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제2병원 신축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조선대학교는 그동안 병원직원 무단 채용 의혹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사회의 병원 신축권한을 대학 총장에게 넘기고, 병원 건축위원회에도 이사회가 참여할 수 없도록 함에따라 2천억 원이 소요되는 조선대병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병원은 병원건물이 40년이 지나 의료서비스 제공이 한계에 부딪힘에 따라 2016년까지 1천 병상 규모로 병원을 신축할 계획입니다.
공공재활 전문치료기관인 호남권역 재활병원이 광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재활치료는 초기 치료 단계에서부터 개인별 상황에 따른 집중 치료에 따라 회복률이 크게 차이가 나는 만큼 공공재활병원 개원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올해 62살 윤영호씨는 4년전 뇌졸증으로 쓰러져 지금까지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걸음걸이나 손움직임은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보험수가 때문에 2,3개월 단위로 재활병원들을 옮겨다니다보
6년전 전남도와 제주도가 합의한 목포-제주간 해저터널 건설 사업이 끝없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해저터널 건설을 새정부가 국책과제로 받아들여 줄 것을 계속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입니다. 전남 목포와 제주간 170km의 해저터널 건설사업이 6년째 제자리 걸음입니다. 전남도가 해저터널 사업을 새 정부의 우선과제에 포함시켜 달라고 국토부에 건의했지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인터뷰:구헌상/국토부 철도투자개발과 "올해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을 수정하는
전남 신안군 팔구포 해역 일대의 도립공원 지정이 추진됩니다. 팔구포 해역은 신안 도초와 안좌, 옥도, 장병도 등으로 둘러쌓여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해역 82㎢로 조선말 전국 8개 방향으로 진출 할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광주와 전남에는 지리산과 다도해, 월출산, 무등산 등 국립공원 4곳과 조계산과 신안 증도 등 6곳의 도립공원이 지정 운영중입니다.
광양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광양시 옥곡면의 한 도로에서 52살 오 모 씨의 3.5톤 트럭이 급경사에서 미끄러져 20m 아래로 추락하면서 함께 타고 있던 67살 정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오 씨가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에는 광양시 중동의 한 아파트에서 12살 이 모 양이 추락해 숨졌는데, 경찰은 휴대폰 사용 문제로 부모님으로부터 꾸중을 들은 이 양이 인근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1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광주 전남지역은 영하권 기온에 굵은 눈발까지 휘날리는 강추위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오늘 광주의 낮기온이 영하 0.3도에 그치는 추운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광주 도심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강추위 속에서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썰매장을 찾아 추위도 잊은 채 눈 위를 뒹굴었고, 무등산 등 지역 유명산에는 겨울산의 정취를 만
순천정원박람회가 8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순천 시민들은 도시가 지향해야할 발전 모습을 정원 테마도시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원박람회를 염두에 둔 판단으로 보이는데 가운데 순천시도 이런 여론을 반영한 도시발전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4월 20일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펼쳐질 현장입니다 50만평의 부지에는 각 국의 정원과 주제별 정원 70개가 모습을 드러내고
광주의 이웃 사랑과 나눔 열기가 뜨겁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3 나눔 캠페인 희망온도는 목표를 초과한 111.8도로 이번 주말까지의 모금액은 28억 8천만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남은 아직까지 모금액에 3억 원이 부족한 94.1도 이지만, 모금 종료일인 오는 31일까지 목표액 달성은 무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영광군 공무원이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형사부는 직무와 관련된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영광군 공무원 40살 김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을 깨고 징역 1년에 벌금 2천 3백만 원, 추징금 천 백여만 원을 선고하고 공무원 김 씨에게 돈을 준 혐의로 기소된 업자 3명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영광군 상하수도 사업소에서 근무하던 지난 2010년 업자들로 부터 6차례에 걸쳐 천
의재 허백련 선생의 유적지인 관풍대에서 불이 나 일대 의재 유적지들이 훼손된 될 뻔 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광주시 운림동 관풍대에서 화재가 나 건물 내부 39제곱미터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용하지 않던 보일러실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관풍대는 의재 선생이 지인이나 학생들과 차를 마시던 곳이며, 주변에는 의재미술관을 비롯한 여러 의재
2015 광주 U 대회 선수촌 골재 공사에 들어가는 자재 100%을 지역업체가 담당하게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뤄지는 골조공사에 공급되는 레미콘과 철근가공 납품업체를 모두 지역 업체에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레미콘과 철근가공 물량은 각각 250억 원과 340억 원에 이르고, 현재 U대회 선수촌의 공정률은 7.4%입니다.
올해 광주에 아파트 7,900가구가 입주합니다. 생활정보지 광주사랑방신문은 이달 첨단 2지구와 주월동 2,200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올 한해 수완지구와 하남 2지구를 중심으로 7,900 세대의 아파트 입주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파트 수요자들이 새 아파트로 옮기기 위해 보유한 아파트를 처분하거나 전세로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 전셋값은 안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속에서도 따뜻한 곳에서 생산되는 야열대 과일인 하나봉이 본격 수확되고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고흥 하나봉은 설 명절 선물로도 제격이이서 겨울철 농가 소득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돕니다. 고흥군 도화면의 한 시설하우스. 가지마다 노란색의 부지화가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제주 한라봉으로 유명한 이 부지화는 고흥에서 하나봉이란 이름을 달고 생산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