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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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값, 또 올랐다"..3,500달러 '첫 돌파'
      22일(현지시간) 금 현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3,5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3,500.1달러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3,500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전날 최초로 3,400달러를 넘은 데 이어 연일 치솟고 있습니다. 금 현물 가격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3시 반 기준 전장 대비 1.85% 오른 3,487.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33%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날 6월물 금 선물 가격도 처음으로 3,500달러선을 넘었습니다. 금 선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2025-04-22
    •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책은?
      국내 대형서점 예스24에서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책은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였습니다. 세계 책의 날인 23일을 맞아 예스24가 지난 2016년 1월 1일부터 2025년 4월 20일까지 자사 판매 기준 베스트셀러를 분석한 결과, '소년이 온다'가 가장 많이 팔려 종합 1위에 올랐습니다. 한강의 또 다른 소설인 '채식주의자'는 6위, '작별하지 않는다'는 7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강이 쓴 소설이 '베스트 10' 안에 3편이 든 겁니다. 2위는 22주간 1위를 차지한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3위는 17
      2025-04-22
    • '세종 테마주' 계룡건설 주가 급등..22일 하루 거래정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행정수도를 세종으로 옮기겠다고 공약한 가운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계룡건설 주식 거래가 하루 간 정지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22일 계룡건설의 주식 거래 정지 사유에 대해 "투자 경고 종목 지정 이후에도 주가가 2일간 40% 이상 급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계룡건설은 지난 11일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 당시 종가는 2만 2,350원이었습니다.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후에도 주가는 쉽게 안정되지 않았고, 전날 종가는 3만 1,300원까지 올라 2거래일 전인 지난 17일(1
      2025-04-22
    • 미취업 청년 "좋은 일자리 부족"..연봉 3,468만 원은 돼야
      미취업 청년 4명 중 3명이 한국에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취업 청년들이 바라는 최소 세전 연봉은 평균 3,468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전국의 만 19∼34살 미취업 청년 5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76.4%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대체로 부족하다'가 42.6%, '매우 부족하다'가 33.8%로 나타났습니다. '대체로 충분하다'와 '매우 충분하다'는 각각 1.2%에 그쳤습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갖출 조건으로는 급여 수준이 31
      2025-04-22
    • "파산이냐, 재신청이냐"..갈림길 선 위니아 가전 3사
      【 앵커멘트 】 대유위니아그룹 가전 3사가 회생 마감 시한을 맞아 엇갈린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위니아전자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결국 파산을 선택했고, 위니아와 위니아전자 등 나머지 두 회사는 회생 절차를 재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 가전 3사 중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이 결국 회생절차 종료 시한까지 새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지난 2023년 9월 회생 절차를 신청한 지 1년 7개월만입니다. 위니아전자 제품을 생산하는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더
      2025-04-21
    • 금값, 또 사상 최고가 "3,400달러 돌파"..내년 4,000달러 가능성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새로 썼습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이날 한국시간 오후 3시 45분 기준 전장 대비 2.27% 오른 온스당 3,404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3,400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금 현물 가격도 이날 장중 3,393.3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한국시간 오후 3시 58분 기준 전장 대비 1.96% 오른 3,391.96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 현물 가격은 올해 들어 29% 넘게 올랐습니다. 최근 10거래일간 저점 대비 14% 넘게 오른 상태
      2025-04-21
    • 금리 낮아지는데..'급전창구' 카드론 금리 평균 15% 육박
      서민 급전 대출 통로로 꼽히는 카드론 금리가 레고랜드 사태 당시인 2022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3월 카드론 금리 평균은 연 14.83%로, 지난 2월말(14.64%) 대비 약 0.19%p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14.46%) 대비해서는 0.37%p 오른 것으로, 2022년 12월(14.84%) 수준에 육
      2025-04-20
    • 민주당 지방의원들, 탄핵 정국 소회 릴레이 발언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지방의원들이 12·3 비상계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될 때까지 느꼈던 소회와 다짐을 공유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시·구 의원 19명은 18일 광주시의회에서 집담회를 열고, 비상계엄 선포와 극우 집회 개최 당시 분노, 시민들과 길 위에서 시민들과 연대하며 탄핵을 외쳤던 기억들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비상계엄으로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며, 이제는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5-04-19
    • 3월 광주·전남 수출, 지난해 동월比 12.6% ↓
      지난달 광주·전남 수출이 지난해 동월 대비 1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12.6% 감소한 45억 5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4억 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는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은 증가했지만 냉장고, 반도체 수출이 감소했고, 전남의 경우 석유제품 수출이 감소한 반면 LNG운반선 등 고부가 선박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2025-04-18
    •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회생절차 폐지 신청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이 결국 파산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위니아전자 제품을 위탁 생산했던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지난 16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폐지 신청'을 제출하며 회생 신청 1년 7개월여 만에 사실상 파산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법원이 정한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과 위니아전자, 위니아의 회생 절차 마무리 시한은 오는 23일까지입니다.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의 체불 임금과 퇴직금 규모는 350억 원 정도며, 회사 측은 더 이상 M&A를 진행할 수 없어 회생 절차를 포기했다는 입장입니다.
      2025-04-18
    • 전라남도, 미국 상호관세 공세에 대응 수출 돌파구 안간힘
      전라남도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이라는 통상 리스크 앞에서도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적극 나섰습니다. 미국은 지난 3일 대외무역 조치로 '상호관세(Mutual Tariffs)' 정책을 발표하며, 한국을 포함한 일부 주요 수출국에 대해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는 '자국 제품에 불공정한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에 대해 동일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관세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으로, 사실상 새로운 글로벌 통상 질서의 서막을 알리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이후 미국 정부는 9일 중국
      2025-04-18
    • "소득도 자산도 묻지 않는다"..빌라 전세 임대 5천 가구 나온다
      정부가 다음 달부터 소득, 자산을 따지지 않는 비(非)아파트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합니다. 전세임대는 입주 대상자가 직접 거주하기 희망하는 주택을 구하면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고 이를 입주자에게 다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입니다. 국토교통부는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다음 달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지난해 8·8 대책을 통해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전세임대 유형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지 9개월 만입니다.
      2025-04-18
    • 광주경총,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 초청 포럼 개최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이 광주를 찾아 '더 크고 강한 광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18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에서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을 초대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주제로 제1,682회 금요조찬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이용섭 전 시장은 광주가 추락과 도약의 기로에 섰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위해서는 인공지능(AI), 광주형 일자리가 중요하며 대선
      2025-04-18
    • 캐스퍼 일렉트릭 '올해의 전기차'·EV3 '올해의 자동차' 선정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이 위탁 생산하는 캐스퍼 일렉트릭이 '올해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현지시각 16일 진행된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소형 도심형 전기차로서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등 프리미엄 모델을 제치고 세계 전기차 부문 수상 영예를 안았습니다. 49kWh 배터리를 탑재한 인스퍼레이션 모델은 1회 충전으로 315km를 주행 가능하며, 120kW급 충전기
      2025-04-18
    • GGM 주주단, 노조에 "노사민정 중재안 수용" 촉구
      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단이 노조를 향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중재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주주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노조가 노사민정협의회의 중재안을 거부하면서 GGM의 경영 정상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투자자로서 불가피하게 중대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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