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5월 신록 가득한 전남 숲길에서 힐링하세요"
      전라남도가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을 맞아 자연의 싱그러움과 치유의 시간을 만끽할 걷기 좋은 숲길 4곳을 5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우선 담양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은 1972년 조성돼 50년이 지난 지금 8.5km 길이의 도로 양쪽에 높이가 20m에 이르는 아름드리나무 2천여 그루로 초록빛 동굴을 이루고 있습니다. 5월에는 신록이 절정을 이뤄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고 도보 여행자에게도 사진 촬영 명소로 항상 인기가 많습니다. 주변에는 작은 미술관
      2025-05-08
    • "면허 정지인데 음주운전?" 20대 벤츠 운전자, 중앙선 넘어 '쾅'..2명 사망
      음주 상태에서 벤츠를 몰던 20대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8일 새벽 4시 25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벤츠가 중앙선을 넘어가 마주 오던 SUV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B씨와 차량 동승자인 2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또 A씨와 또 다른 동승자 3명 등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운전면허가 정지기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2025-05-08
    • LG화학 여수공장, 사택 매각 추진.."장기 불황에 비용 절감"
      LG화학 여수공장이 장기 불황에 따른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일부 사택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8일 LG화학 여수공장은 최근 내부 공지를 통해 "비유동 자산의 효율화와 비용 집행의 합리화를 위해 일부 사택을 점진적으로 폐지·매각하고, 안산 사택만 기숙사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여수공장은 소호, 도원, 안산 등 세 곳의 사택을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문을 연 지 40년 이상 지난 소호와 도원 사택을 우선 정리 대상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화학 측은 "지난 3년간 비상경영
      2025-05-08
    • '실수로 망자 계좌에 320만 원 송금'..찾을 길 '막막'
      중소기업 직원이 거래처로 송금해야 할 돈을 사망한 사람의 계좌번호로 잘못 입금해 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7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북 부안의 한 중소기업 직원인 A씨는 지난 3월 12일 320만 원을 잘못 송금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거래처 계좌번호 13자리 중 한 자리를 잘못 입력하고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잘못 송금한 계좌번호의 주인은 5년 전 부산 사하구에서 사망한 B씨였습니다. 착오 송금의 경우 은행이 입금받은 사람에게 연락을 취해 돈을 돌려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2025-05-08
    • SKT "결합 고객 일부 해지 시 잔여 할인 유지 여부 미정"
      SK텔레콤이 할인 약정 기간이 남아있는 가입자의 해지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합 할인 상품 가입자 중 일부가 이탈했을 때 남은 가입자의 할인율을 유지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SK텔레콤의 답변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결합 고객 일부 해지 시 잔여 회선 할인율 유지 가능성을 묻는 소비자원 질의에 "아직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회신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해킹 사건이 알려진 이후 SKT
      2025-05-08
    • 전남여상, 선배로부터 취업·진학 노하우 전수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지난 3일 연휴 기간 재학생을 위한 '졸업생 선배와의 대화'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행사는 2011년 이후 15년 연속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온 학교의 대표 진로 탐색 프로그램. 공무원,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 선배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와 직장 생활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황금연휴가 있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50여 명의 졸업생 선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로 탐색을 앞둔 재학생
      2025-05-08
    • 강진 성전산단에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인프라 구축
      전라남도 강진 성전산단 일원에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인프라가 구축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 조성 공모사업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 과제에서 영암의 한국자동차연구원프리미엄자동차 연구센터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선정됐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2028년까지 4년 동안 180억 원(국비 77억·지방비 103억)을 투입해 강진 성전산단 일원에 연속 형단조기와 스피닝 단조기, 시제품 제작 지원동 구축, 기업 지원 등이 진행될
      2025-05-08
    • "뒤늦게 발견했다" 무단횡단 60대 치어 숨지게 한 트레일러 기사 입건
      무단횡단을 하던 60대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트레일러 기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50대 후반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8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차량 운반용 트레일러로 60대 후반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를 뒤늦게 발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2025-05-08
    • 맑은 어버이날 예상..15도 안팎 큰 일교차
      어버이날이자 목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19~25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2도, 청
      2025-05-08
    • 경주서 2차례 지진..2016년 5.8 지진 진앙 근처서 발생
      7일 저녁 경북 경주시에서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경주시 남서쪽 17㎞ 지역에서 7일 저녁 7시 55분 7초쯤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고, 밤 11시 8분 53초쯤에도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지진과 두 번째 지진 진원의 깊이는 각각 15㎞와 16㎞로 추정됐습니다. 두 번째 지진의 경우 주변 지역에서 지진동이 꽤 느꼈을 수 있습니다. 최대 계기진도는 경북은 3, 경남·대구·울산은 2로 추산됐습니다. 계기진도 3은 건물 위층 등 실내에 있는 사람은
      2025-05-08
    • 정부 "전공의 5월 복귀 검토..다만, 복귀의사 확인 필요"
      정부가 복귀를 희망하는 사직 전공의들에게 문을 열어주기로 사실상 방침을 정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수련병원을 떠난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가 확인된다면 5월 중이라도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5월 복귀 허용을 최종 결정하면 각 수련병원이 이달 중 전공의 추가모집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개시하지만 희망자에 한해 하반기 정기모집 전에도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2025-05-07
    • "갈길 먼 제주항공 참사..진상규명 4개월째 답보"
      12·29 제주항공 참사의 유족과 변호사 단체들이 신속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오늘(7일) 성명을 내고 "179명이 사망했지만 어떠한 진상 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없이 잊혀지고 있다"며 "관제탑과 조종사간 교신 내용과 블랙박스 기록을 즉시 공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광주지방변호사회 제주항공참사 법률지원단과 민변 광주전남지부도 "참사 4개월이 지났지만 사고 원인은 안개 속이다"며 "조사위는 진실을 밝히려는 모습보다 감추고 은폐하려는 것 아닌지 의혹이 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2025-05-07
    • 전국 최대 규모 '영농형 태양광' 준공 임박
      【 앵커멘트 】 농사를 지으면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전국 최대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이 영광에 들어섰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조만간 모내기가 이뤄질 논 위에 4.5미터 높이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됐습니다. 기둥 간 폭도 6미터나 돼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영광군 염산면 야월리 5만 제곱미터 간척지에 전국 최대 규모인 1MW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 단지가 조성됩니다. 태양광 발전조합은
      2025-05-07
    • 전국 도시철도 "공익 서비스 국비 보전" 공동 건의
      전국의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이 법정무임승차 지원 비용이 국비로 보전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들은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고 지난 41년간 법률에 따라 노인과 장애인 등의 법정무임승차 지원 비용을 보전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이 없다며, 국비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법정무임승차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이 더 커질 것이라며 교통 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5-07
    • 무안국제공항 안전혁신으로 하늘길 다시 연다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여객기 참사 발생 4개월여 만에 무안국제공항에 대한 정부의 항공 안전 혁신안이 마련됐습니다. 참사 원인으로 지목된 콘크리트식 로컬라이저는 개선되고, 활주로도 연장돼 보다 안전한 공항으로 다시 하늘길을 열게 될 전망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개월 가까이 식물공항으로 남아있는 무안국제공항의 시설개선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항공안전 혁신 방안에 따라 안전 수준이 크게 강화됩니다. 현재 2,800m인 활주로는 오는 8월까지 3,160m로 연장돼 중&midd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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