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옛 광주교도소 부지서 발견된 유골, 5·18 행방불명자였다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유골 가운데 5·18 행방불명자의 유골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18 진상규명위원회는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유골 260여 기 가운데 160여 기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진행 중인데, 이 가운데 1기의 유골 DNA가 5·18 행방불명자와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분석 중인 유골 2기도 5·18 행방불명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 솔로몬 테마파크 조성 공사를 위해 옛 광주교도소 부지의 무
      2022-09-25
    • 복싱 동호인 한자리에..생활체육복싱대회 개최
      모든 연령대의 생활 체육인들이 복싱 실력을 겨룰 수 있는 특별한 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시 복싱협회는 오늘(25일)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4회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2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오랜 시간 갈고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펼쳤습니다.
      2022-09-25
    • 캐스퍼 전기차 생산 발맞춰 광주 생태계 조성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캐스퍼' 전기차 양산계획에 발맞춰 광주시도 경형 전기자동차 상용화 생태계 조성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EV 국민경차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을 건의해 내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내년부터 5년간 145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 1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전기차 전용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경형 고유 모델 생산 등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2-09-25
    • 제17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개막식 열려
      세계 바둑인들의 대축제 제17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개막식이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15개국, 유럽 28개국 등 전 세계 54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펼쳐집니다. 국무총리배는 바둑의 국제보급과 바둑 최강국으로서의 입지 강화를 목적으로 정부의 지원 아래 지난 2006년 시작됐습니다.
      2022-09-25
    • 광주·전남 1,387명 신규 확진.. 감소세 뚜렷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어제(24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640명, 전남에서 747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돼 1,38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지난 22일부터 확진자 수가 1천 명대를 기록하며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2-09-25
    • 내일 흐리고 큰 일교차..출근길 안개 주의
      오늘(25일) 광주·전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9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5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022-09-25
    • 광주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도덕성 검증 비공개 추진 논란
      광주광역시의회가 인사청문 대상 기관을 확대하는 대신 도덕성 검증을 비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인사청문 대상 산하기관을 현행 8곳에서 경제고용진흥원, 광주관광재단 등 5곳을 추가해 총 13곳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광주광역시와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정책 검증은 기존처럼 공개하되 도덕성 검증 과정은 공개하지 않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했다는 비판과 함께 청문회 도입 취지를 훼손했다는 논란도 일 것으로 보입니다.
      2022-09-25
    • 정부, 쌀 45만 톤 매입 후 시장 격리..쌀값 안정화 대책
      정부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쌀 45만 톤을 매입해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5년 공공비축미 도입 이후 수확기 시장격리 물량으로는 최대치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의 쌀값 안정화 대책을 4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공비축미 45만 톤 구매하면 올해 수확기 총 90만 톤이 시장에서 격리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올해 시장에서 격리되는 쌀 90만 톤은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의 23.3%에 이릅니다.
      2022-09-25
    • 외국인 의료사각지대 밝히는 '고려인 광주 진료소'
      【 앵커멘트 】 광주 광산구의 고려인 광주 진료소는 광주 고려인마을에 온 6백여명의 우크라이나 난민과 중앙아시아 출신 고려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거나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들에게 의료혜택을 주는데 4년 만에 이용 환자 수가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밖이 어둑어둑한 화요일 저녁 7시. 일반의원은 문을 닫는 시간이지만, 고려인광주진료소는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 인터뷰 : 엠 나댜 / 고려인(광산구 월곡동) - "여기 무료로 건강검진한다고 들어서 이렇게
      2022-09-25
    • 전남 건축물 10개 중 9개 지진 취약..전국 최하위
      전라남도의 건축물 10개 중 9개는 내진 기능을 갖추지 않아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건축물 내진설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남 지역 내진설계 대상 시설물 53만 7,461동 가운데 5만 2,036동(9.5%)만 내진 기능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하위로, 많이 확보된 곳은 경기(23.7%), 세종(21.8%), 울산(20.7%), 서울(19.6%) 순이었습니다. 광주는 12만 4,740동 가운데 2만 2,2025동(17.8%)이
      2022-09-25
    • 가을철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가을철 야생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주의보가 나왔습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농작물 수확철에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해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9월부터 11월은 야생진드기 유충이 활동하는 시기로 가을 행락철을 맞아 등산이나 농작물을 수확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전남지역 쯔쯔가무시증 발생은 221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환자의 30%를 차지해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2022-09-25
    • 북 미사일 도발에 여야 서로 "네탓"
      2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대해 여야가 서로 전·현 정부의 외교정책이 문제라며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거듭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 참사'가 원인임이 최근 공개된 김정은 위원장 친서를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북한의 핵무력 정책 법제화는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대북정책의 결과가 명백하다"며 "북핵 위협이 상존하는 한반도를 만든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외교 참사'를 넘는 '외교 농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2-09-25
    •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외면..공인중개사 5%만 활용
      부동산 거래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만든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이 외면받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광주북구갑)이 국토교통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체 등록 공인중개사 11만 9,006명 중 전자계약시스템에 가입한 공인중개사는 3만 7,515명으로 31.5%에 불과했습니다. 또 한 번이라도 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해 계약을 맺은 공인중개사는 5%(6,421명)에 그쳤으며, 이 중 72%(4,620명)는 한두 번 경험한 뒤 전혀 활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자계약시스템은 종이나 인감
      2022-09-25
    • 유승민 "막말보다 더 나쁜 게 거짓말"..대통령실 해명 비판
      25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서 불거진 '비속어 논란'에 대한 대통령실 해명에 대해 "막말보다 더 나쁜 게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고, 미국의 XX는 한국의 XX"라는 대통령실의 해명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신뢰를 잃어버리면 뭘 해도 통하지 않는다. 벌거벗은 임금님은 조롱의 대상이 될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또 이번 순방에서 한미 통화스와프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고 혹평했습니다. 그는 "방미 전 경제수석이
      2022-09-25
    • 당정, 스토킹 범죄 처벌 강화하는 법 개정 추진
      정부와 여당이 스토킹 범죄의 처벌을 강화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 대변인은 오늘(25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관련 국회 브리핑에서 "신당역 살인사건 등 집착형 잔혹범죄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올해 정기국회 중점법안에 스토킹 처벌법 개정안을 추가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단순 스토킹 범죄에 대한 반의사불벌죄 조항을 삭제하고, 처벌 대상에 온라인 스토킹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또 피해자 보호 대책 중 하나인 잠정조치(접근금지·전기통신이용 접근금지
      2022-09-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