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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물로 병역 피한 트레이너..1심 무죄→2심 유죄
      스테로이드나 호르몬제 약물을 투여해 현역병 입영을 면제받은 헬스트레이너가 1심에서 무죄를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1살 헬스트레이너 A씨에게 군 복무를 피하려는 고의성이 있었다면서 무죄로 판단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신체적 부작용을 야기하는 약물을 복용하고 2020년 이차성 생식샘 저하증으로 5급 전시 근로역 처분을 받아 고의로 병역 의무를 기피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12-04
    • 조류 AI 확산 저지 총력..전남 닭ㆍ오리 50만 마리 이동 금지
      영암에 이어 강진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닭과 오리 50만 마리에 대한 이동 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25일 영암에 이어 지난 2일 강진 군동면의 한 육용 오리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반경 10㎞ 이내의 닭과 오리 50만 8,000마리에 대해 이동을 연말까지 금지 시켰습니다. 도는 이와함께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12개 시·군 117개 농장에 대해서 내년 2월말까지 사육을 제한했습니다
      2024-12-04
    • 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검찰 송치
      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차량과 주거 등 편의를 주고받은 혐의로 김 의원과 보좌진 2명 등 모두 3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보좌진으로부터 차량, 숙박 등 혜택을 무상으로 제공받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 측은 "보좌진의 차량에 몇차례 타고, 보좌진이 임차한 원룸에서 몇차례 잔 것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2024-12-04
    • 구름 많고 추운 날씨..아침최저 1~7도
      광주와 전남은 내일(5일) 구름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낮아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도, 광주 3도, 목포 6도 등 1~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등 담양 10도, 광주 11도, 순천 12도 등 10~1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전남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24-12-04
    • 오월단체, 전두환 '일해공원' 이름 변경 추진
      오월단체가 전두환의 아호를 딴 경남 합천 '일해공원' 이름 변경에 힘을 모읍니다. 5·18기념재단은 오는 12일 5·18부상자회와 옛전남도청 원형복원 지킴이 등과 함께 경남 합천군 생명의숲 야외공연장 일대를 찾아 일해공원 명친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생명의숲 되찾기 합천군민 운동본부와 함께 전두환 생가를 방문하거나 기념식수 표지판을 철거하는 등 퍼포먼스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4-12-04
    • 계엄군 총칼에 맞섰던 오월 광주의 '결연한 분노'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는 전두환 반란 세력의 1980년 5·17 비상계엄 전국 확대 상황과 닮은 꼴이었는데요. 5·18 유공자들은 44년 전 아픈 기억을 다시 떠올려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5·18민주화운동의 경험과 유산이 이번 비상계엄을 저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봤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박시영/ 광주민주화운동동지회 대표 - "지난밤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내란의 수괴 우두머리와 그 일당이 보낸 군홧발 소리를
      2024-12-04
    • 시민사회 단체 분노 "尹 탄핵까지 투쟁"
      【 앵커멘트 】 시민사회 단체들은 비상계엄 선포에 분노를 표출하며 광주시민 궐기대회를 결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과 탄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지역 86개 시민사회단체는 '윤석열정권퇴진 광주비상행동'을 결성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한밤 중 비상계엄 사태를 보며 1980년 광주의 5월이 반복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 싱크 : 위경종 광주전남민주동우회 대표 - "어제 정말 너무나 끔찍하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처구니없는
      2024-12-04
    • '5·18 아픔' 비상계엄..지자체ㆍ지방의회도 '탄핵' 촉구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광주시와 전남도는 물론 지방의회까지 앞다퉈 비판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계엄 시도는 무위로 끝이 났지만 심판의 시간이 남았다며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밤 계엄령이 선포되자 광주시와 전남도는 즉각 비상소집을 내리고 대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오전 일찍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시민 비상시국대회에 참
      2024-12-04
    • "계엄 해제했다고 용서할 수 없어"..윤석열 퇴진 요구 잇따라
      【 앵커멘트 】 한밤중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시민들은 놀라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역 각계각층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비상계엄 조치에 맞서기 위해 역사의 현장 5·18민주광장에 시민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시민들은 헌정 질서를 파괴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 인터뷰 : 류봉식 / 광주진보연대 대표 -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국민들은 헌정질서를 유린
      2024-12-04
    • 거리 나선 광주시민들.."5·18 악몽 되살아나"
      【 앵커멘트 】 45년 만에 느닷없이 비상 계엄령이 선포됐다 해제되면서 광주와 전남지역민들은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80년 계엄군에 맞서 싸운 역사의 현장인 광주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 모여 헌정 질서를 파괴한 대통령을 규탄했습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광주 5·18민주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지금은 집회가 모두 끝난 모습이지만 추운 날씨에도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한때 2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이곳
      2024-12-04
    • 철도노조 5일 총파업..호남·전라선 63%만 운행
      코레일 노사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철도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철도노조는 4일 오후 4시부터 코레일 서울본부 대강당에서 코레일과 벌인 막판 협상이 결렬됐다며 5일 9시부터 파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는 코레일에 △4조 2교대 전환 △기본급 2.5% 정액 인상 △231억 원 체불임금 해결(기본급 100% 성과급 지급) △개통노선에 필요한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협상을 이어왔습니다. 코레일은 평시 대비 △KTX 67% △일반열차 새마을호 58% △무궁화호 62% 수준 △수도권전철 평시 대비 75%(단, 출
      2024-12-04
    • 5·18 유공자들 "헌법부정·내란 尹 일당 단죄"
      5·18민주화운동 당사자들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단죄를 촉구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당사자 70명은 4일 '오월의 이름으로 윤석열 일당의 내란을 단죄하자'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일당의 부당한 권력과 위헌적 폭거에 맞서서 부단히 일어날 것"이라며 "민주주의를 위해, 5·18정신을 받들어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980년 5월, 우리는 군부의 폭압에 맞서 싸웠다"면서 "총칼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투쟁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고 설
      2024-12-04
    • 세계, 한국 여행 경고..이스라엘 "재검토 필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세계 각국이 한국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자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4일 미국 국무부는 웹사이트의 한국 여행 권고 페이지에 주한 미 대사관의 경보(Alert) 메시지 링크를 적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해제 후에도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시위 현장을 피하고 대규모 군중, 집회, 시위 부근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전쟁 중인 이스라엘도 한국에 대한 여행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3일 밤 성명에서 한국을 두고 "이 나라를 방문할 필요성을 검토해보라"고
      2024-12-04
    • 대통령실, 외신에 "尹 비상계엄, 헌법 틀 안에서 했다" 해명
      대통령실이 외신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헌법을 위배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졌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4일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한 서울발 기사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비상계엄령 발동이 너무 무리한 일이고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지만, 엄밀하게는 합헌적인 틀 안에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간밤에 발생한 계엄 사태와 관련해 전 세계적 관심이 커 여러 외신의 문의가 빗발치자 정확한 입장을 전하고자 설명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또한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2024-12-04
    • 박주민 "'아내 사랑' 尹, 김건희 지키려다 '자살골'..특전사 과신, 계엄 성공 오판"[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아니라 국회 본청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해제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박주민 의원: 네. 와주셔서 감사해요. △유재광 앵커: 아 아닙니다. ▲박주민 의원: 제가 지금 나가기가 어려운 상황이라서요. △유재광 앵커: 국회 영내 대기령 이거는 계엄이 해제가 됐는데 왜 계속 유지를 하는 건가요? ▲박주민 의원: 사실 지금 돌아가면서 국회 본회의장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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