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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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측 "광주 사태 발언 잘못..순간 말실수"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캠프 측이 5·18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로 왜곡 발언한 것에 대해 잘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오늘(4일) "한 후보는 5·18민주화운동이라고 줄곧 공식적으로 표현해 왔고 광주 사태 발언은 순간 말실수였다. 잘못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후보는 5·18의 아픔을 충분히 공감하고 5·18정신에 대한 진심은 결코 변함이 없다"며 "정치적으로 확대 해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후보는 지난 3일 헌정회
      2025-05-04
    • 사무실서 초코파이 꺼내 먹었는데..절도죄로 벌금 5만 원?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고에서 과자를 꺼내 먹은 혐의로 법정까지 선 화물차 기사가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 6단독 김현지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화물차 기사 41살 A씨에게 벌금 5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18일 오전 4시 6분께 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고 안에 있던 400원짜리 초코파이와 600원짜리 과자를 꺼내 먹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사안이 경미하다고 보고 이 사건을 약식기소했으나 A씨는 무죄를 다투겠다며 정식재판을 청구했습니다. A씨는 "평
      2025-05-04
    • 하반신 마비 시엄마 걷어차고 머리채 잡은 며느리, 2심은 유죄
      양육비 문제로 다투다 하반신 마비의 지체 장애가 있는 전 시어머니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 판결받은 40대가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 항소5-1부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1월 60대 시어머니 B씨의 자택을 찾아가 B씨의 배를 3차례 걷어차고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당시 자기 아들을 시어머니 B씨에게 돌봐달라고 맡겼고, 양육비를
      2025-05-04
    • 전남교육청 '5·18 기념 주간' 7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을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 주간이 운영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학생들이 5·18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평화·인권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념 주간을 운영합니다. 학교 현장에선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헌법 제1조와 5·18민주화운동을 연결하는 주제 수업이 진행됩니다. 학생들은 국가 폭력 사례와 헌법재판소 판례를 분석하는
      2025-05-04
    • 전남여상, 5년 연속 ‘졸업생 취업지원’ 우수학교 선정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최규명, 이하 전남여상)가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의 전국 17개 시·도별 거점학교 중 전국 유일 5년 연속 우수학교에 선정됐습니다. 전남여상에 따르면 전국 17개 거점학교 중 상위 3개 '우수학교'에 포함돼 10% 추가 예산을 지원받게 됐으며, 총 1억 1천만 원을 확보해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은 졸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양질의 취업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교육부 주관 '직업계고 계
      2025-05-04
    • 양산 병원 수술실서 화재..90여 명 대피, 10여 명 연기 흡입
      4일 새벽 경남 양산시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와 의료진 등 9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5시 5분쯤 병원 2층 수술실에서 발생해 약 30㎡를 태운 뒤 5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사고로 병원에 있던 환자와 관계자 9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10여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며, 불은 신속히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수술실 내부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5-05-04
    • 강진군 관광택시로 즐기는 반값 맞춤형 여행 인기몰이
      단독 이용, 맞춤형 일정, 저렴한 비용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강진군 관광택시가 강진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습니다. 관광택시는 1~3인 소규모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문 택시기사가 동행하며, 강진군 내 주요 관광지를 원하는 일정에 따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서비스입니다. 관광택시 이용 요금은 이용 시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2시간 5만 원, 3시간 7만 원, 5시간 10만 원, 8시간 15만 원, 10시간 18만 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진군이 시행 중인 '반값 여행' 지
      2025-05-04
    • 전남 섬여행 전국 최초 초대형 크루즈로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을 위해 초대형 크루즈선을 시범 운항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전남 섬 밤바다 크루즈'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3시 여수에서 출발해 다음 날 11시까지 1박 2일 동안 전남의 아름다운 섬을 항해하는 전국 최초 섬 크루즈 여행입니다. 첫째 날에는 금오도, 안도, 연도, 백야도, 개도, 제도 등 다도해 섬 경관의 색다른 매력을 제공합니다. 둘째 날은 향일암 앞바다 해돋이 포인트로 이동, 다도해의 일출을 감상한 뒤 전
      2025-05-04
    • 전남도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 증가율 전국 최고
      전라남도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시행하는 2025년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 발급률 촉진을 위한 우수 광역지자체에 선정됐습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이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도입됐습니다. 올해는 19세 청년(2006년생)을 대상으로 국비 및 지방비 포함 1인당 15만 원의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패스는 대상자가 예매처(인터파크·예스24)를 통해 발급받고, 순수예술 분야 및 음악콘서트·페스티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
      2025-05-04
    • 유심 정보 암호화 안 한 SKT.."보안 규제 정비 시급"
      SK텔레콤 유심(USIM) 해킹에 따른 공포가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가운데 전문가 사이에서는 보안 규제를 정비하고 정보보호 분야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류정환 SK텔레콤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 출석해 "네트워크 쪽은 암호화가 되어있지 않은 부분이 많다"며 악성코드 침투 당시 유심 데이터가 암호화되어 있지 않았다고 시인했습니다. 류 부사장은 "법적 사항도 그랬는데,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 굉장히 반성하고 있다"며 유심 정보 암호화 관련 내용이 법령에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는 내
      2025-05-04
    • "따로 살자면서"..아내 흉기로 때리고 장모도 위협
      별거를 위해 짐을 챙기던 아내를 흉기로 때리고 장모까지 위협한 6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 1단독은 특수폭행·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5살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별거를 위해 가전제품 등 짐을 챙기던 아내 B씨에게 "그걸 왜 가지고 가냐"고 욕설하며 그의 차량을 부수려다 제지당하자 B씨를 흉기로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이어 장모 C씨에게 흉기를 보이며 "죽고 싶냐
      2025-05-04
    • 광주교육청 서부 독서 페스티벌 광주과학관서 열려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독서 페스티벌이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독서페스티벌은 광주교육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이 일상에서 책을 읽는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했습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 1천여 명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드로잉 대회와 독서 골든벨, 마술쇼, 학부모 독서회 나눔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습니다.
      2025-05-03
    • 서해해경청 밀항·밀입국 등 해상 국경 범죄 단속 강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오는 8월 말까지 밀항과 밀입국 등 해상 국경 범죄를 집중 단속합니다. 서해해경청은 경제사범의 밀항 시도와 제주 무사증 입국 외국인의 무단이탈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밀항 의심 선박 검문검색과 제주항로 여객선 불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025-05-03
    • 신안군 햇빛아동수당 연 120만 원 지급, 첫해 3배↑
      신안군의 3년 차 햇빛아동수당 지급액이 1인 당 120만 원으로, 시행 첫해의 3배로 늘었습니다. 지난 2023년 최초로 1인당 연 40만 원이 지급됐던 신안군의 햇빛아동수당이 지난해 연 80만 원, 올해는 연 120만 원으로, 시행 2년 만에 3배로 증가했습니다. 올해 신안군의 햇빛아동수당 대상자는 총 2,998명으로 지난해보다 110명이 늘었습니다.
      2025-05-03
    • 전남 해상풍력 상업발전 시작..에너지 기본소득 시대 성큼
      【 앵커멘트 】 신재생에너지의 수도 전남에서 마침내 첫 공공주도 해상풍력 상업발전이 시작됐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최대 규모의 3.2기가와트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도 신안에 들어섭니다. 발전 이익을 주민들과 나누는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바다풍광이 빼어난 영광군 백수읍 약수 해안. 수십 기의 육상풍력 발전기를 뒤로하고 4.3메가와트 해상풍력 발전기 1기가 터빈을 힘차게 돌리고 있습니다. 전남개발공사가 6년에 걸쳐 주민 민원과 군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한 끝에 준공한 첫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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