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전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쌀의 절반 이상이 전남에서 공급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서울지역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전남산 친환경 쌀이 지난해보다 천200톤 늘어난 만3000t으로 서울시 전체 학교급식 쌀의 54%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도에 5천700t을 납품하는 등 전국 4천223개 학교 200만 명에게 전남쌀 2만8천400t, 금액으로 763억 원 어치가 공급됩니다.

광주경찰이 올해 4대 강력범죄 검거율에서 전국 2위를 차지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올해 1월 부터 지난달 말까지 기간중 범죄 발생율과 검거율을 비교한 결과 강도 142.1%, 살인 100%, 성폭력 93.4%, 절도 59.2% 등 4대 범죄 검거율 평균 62.2%로 인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검거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5대 범죄로 분류되는 폭력 검거율은 86.4%로 다른 범죄에 비해 비교적 검거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시설하우스 10곳 중 3곳이 비규격 시설로 태풍과 폭설에 취약한 상탭니다. 전남도는 시설하우스 일제조사에 나서 지주대 보강과 내 재해형 자재 등으로 규격에 맞는 시설은 70%에 그치고, 나머지 30%는 규격에 맞지 않은 시설로 태풍과 폭설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은 지난 2010년 폭설로 시설하우스 500여동이 주저앉았으며 2005년 폭설에도 수백억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제2회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이 오는 10월 3일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강봉규 광주예술인회 이사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은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은 박윤모 광주시립극단 단장이 주제공연을, 설치작가인 손봉채씨가 축전 전체 예술감독을 맡아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특히 올해는 전통문화와 뉴미디어가 어우러진 시민축제로 만들어갈 예정인데 옛 전남도청 광장과 광주문예회관 등 광주시내 곳곳이 축제의 무대가 됩니다.

(광주은행 지역 환원 가능성 커져) 우리금융 산하의 광주은행을 분리매각하는 방안이 논의되면서 지역 환원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살리기 협동조합 설립) 대형마트 입점과 이농현상 등으로 폐쇄위기에 몰린 전통시장 상인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시장 살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필승 불펜조 투입 불구 5연패 수렁) 기아타이거즈가 필승 불펜조를 내세웠지만 역전패했습니다. 8회 송은범이 넉점을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낮 기온 29도, 초여름 날씨)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

어제 목포에서 일어나 타워크레인 사고에 대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함께 원인 조사에 나섭니다. 목포경찰서는 과실 여부 등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크레인을 해체하면서 현장 감식을 진행하기로 하고, 노동부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어제 오전 10시 반쯤 목포시 용해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에는 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높은 곳도 있겠으므로, 교통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수요일 쯤 낮기온이 25도 안팎으로 내려가 평년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석가탄신일인 금요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토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필승 불펜 윤석민과 송은범을 내세우고도 5연패에 빠졌습니다. 8회 송은범이 넉점을 내주며 삼성에 역전패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충격적인 역전패였습니다. 기아는 4대 1로 앞선 8회말 윤석민을 구원해 나선 송은범이 2루타 2개를 포함해 4개의 안타를 연속해서 맞으며 넉점을 내줬습니다. 4대 5 역전을 당한 기아는 9회초 삼성 마무리 오승환에게 세타자 모두 삼진을 당하며 힘없이 무릎을 꿇었습니다. 기아는 호투하던 선발투수 서재응이 승리투수의 기회를 포기하고

전남도가 전남지역 모든 골프장이 참여한 남도 골프 투어 상품을 출시합니다. 전남도와 한국관광공사가 나선 남도 골프 투어 상품은 전국 최초로 지역내 모든 골프장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저렴한 가격에 골프와 교통, 숙박서비스가 모두 제공됩니다. 수도권은 물론 해외 골프광관객 유치로 지역 관광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에서 생산된 발광다이오드, LED제품이 일본에 첫 수출됩니다. 강운태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통상진흥단이 일본 도쿄에서 제팬 메딕스 홀딩과 1억 300만 달러 규모의 LED 조명 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함에따라 광주에서 생산된 LED 제품이 일본에 첫 진출하게됐습니다. 메이드 인 광주 브랜드를 부착한 지역 LED 제품은 지난 2011년 말부터 미국에 수출을 해 오고 있습니다.

목포시내 교통체증을 일으킨 하수도사업이 7년 만에 끝납니다. 목포시는 산정동과 원산동, 북항동 등의 빗물과 오수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시작된 하수도사업이 7년 만인 오는 8월 완료된다고 밝혔습니다. 임대형 민자사업, BTL 방식으로 진행된 목포 하수도 사업은 하수관거 132km, 배수펌프장 1개, 저류조 1개 등을 설치했습니다.

서울지역 학교 급식쌀의 절반 이상이 전남 친환경 쌀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지역에서 재배된 친환경 쌀 만 3천 톤, 싯가 347억 원 어치를 서울지역 4,200여개 학교에 급식용으로 납품하기로 했는데, 이는 서울지역 학교 급식쌀의 54%에 이르는 양입니다. 전남지역 친환경쌀은 서울 이외에도 경기도에 158억 원, 광주 85억원 어치가 공급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의 경쟁률이 평균 12.8 : 1로 나타냈습니다. 9급 공무원 726명을 선발하는 전남도 2013년 제 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는 9,260명이 넘게 지원해 평균 12.8 :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경쟁률은 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400명 이상 늘면서 크게 떨어진 것인데, 필기시험은 오는 8월 24일입니다.

광주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장애인이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일 광주시 용봉동의 한 정류장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지체장애 2급인 60살 이 모 씨가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으로 부터 폭행 당했다는 신고가 장애인 시설 관계자로 부터 접수돼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시내버스 안에는 승객들로 붐볐지만, 폭행을 말리거나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광주 서방지하상가 LED 식물재배 조성이 본격화됩니다. 민간업자들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이 최근 설립됨에 따라 오는 9월 광주 서방지하상가에 LED 식물재배 시설 공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엽상추류와 샐러드, 새싹류, 시금치 등을 연중 생산됩니다. 서방지하상가는 1997년 민간사업자가 사업에 착수했으나 분양 저조로 공사가 중단돼 15년 가까이 방치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