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내연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곡성경찰서는 지난 8일 밤 8시 반쯤 곡성군 옥과면의 한 과수원에서 헤어진 내연녀 50살 홍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43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해에도 홍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1년간 복역하다 지난 11월 출소했으며 다시 만나자는 부탁을 홍 씨가 거절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음은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에 함께 해 주신 분들입니다. 나주시 이창동 12통 주민들이 13만원 이창동 남영이발관 3만원 이창동 18통 주민 15만원 광주 북구 건국동 용전마을 13통과 14통에서 각각 15만원씩을 보내주셨습니다. 건국동 용전마을 15통 주민 15만원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4구 주민 12만원 이서면 안양산휴양림 10만원 화순군 이서면 양평 2구 주민들이 13만원을 모아보내주셨습니다. 정성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한국방문위원회의 평가결과 전남지역 식당 2곳이 최우수 서비스 업소에 선정됐습니다. 한국방문위원회가 전국 10개 광역지자체의 추천업소와 지난해 우수업소 등 모두 555곳을 대상으로 서비스와 위생, 시설, 메뉴 등 4개 부문에 대해 평가한 결과 함평천지 한우프라자와 법성포 굴비정식이 최우수업소로 선정됐습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최우수업소 4곳 등 50개 우수식당에 대해 국내외 홍보지원은 물론 맞춤형 서비스 컨설팅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가업으로 잇는 농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제 2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직계존속으로부터 농어업을 가업으로 물려받아 5년 이상 종사한 농어업인들을 지원하도록 하는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지사는 해마다 가업승계농어업인에 대한 지원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고, 필요할 경우 창업자금, 생산*유통사업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광주축산농협 본점이 동구 학동에서 광산구로 이전했습니다. 광산구 신촌동에서 이전 개점식을 연 광주 축산농협은 이번 본점 이전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과 내실을 다지는 전환점으로 삼아 소비자와 축산 조합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축산농협은 55년 전 동구 학동에서 처음 설립됐으며 이번 동구 학동 3구역 재개발 사업에 따라 본점을 이전하게 됐습니다.

전남대가 정시 지원을 앞두고 광주지역 진학교사들을 상대로 지원 전략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전남대는 진학교사들에게 가군과 나군별로 신입생 선발방법과 모집단위에 따른 가산점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오는 19일부터 인터넷으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전남대는 내년 1월 9일 가군 합격자를 발표하고, 나군 합격자는 1월 23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정시모집 원서접수에 맞춰 1대1 맞춤형 정시 지원전략 상담을 실시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광주시교육청 별관 1층에 상담장소를 마련하고, 대교협 상담콜 광주교사단을 중심으로 수험생들과 1대1 맞춤형 정시 지원전략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후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1대1 상담에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한사람당 30분 가량 심층 상담이 가능합니다.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 여수시가 연간 관광객 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와 순천만 정원박람회 효과때문인데 앞으로도 관광객 천만명 시대를 이어가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류지홍가잡니다. 올들어 지난 8일까지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천 3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여수박람회 입장객을 제외할 경우 2012년 703만명에 비해 40.6%, 2011년 640만명에 비해서는 49%가 늘어난 것입니다. 오동도가 266만명, 박람회장이 183만명, 아쿠아플라넷과 향일암이 각각 90만명과

광주은행을 지역민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한 서명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본입찰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은행을 지역민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한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가장 먼저 전남도 의원들이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오는 11일 부터는 전남 모든 시 * 군으로 확대됩니다. 광주은행 주식 갖기 100만 서명운동은 지역자본으로 설립된 광주은행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입니다. 광주은행 주식 갖기

박철홍 골드클래스 회장이 전남대학교병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박철홍 회장은 오늘오전 전남대병원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호남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의 발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F-15k 전투기를 광주 군 공항으로 이전할 수 있다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광주 광산구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광주 광산구는 오늘 성명을 내고 김 국방부 장관의 발언은 국가적 합의로 진행되는 군공항 이전에 역행하는 발언이며 지난 50년간 전투기 소음에 시달려온 지역민들에게 더 큰 고통을 주는만큼 이를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김 국방부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출석해 공군의 이어도 상공 작전수행 능력 부족을 지적받자 대구 기지에 있는 F-15K 전투기를 광주 군용비행장으로 옮기면 해결이 가능하다고

2019 세계수영대회 국비 지원을 명시한 국제경기대회지원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에 상정됐습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늘(9) 민주당 김재윤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154명이 국가 지원 국제대회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아 공동발의한국제경기대회지원법 개정안을 상정했습니다개정안은 앞으로 상임위와 법사위 심의 뒤 본회의 의결을 남겨두고 있는데, 여야 국회의원 과반 이상이 공동 발의한 만큼 법안 통과가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논란을 빚은 광주 남구청사 대형 점포 입점 추진 사업이 전면 보류됐습니다.최영호 남구청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사회와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한 상생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점포 조례 개정 작업을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다만 남구청사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 등의 골목상권을 해치지 않는 업종을 선택한 뒤 대규모 점포 입점 사업을 재개할 뜻을 밝혔습니다.

목포신항의 항만 이용료의 현행 50% 감면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법사위 법안 심사에서 해운업의 전반적인 불황으로 중소항만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항만이용료 감면제도를 현행대로 유지해 줄 것을 건의해 해수부의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해양경찰서의 선박 수리시 부산에 있는 해경 정비청까지 장거리 왕래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지역의 중소 조선사나 수리조선사에 정비를 맡기는 아웃소싱 정비를 건의했습니다.

올해 국내 여행지 검색어 1위는 순천정원박람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포털사이트 다음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검색횟수를 분석한 결과, 국내여행지 검색어 1위는 순천정원박람회가 차지했고 제주도와 휴양림이 각각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에서 검색어 10위 안에 든 여행지는 정원박람회를 포함해 지리산과 전주한옥마을 등 모두 3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