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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원내대표에 친윤 권성동.."분열 막기 위해 나와"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 의원(5선·강원 강릉)이 선출됐습니다. 12일 권 의원은 국회에서 당 소속 의원 108명 중 10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과반인 72표를 득표하며 34표를 얻은 김태호 의원(4선·경남 양산을)을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검사 출신의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입문 및 대선 승리를 돕고 정권 출범 후 첫 원내대표를 맡은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분류됩니다. 권 원내대표는 정견 발표에서 "지금 여당의 원내대표 자리가 독이 든 성배임을 잘 알고
      2024-12-12
    • 경찰, 이틀 연속 대통령실 압수수색 시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12일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해 비상계엄 사태 관련 추가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전날에 이어 2차 압수수색입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후 2시쯤 대통령실에 수사관을 보내 합참 측이 임의제출하는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는 것으로, 다만 형식상 사무실에 진입해 압수하는 방식 대신 합참 측 협조에 따라 임의제출 형태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군사상 기밀 시설의 경우 승낙을 받아야 진입할 수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2024-12-12
    • '전 야구선수' 오재원, 또 '마약 사건'으로 징역 1년 6개월 추가
      수면제를 대리 처방한 혐의로 기소된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은 1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오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2,365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86회에 걸쳐 전·현직 야구선수 등 14명에게 의료용 마약류인 스틸녹스와 자낙스 2,365정을 처방받게 한 뒤 전달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오 씨가 선배의 지위를 이용해 20대 초중반의 어린 후배나 1∼2군을
      2024-12-12
    • '징역 2년' 의원직 상실, 조국 "겸허히 수용..혁신당, 전진할 것"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해 징역 2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2일 사문서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징역 2년과 600만 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은 벌금 1,000만 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징역 10개월이 확정됐습니다. 박형철 청와대 전 반부패비서관은 무죄 선
      2024-12-12
    • 분노한 야당 "미치광이의 내란 자백" 즉시 체포 촉구
      윤석열 대통령의 12일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야권에서 잇따라 비판 입장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을 "추하다 못해 추잡하다"고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최고위원인 한준호 의원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30분 망언을 듣는 중. 욕 나온다"고 글을 올렸고, 박지원은 "미치광이에게 대통령직 군 통수권을 1초라도 맡길 수 없다"며 "공수처, 경찰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행태를 전두환과 비교하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영호 의원은
      2024-12-12
    • 검찰, 12·3 비상계엄 국회 투입 '수도방위사령부' 압수수색
      12·3 계엄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수도방위사령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전부터 수도방위사령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도방위사령부는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회에 투입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일 국군방첩사령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전날에는 특수전사령부에 대한 강제수사를 집행했습니다.
      2024-12-12
    • 민주 "尹 대국민 담화, 극단적 망상 표출·대국민 선전포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극단적 망상의 표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12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12·3 내란사태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오전 담화로 이시간 현재 윤석열의 정신적 실체가 재확인됐다"며 "헌정 수호를 위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고, 실패한 계엄을 기획했다는 발언은 극단적 망상의 표출이고 불법계엄 발동 자백이며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을 염두에 두고 헌재 변론 요지를 미리 낭독해 극우 소요를 선동"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관련자
      2024-12-12
    • "트럼프, 장소 안 가리고 '불체자 체포' 할 것"
      역대 최대 규모의 불법체류자(불체자) 추방을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후 예배당, 학교 등에서의 불체자 체포를 자제하는 정책을 폐지할 것이라고 NBC 뉴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현재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예배당, 학교, 병원, 장례식장, 결혼식장, 공개 시위 현장과 같은 민감한 장소나 그 근처에서는 감독관 승인 없이 이민자를 체포하지 않고 있는데, 트럼프 당선인은 그와 같은 정책을 폐기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구상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체자 추방 작전'을 수행하려는 트
      2024-12-12
    • 조국혁신당 "尹담화, 중대 범죄 피의자의 자기변론"
      조국혁신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중대 범죄 피의자의 자기 변론이고, 망상 장애와 편집증이 심한 이의 헛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내란 및 군사 반란 수괴 윤석열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 대해 논평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중대범죄 피의자인 윤석열은 오늘도 '탄핵이든, 수사든 당당히 임하겠다'고 했지만 모두 거짓말"이라며 "어제 대통령실 압수수색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국민에게서 위임받은 권력으로 국
      2024-12-12
    • 김영록 "尹 담화, 한심하고 참담..즉시 체포해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담화와 관련 "윤 대통령을 즉시 체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12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 담화를 보니 한심하고 참담하다. 일부 보수 유튜버 주장을 방패삼아 국민을 오도 하려는 반헌법적 변명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어느 나라 대통령인지 모르겠다. 현명한 우리 국민이 누가 믿겠는가? 스스로 반국가 반헌법 세력임을 자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지사는 "바로 체포해야 한다. 탄핵의 시급성과 당위성만 확인하는 불법적인 담화"라며 "14일 전에라도
      2024-12-12
    • 김동연, "내란 수괴의 광기..태극기 부대 기대 혼란 시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내용에 대해 '내란 수괴의 광기'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지사는 12일 윤 대통령의 담화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란 수괴의 광기를 본다"며 "분노를 넘어 참담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담화의 배경에 대해서도 "법적 다툼에 대비해 부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태극기 부대와 같은 극우 세력에 기대 "나라를 쪼개고 광장을 오염시켜 극도의 혼란을 부추기려는 시도"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수사기관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을 즉시 체
      2024-12-12
    • 한동훈 "尹 담화, 사실상 내란 자백..당론으로 탄핵 찬성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긴급 담화와 관련해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12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제가 오늘 오전에 윤 대통령 직무 집행정지 위해서 탄핵 찬성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며 "그 이유는 윤 대통령이 당초 당과 국민에게 얘기했던 것과 달리 조기퇴진 거취와 관련한 상황을 일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요 며칠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긴급 담화에 대해선 "방금 대통령이 녹화로 준비한 것으
      2024-12-12
    • 尹 "2시간짜리 내란 없어..대통령 끌어내리려 허위 선동"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내란 의혹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2일 오전 긴급 발표한 담화에서 야당에 대해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정마비와 국헌문란의 책임을 거대 야당으로 지목한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의 목적이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 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병력을 국회에 투입한 이유에 대해서는 '소규모 ' 병력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회 관계자와 시민들이 대거
      2024-12-12
    • 尹 "선관위 조작 확인하려 계엄군 투입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이라는 엄중한 결단을 내리기까지 그동안 직접 차마 밝히지 못했던 더 심각한 일들이 많았다"며 선거관리위원회를 지목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작년 하반기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헌법기관들과 정부 기관에 대해 북한의 해킹 공격이 있었다"며 국정원이 전산시스템 안전성을 점검하고자 했지만 "선관위는 헌법기관임을 내세우며 완강히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선관위의 대규모 채용 부정 사건이 터져 감사와 수사를 받게 되자 국정원의 점검을 받겠다고 한발 물러섰다"며 "시스템 장비 일부분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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