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짜선택
    • '연말엔 김도영'..또 트로피 수집한 KIA 슈퍼스타, 조아제약 대상 수상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또 하나의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김도영은 3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조아제약·일간스포츠 공동제정 2024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상금 1,000만 원도 함께 수여됐습니다. 이 시상식에서 김도영은 팬덤플레이어상과 팬캐스트 셀럽 인기상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김도영은 지난달 KBO 시상식에서 생애 첫 정규리그 MVP를 받은 데 이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팬스 초이스상(Fan's Choice)을 수상하고 한국프로
      2024-12-03
    • 경차가 경운기 추돌해 80대 사망.."햇빛 때문에 못 봐"
      전남 장흥 한 도로에서 경차가 경운기를 추돌해 80대가 숨졌습니다. 3일 오전 8시 20분쯤 장흥군 용산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몰던 경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80대 남성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햇빛과 도로 양옆 나무 때문에 앞이 안 보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4-12-03
    • '신상 공개·악성 댓글' 시달리다 숨진 김포 공무원 순직 인정
      지난 3월 포트홀 관련 민원 업무로 신상이 공개되고 악성댓글에 시달리다 숨진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김포시는 최근 인사혁신처가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열고 숨진 김포시 9급 공무원 30대 A씨의 순직을 인정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인사혁신처는 A씨의 업무와 사망 간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A씨 유가족은 유족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김포시청 소속 9급 공무원인 A씨는 지난 3월 인천시 서구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올해 초 김포 관내
      2024-12-03
    • 尹 "지역상권 살리기, 백종원 1천명 육성..저 믿으시죠?"..상인들 "네!", '윤석열' 연호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상권 살리기 대책으로 백종원 씨 같은 민간 상권기획자 1천 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일 오후 충남 공주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주제로 한 30번째 민생토론회 발언을 통해 "혹시 제 대통령 선거 제1호 공약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였다. 우리 정부 제1호 국정과제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이다.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먼저, "그동안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정책을
      2024-12-03
    • 응급실 찾아 '6시간' 뺑뺑이..'모야모야병' 10대 숨져
      '모야모야병'으로 투병하다 뇌출혈로 쓰러진 10대가 응급치료 지연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우만동에 사는 10대 A군이 지난달 15일 새벽 0시 반쯤 뇌출혈로 쓰러졌습니다. 구급차가 긴급출동했지만 인근 병원으로부터 진료가 어렵다는 답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첫 신고 70분 만에 집에서 약 9km 떨어진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병원 측은 '수술이 어렵다'며 다른 병원을 안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또 시간이 흐르면서 결국 A군의 뇌 수술은 첫 신고 후 6시간여 만인
      2024-12-03
    • 중고거래 사기 올해만 8만 건..경찰서 업무량 포화 상태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직거래가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사기 피해 건수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10월 발생한 중고 거래 사기는 8만 1,252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매달 8천 건에 달하는 추세로, 이대로라면 올해 사기 건수는 모두 10만 건에 육박해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고거래 사기는 2020년(12만 3,168건)을 제외하면 매년 7만∼8만 건 수
      2024-12-03
    • 전라남도 '고향 사랑으로 김장해드립니다'
      전라남도가 김장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전남 김치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김장철을 맞아 올 한 해 보내준 기부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전남에서 생산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번 추가 답례품 전남 김치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시니어클럽 어르신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벤트 참여는 전남 외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2024-12-03
    • 집값 양극화 역대 '최고'.."상위 20% 1채로 하위 11채 사"
      집값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아파트 가격 상위 20%와 하위 20%의 격차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벌어졌습니다. 3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 시계열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아파트값 5분위 배율은 5.5로, 2008년 12월 통계 조사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5분위 배율은 주택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을 하위 20% 평균(1분위)으로 나눈 값으로, 고가주택과 저가주택 간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5분위 배율이 5.5라는 것은 상위 20% 아파트 1채 가격으로 하위 20% 아파트를 평균 5.5채 살 수 있
      2024-12-03
    • 무등산 추억 담긴 『무돌길 인문학』 출간
      2024년 광주문학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인과 수강생들의 글이 『무돌길 인문학』(심미안)이란 이름으로 출간됐습니다. 올해 주제는 '무등산'입니다. 무등산은 광주시민이 사랑하는 산이면서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추억과 인연을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9명의 필자들은 각자가 경험하고 추억하는 무등산의 이야기를 수필과 시로 소담스럽게 수놓았습니다. 이은영 씨는 "무등산에 오르다 보면 축축하게 젖은 흙과 낙엽이 썩어서 나는 냄새가 코끝에 닿으면 생생하게 살아 있는 향기가 떠올라 산을 오를 때면 깊게 숨 쉴 때가
      2024-12-03
    • "촉법소년이라 괜찮다?"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80%는 10대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피의자 10명 중 8명은 10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649건을 접수·수사해 모두 573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 중 10대가 463명, 전체의 80.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촉법소년(10살 이상 14살 미만)은 94명(16.4%)이었습니다. 20대 87명(14.7%), 30대 17명(3.0%), 40대 3명(0.5%), 50대 이상 3명(0.5%) 등이었습니다. 집중단속 기간인 지난 8월 말 이후 일평균 신고
      2024-12-03
    • 가위로 차량 문 따고 500만 원 훔친 30대 구속
      가위로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특수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일대를 돌며 주차된 화물차량에 침입해 현금 5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차량 열쇠구멍에 가위 날을 넣어 문을 여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23일 한 피해 차주의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닷새 뒤인 지난달 28일 광주 북구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종
      2024-12-03
    • 마사지 업소에서 마약 투약한 40대 검거
      마사지 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저녁 6시 반쯤 목포시 한 마사지 업소에서 일회용 주사기로 필로폰 0.2g을 투약한 혐의입니다. A씨는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필로폰 투약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마약 유통 조직과 연락해 필로폰을 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마약 유
      2024-12-03
    • 한동훈, 민주당 향해 "이재명, 무죄 글렀으니 죄 없애려 작정"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제3자 뇌물죄' 처벌 범위 축소 개정안 추진과 관련해, "무죄 받기 글렀으니 아예 죄를 없애버리기로 작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러면 사법 시스템이 무너져 다른 국민들에게 피해가 가니, 차라리 민주당 정치인이면 죄지어도 처벌 안 받는 '치외법권'을 주는 법을 만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민주당 주철현 최고위원은 지난달 28일 제3자 뇌물죄를 규정한 형법 제130조에 '위법성 조각 사유'를 신설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습니
      2024-12-03
    • '떠나가는 배' 용아 박용철 문학정신 "힘찬 고동소리"
      용아 박용철 기념 사업회가 용아학술논문집 및 용아 교육자료 - 용아를 알다와 용아문학 2024 - 용아를 그리다를 발간했습니다. 용아학술논문집 및 용아 교육자료- 용아를 알다는 용아 박용철 선생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대학원생 및 연구자, 국문학과 교수 등을 중심을 진행된 용아 학술상 공모에서 수상한 논문 등을 수록했습니다. ◇ 학술상 공모 수상 논문 수록 '제4회 용아문화예술제'에서 최우수학술상으로 선정된 부경대 김청우 교수의 '박용철의 인지시학적 연구'를 비롯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김미미(전남대)의 '공백으로서
      2024-12-0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