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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객실 육상 쪽 향하기로.. 절단 방안 '포기'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거치 과정에서 객실부를 육상 쪽으로 돌리기로 해 사실상 객실 절단 방안을 포기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를 육상에 거치하는 과정에서 바다를 향하기로 했던 객실부 위치를 육상 쪽으로 돌려달라는 미수습자 가족과 선체조사위원회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객실을 절단한 뒤 바로 세우는 방안을 위해 객실부 위치를 바다로 향하기로 했던 것이어서 사실상 해수부가 객실 절단 방안은 포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2017-04-06
    • 그물에 걸린 멸종위기종 상괭이 구조
      멸종위기종인 토종고래 상괭이가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해경구조대가 구조해 바다로 돌려보냈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6) 오전 10시쯤 여수 만성리 앞 바다에서 정치망 그물에 걸려 움직이지 못한채 고통스러워하는 상괭이를 발견해 그물을 찢어 구조한 뒤에 안전하게 바다로 돌려보냈습니다. 여수 금오도 주변 바다에 수백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괭이는 해마다 수십마리씩 그물에 걸려 죽은채 발견되고 있습니다.
      2017-04-06
    • '고객불편' 금융민원 최다, 삼성생명 81건
      지난해 광주 지역 금융회사 가운데 가장 많은 민원을 받은 곳은 삼성생명이었습니다. 금융감독원 광주지원이 지난해 광주 지역에서 발생한 금융 민원을 분석한 결과 손해보험 중 삼성생명이 134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해상 134건, 도부화재 126건 순이었습니다. 생명보험 중에서는 삼성화재가 81건, KDB생명 65건, 한화생명 59건 순으로 많았습니다.
      2017-04-06
    • '채용비리' 낭암학원 임용 취소·해임 교사 소청 기각
      채용비리에 연루돼 임용이 취소되거나 해임된 학교법인 낭암학원 전 교사들의 소청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원 소청심사위원회는 채용을 대가로 낭암학원에 금품을 제공해 임용이 취소된 전 교사 2명과, 조카의 채용을 부탁하며 법인에 금품을 제공해 해임된 전 교사 1명 등 3명이 제기한 소청을 기각했습니다. 낭암학원에서는 지난해 채용을 대가로 수천만 원의 금품을 제공한 교사 7명이 임용 취소되거나 해임됐으며, 이 가운데 소청심사위에 소청을 제기한 5명 중 2명의 심사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2017-04-06
    • 전남경찰청, 미용실서 불법 성형 시술 적발
      전남지방경찰청은 불법 성형 시술을 한 미용업자 43살 김모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목포의 한 상가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250여명에게 불법 쌍꺼풀 수술과 눈썹 문신 시술 등을 해 4천만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적발 당시 현장에서 마취제와 필러 주사제 등 전문의약품을 압수하고 취득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4-06
    • 광주 비움박물관 개관 1주년 '자수 특별전' 진행
      광주 비움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자수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습니다. 광주 비움박물관에서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자수 특별전에는 병풍에서 떼어낸 자수와 이불을 장식한 자수천을 이용해 만든 천여 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선조들의 손때가 묻은 전통 생활용품과 농기구 등 2만여 점이 있는 비움박물관은 개관 1년 만에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2017-04-06
    • 광주시, 3년 동안 조상땅 116만㎡ 찾아줘
      지난 3년 동안 광주에서는 조상땅 116만 제곱미터가 후손에게 돌아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407명에게 전남대학교 부지보다 넓은 116만 천 제곱미터를 찾아줬다고 밝혔습니다. 해마다 10% 이상씩 늘어나고 있는 조상땅 찾기 신청에서 올해도 지난달 말까지 44명이 신청해 조상땅 2만 2천 제곱미터를 되찾았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2017-04-06
    • 지난해 광주 산악사고 크게 늘어
      지난해 광주에서 일어난 산악사고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지난해 무등산과 어등산 등 주요 산에서 구조 출동을 한 건수는 284건으로 2015년 206건에 비해 38%가 늘었습니다. 등산 도중 질환을 호소한 경우가 170건으로 가장 많았고, 실족과 일반 조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2017-04-06
    • '구름의 화가' 강운 초대전..광주신세계갤러리
      '구름의 화가'로 알려진 강운 작가의 초대전이 오는 24일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립니다. ▲강운_물위를 긋다_종이위에 담채_2016 ▲강운_공기와 꿈_캔버스에 염색한지 위에 한지_2017 이번 전시에서 강운 작가는 한지조각들을 겹겹이 붙여 구름을 형상화한 특유의 시리즈와 한지 위에 물감이 번져가는 순간을 담은 추상작품인 시리즈 2백여 점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광주 출신 중견작가인 강운 작가는 국내외 유명 미술관,갤러리의 전속작가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 kb
      2017-04-06
    • '격납고 철판 부식' 한빛 1호기 6개월 만에 발전 재개
      격납건물 내 철판에서 부식 현상이 발견된 한빛원전 1호기가 점검을 마치고 6개월 만에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해 10월 제 23차 계획예방정비 과정에서 발견된 격납건물 내 원형 돔과 하부 경계 부위의 부식 철판을 교체하고 어제밤부터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콘크리트 외벽과 함께 방사능 외부 노출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격납건물 철판은 건립 당시 시공에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4-06
    • 국민의당 경선 불법 동원 혐의자 2명, 당직자 확인
      국민의당 경선에서 선거인단을 불법동원한 혐의로 고발된 두 명이 국민의당 광주시당 당직자로 확인돼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남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당 경선 과정에서 렌터카 17대를 이용해 130여 명에게 투표하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운전자에게 수당 과 차량임차료 등 220여만 원을 제공하거나 약속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두 명이 국민의당 광주시당 당직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검찰이 선관위 고발에 따라 이 사건을 공안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들어감에 따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
      2017-04-06
    • 의약품 리베이트 15억원 수수 병원장 구속
      10억원 대 의약품 리베이트을 받은 병원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의약품 도매업자로부터 리베이트 15억원을 받고, 렌탈 수수료 9억원을 가로챈 광주시내 한 병원장 정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도매업자로부터 15억원을 미리 받은 뒤, 의약품을 공급받을 때마다 차감하는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4-06
    • 호남 표심 공략...문재인 '통합' 홍준표 '보수 결집'
      문재인, 홍준표 두 대선 후보가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광양제철소와 5*18 민주묘지를 차례로 찾아 적폐 청산과 지역, 이념의 갈등을 해소하고, 산업화와 민주화 세력의 통합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 후보는 또 목포 신항을 방문해 세월호를 둘러보고,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도 5.18 묘지 참배에 이어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하고 이번 대선도 결국 보수와 진보의 양자대결로 갈 것이라며 호남
      2017-04-06
    • 세월호 육상 거치 위한 이송 장비 2차 시운전 돌입
      세월호 육상 거치를 위한 이송 장비, 모듈 트랜스포터의 1차 시험 운전이 실패한 뒤 해수부가 2차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해수부는 오늘 오후 2시 15분부터 세월호 육상 거치를 위한 모듈 트랜스포터 480개를 세월호 하부에 배치한 뒤 선체를 들어올리는 2차 시험 운전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에 진행했던 1차 시운전은 세월호의 중량이 모듈 트랜스포터에 골고루 배분되지 않아 선체를 전부 들어올리는데 실패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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