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전남산림연구원, '숲치유 힐링음악회' 개최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이 오늘(12일) 나주시 메타세쿼이아길 숲치유광장에서 가을 정취 속 '숲나들이' 숲치유 힐링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나주시립국악단과 프랑스 공연팀 '삼인동락'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국악과 세계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숲을 찾은 시민들은 가을 햇살과 함께 국악 선율을 즐기며 깊은 치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남산림연구원은 '2024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곳으로, 연간 30만 명이 찾는 대표 산림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025-10-12
    • 재정기여자 못 찾은 홍복학원...정상화는 언제쯤
      【 앵커멘트 】 대광여고와 서진여고가 속한 학교법인 홍복학원이 10년째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며, 학과 개편이나 시설 개선 등에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비 횡령으로 물의를 빚은 설립자 이홍하 씨가 반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재정기여자 모집까지 불발되면서 정상화에 먹구름이 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홍복학원 임시이사회는 지난달 임시이사 체제를 끝내기 위해 재정기여자 모집에 나섰지만, 결국 접수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수십억 원에 이르는 부채도 문제지만, 학교 부지 일부가 법인 소유가 아닌 사유지인
      2025-10-12
    • 광주시, 자동차부품제조 외국인에 취업비자 시범사업
      광주시가 자동차 부품제조 분야 외국인 기능인력 도입을 위해 취업비자 시범사업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금형·성형·용접 분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기능인력의 채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E7-3 취업비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비자는 법무부장관이 지정한 특정 직종에서 종사할 수 있는 일반기능인력 취업비자로 5년 이상 근무하면 영주권 신청 자격이 주어집니다.
      2025-10-12
    • 정준호 의원 "싱크홀 원인 '공동' 광주는 84% 방치"
      싱크홀의 주요 원인인 땅속 구멍, 이른바 '공동'이 광주에서 141개가 발견됐지만, 80% 이상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지반침하 안전 점검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지자체가 실시한 지하 탐사에서 872개의 공동이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19개로 가장 많았고, 광주광역시가 141개, 경남 136개, 대구 77개 순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45%가 여전히 방치된 상태였고, 광주는 141개 중 25곳만 보수
      2025-10-12
    • 정당 현수막 적발 1,626건…과태료 7% 그쳐
      【 앵커멘트 】 광주 구청들이 정당 현수막 단속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현수막의 난립이 예상되는 만큼 강력한 단속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동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도심 곳곳에 정당 현수막이 내걸려 있습니다. 현행법상 정당 현수막은 읍·면·동마다 2개씩, 15일을 넘기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경우 구청이 2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과태료 처분 또는 강제 철거에 나섭니다. 그러나 단속은 소극적이기만 합니다. ▶ 싱크
      2025-10-12
    • 장애 정부시스템 10개 추가 정상화…화재 17일째 복구율 36.4%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행정 정보시스템 중 10개가 추가로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장애 시스템 709개 중 258개가 정상화돼 복구율은 36.4%입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새롭게 복구된 시스템은 조달청 대표홈페이지와 혁신장터, 보건복지부 외부 사회서비스 바우처 결제 시스템, 행정안전부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 등 총 10개입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 화재가 발생한 지 17일째입니다. 중요도가 큰 1등급 시스템은 전체 40개 중 30개가 정상화돼
      2025-10-12
    • 軍, 故 윤일병 유족에 2,500만 원 위자료 지급 결정...유족 "재심 신청할 것"
      군이 2014년 선임병들의 구타·가혹행위로 숨진 고(故) 윤승주 일병 유족들에게 2,5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2일 유족이 공개한 국가배상결정서에 따르면 육군 제5군단 지구배상심의회는 지난달 29일 윤일병 유족의 배상 신청에 대해 이처럼 결정했습니다. 군은 윤일병 순직에 대해 국가의 배상책임이 있다고 판단하고, 위자료로 고인의 부모와 형제에게 총 2,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국가배상결정서에서 명시했습니다. 경기 연천 육군 28사단 예하 포병대대에서 근무하던 윤 일병은 2013년 말부터 4개월
      2025-10-12
    • 제대 두 달 앞두고 숨진 육군병장, '가혹행위 의혹'에 수사 착수
      제대를 두 달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된 육군 병장이 부대에서 가혹행위에 시달렸다는 유족의 고소장이 접수돼 군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숨진 A 병장이 근무했던 부대 관계자를 상대로 한 직권남용 및 협박 혐의와 관련한 고소장이 최근 육군수사단에 접수됨에 따라 군과 사건 이송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임실군의 한 육군 부대 소속인 A 병장은 지난달 18일 오전 5시쯤 진안군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군복을 입은 A 병장은 진안군에 연고가 없어 사망에 대한 의구심이 컸습니다.
      2025-10-12
    • "인민민주주의ㆍ입법독재" 박형준, 정부ㆍ민주당 겨냥 맹비난
      박형준 부산시장이 '인민민주주의', '완장 찬 권력', '입법 독재'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써가며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맹비난했습니다. 박 시장은 12일 부산리부트청년포럼 주최로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민주주의,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제목의 시사 대담에서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원리는 권력을 마음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인데 정부의 국정운영을 보면 이런 원칙을 어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주권이 공화주의의 상징인데, 핵심은 권력을 자기 절제하는 태도로 써야 한다는 것"이라며 "현대 민주주의 필수조건은 결과에 책임
      2025-10-12
    • 이 대통령,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엄정 수사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현재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검·경 합동수사팀의 수사와 관련해 더욱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실은 "이 대통령은 사 책임자인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은 필요시 수사 검사를 추가하여 각종 의혹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철저히 밝히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독자적으로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2025-10-12
    • 경기도 가평 식당서 불...잠자던 일가족 4명 참변
      경기 가평군 청평면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밤 11시 반쯤 경기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의 한 횟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대가 3시간 25분 만인 12일 새벽 2시 4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지만, 이미 1층 식당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이 불로 식당 주인인 40대 부부와 10대 남매 등 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다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
      2025-10-12
    • 이상기후에 '이것' 출몰까지 급증? 3년 새 2배
      서울에서 쥐가 출몰했다거나 쥐를 목격했다는 시민 민원이 3년 사이에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시 내의 쥐 출몰·목격 민원은 총 9,280건 접수됐습니다. 연도별로는 2020년 1,279건, 2021년 1,043건, 2022년 1,336건, 2023년 1,886건, 2024년 2,181건입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보면 2021년 대비 2배로 늘었습니다. 쥐 출몰·목격
      2025-10-12
    • '이 정도 불길 속에서'...제주 고등어잡이 어선 화재, 승선원 27명 전원 구조
      제주에서 항해 중이던 129톤 고등어잡이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승선원 27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12일 오전 3시 52분쯤 제주 마라도 남동쪽 약 35㎞ 해상에서 조업지로 이동하던 고등어잡이 대형 선망 어선(129t, 승선원 27명)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서귀포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불이 난 어선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지만, 타고 있던 선원 27명은 모두 함께 조업하던 인근 선단 어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이 모씨 등 2명이 화상을 입었고, 70대 김 모씨 등 4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
      2025-10-12
    • 전남산림연구원, 100대 명품숲에서 '숲치유 힐링음악회' 개최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원장 오득실)이 12일 나주시 메타세쿼이아길 숲치유광장에서 가을 정취 속 '숲나들이' 숲치유 힐링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나주시립국악단과 프랑스 공연팀 '삼인동락(Three Friends in Harmony)'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국악과 세계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해금 독주, 양금시나위, 기악 2중주와 3중주 등 전통음악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프로그램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숲을 찾은 시민들은 가을 햇살과 함께 국악 선율을 즐기며 깊은 치유의
      2025-10-12
    • 28만 원 주고 신생아 매수한 30대, 출생 신고도 안 하고 학대까지
      병원비 28만 원을 대신 내주고 신생아를 매수한 뒤 양육 과정에서 학대한 3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5-3부(재판장 이연경)는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및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1월 25일 부산 서구의 한 병원에서 병원비 28만 8천 원을 대신 내주는 대가로 신생아 B양(2018년 1월 10일 출생)을 매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불임이었던 A씨는 입양 자격 요건을 충족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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