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과 치과병원 교수들이 지구촌 봉사단을 만들어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본격적인 본격적인 의료지원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과 조선대 치과병원 소속 교수 30여 명은 오늘 광주 동구 학운초등학교 건너편에 의료봉사센터 개설식을 갖고,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 취약계층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예정입니다.

강진 서중마을이 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어촌체험마을 경쟁력 강화와 우수사례 파급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강진 서중마을이 대상을 차지해 1억 원의 포상을 받았고, 함평 석두마을과 장흥 사금마을, 진도 청룡마을이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강진 서중마을은 강진청자문화제와 연계한 축제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 2만여 체험객이 다녀갔습니다.

광주은행의 유력한 인수자로 떠오른 신한은행 노조가 인수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금융산업노조 신한은행 지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광주은행을 인수하는 것은 명분도 실익도 없다며 인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노조는 신한금융지주가 광주은행 인수를 강행한다면 만 5천여 직원과 함께 인수 반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전라남도가 노후 저수지 긴급 보수와 배수 개선 등 농업 기반 정비사업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기반사업비 324억을 추가로 확보하고,이 가운데 204억을 투자해 D등급 이하 노후 저수지 62곳에 대해 긴급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예산으로는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홍수와 가뭄에 대비한 재해 대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절기상 대설이자 토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맑고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주 11.4도를 비롯해 여수 12.4도, 장흥 12.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낮기온이 10도를 넘으면서 무등산국립공원에 만 오천여 명의 등산객이 몰리는 등 광주*전남 유명산과 유원지마다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4도, 낮기온은 11도에서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사군자 가운데서도 대나무는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오랜세월 선비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보험가만 150억원이 넘어 가치를 따지기 어려운 대나무 소재 명품 문화재와 작품들이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임소영 기자입니다/5백년 넘는 세월에도 선명한 푸른빛의 대나무 무늬.조선 전기 백자가운데 가장 크고 당당한 형상의 청화백자로 국보 제176호입니다.------조선시대 백자의 격조가 넘치는 이 항아리 역시 종이 위에 그린 듯 자유자재 필치의 붉은 빛깔 대나무 문양이 생생합니다.평소 외부에 거의 공개되지 않던 이 작품들은 이달 22

지난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3명의 우체국 직원이 근무 중 숨졌습니다광주에서도 올해 집배원 1명이 교통사고로 숨진바 있는데 이는 근로 환경이 좋지 않아발생한 만큼 근로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국내 한 노동단체가 최근 조사한 우체국 집배원들의 평균 근로시간입니다.비수기는 하루 10.8시간, 매달 중순 폭주시에는 13.1시간, 명절이나 선거 기간 등 특별기에는 무려 15.3시간에 달합니다.(끝)//이를 뒷받침이나 하듯 지난 한 달 동안에만 전국적으로 3명의 우체국 직원들이 근무 중 숨졌습니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맑겠고 미세먼지는 평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3도 순천 1도 목포 0도 등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2도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최저기온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낮 치고기온은 11도에서 13돕니다.

올겨울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한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전남 주민과 노약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미세먼지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광주*전남지역 학교와 가정, 관공서, 산업체 등에서는 부정확한 예보와 별다른 대처요령이 없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고 환경부는 먼지와 안개가 많은 날의 경우 노인과 어린이들의 장시간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신임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로 광주 동신여자고등학교 윤영문 교사를 선정했습니다. 윤 신임 지휘자는 목포대학교 성악과와 조선대학교 성악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광주 영어방송 소년소녀합창단, 광주 북구합창단 지휘자를 맡고 있습니다. 전임 합창단 지휘자는 올해 광복절 공연 때 단원들에게 체게바라 티셔츠를 입혀 논란이 된 뒤 자진사퇴했고, 광주시는 지휘자를 공개모집 방식으로 선정했습니다.

광주와 대구 교류 활성화를 위해 대구 산악인을 초청한 무등산 등반 행사가 개최됩니다. 광주관광컨벤션뷰로와 대한산악연맹 광주시연맹 공동 주관으로 광주와 대구 지역 산악인 250여명이 참가하는 대구 산악인 초청 무등산 등반 행사를 오는 일요일(8)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달빛동맹 강화를 위해 두 도시의 등산 동호인들이 무등산과 팔공산을 교류 등반하고, 장기적으로는 무등산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두 차례나 전기료가 올라 농가와 양식어가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농업용 전기요금은 면세유 가격을 넘어설 정도로 치솟아 비싼 기름값 때문에 전기난방을 설치한 농가들이 황당해 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영암의 한 오리농가입니다. 시설비가 만만치 않았지만 기름보다는 난방비가 덜 드는 전기 온풍기를 택했는데 요즘 비용 부담이 더 커졌습니다. 올초 인상된 전기요금이 1년도 채 안돼 또 다시 3% 올랐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오리나 닭의 사육 특성상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대나 단일화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해 주목됩니다. 손 전 대표는 오늘 담양에서 열린 당원과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에서 호남에서 민주당이 실체도 없는 안철수 신당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다며, 조급한 마음에 안철수 신당을 공격하거나 비난하면 민주당이 지는 것이라며 60년 전통을 믿고 바른 사람을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또 지난 대선의 실패요인을 단일화 시도로 평가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단일화나 연대를 시도해서는 안된다며 의연

광주여대가 외국인 유학생들과 교직원들을 1대1로 글로벌 패밀리로 맺어주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광주여대는 중국과 베트남, 몽골 등에서 유학 온 여대생 151명과 광주교대 교직원을 1대1로 글로벌 패밀리라는 이름으로 가족을 맺어 한국 문화와 가족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광주여대는 글로벌 패밀리를 통해 외국 유학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공부하면서 겪는 어려움도 줄여주고, 가족같은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광주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기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기관관리와 주요사업, 종합성과 등으로 나눠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광주테크노파크를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테크노파크 가운데 유일한 사례로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 4월에 발표한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