찰의 단일 마약 사건 중 최대 규모로, 시가 9천만 캐나다달러(약 851억 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3개월에 걸친 수사로 마약 밀수·유통 조직원 7명을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마약은 대부분 미국에서 육로를 통해 밀반
      2023-11-18
    • 이스라엘군 "하마스 억류 중 숨진 19세 여군 시신 발견" 주장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 중에 사망한 여군의 시신을 가자지구의 알시파 병원 부근에서 발견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군은 전날 정보기관 신베트가 제공한 정보에 따라 알시파 병원과 가까운 건물에서 노아 마르시아노(19) 상병의 유해를 수습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전투정보수집대대 소속이었던 마르시아노 상병은 지난달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하며 전쟁이 발발했을 당시 이스라엘 남부 나할 오즈 군기지에서 복무하던 중 하마스에 납치당했습니
      2023-11-18
    • 尹대통령 "갑작스런 거래 중단은 다자주의 배치"..조기경보체제 제안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등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두번째 세션에서 "아태 지역은 무역과 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공급망 교란에도 매우 취약하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두번째 세션은 '상호연계,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경제 만들기' 의제 아래 정상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리트리트'(retrea
      2023-11-18
    • 女의원 술잔에 몰래 '환각작용' 엑스터시를..
      프랑스의 한 상원 의원이 저녁 자리에서 한 여성 의원에게 약물을 먹여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AFP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사건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전날 중도파 조엘 게리오(66) 상원 의원을 파리 자택에서 체포해 구금했습니다. 검찰은 게리오 의원이 "성범죄를 저지를 목적으로 상대방의 판단력이나 자제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물질을 본인 모르게 투여한 혐의"를 받는다고 관련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게리오 의원은 14일 밤 산드린 조소 하원 의원을 자택에 초대해 술을 건넸다고 합니다. 이를
      2023-11-18
    • 뉴욕증시,연준 점진주의·美경제 연착륙 기대에 상승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이 신중한 스탠스를 유지하는 점진주의로 기울고, 경제 연착륙 기대가 커지면서 지지력을 보였습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1포인트(0.01%) 오른 34,947.28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8포인트(0.13%) 상승한 4,514.02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81포인트(0.08%) 오른 14,125.48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는 3주 연
      2023-11-18
    • '이걸 섞었더니' 말라리아 모기 살충효과 10배...이것의 정체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말라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50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남미 등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열대열 말라리아는 치명률이 10% 이상입니다. 특히 이 지역에서 말라라아를 전파하는 모기들은 대부분의 살충제에 강한 내성을 갖고 있어 치료에 갈수록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살충제의 효능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연구결과가 나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비누였습니다. 말라리아 모기를 박멸하는 데 사용되는 살충제에 액체비누를 소
      2023-11-18
    • 尹대통령, 오늘 APEC 정상회의서 '공급망 협력' 연설...日총리와 좌담회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국가 간 연계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가운데 이날 '상호연계,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경제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세션2에서 참가국들에 이같이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다자무역 체제의 복원, 역내 공급망 연계성 강화, 디지털 윤리 규범 정립을 위한 APEC 협력과 우리나라의 역할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이어 윤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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