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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이재명 일요일 회담 "실효성 없는 쇼".."李, 대통령 만남 위한 징검다리"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음달 1일 국회에서 회담을 하기로 결정된 가운데 "회담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만약 채상병 특검법이 합의가 된다고 해서 정부와 여당이 동의할 수 있냐"고 되물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회담이 성과를 내기 위함이 아니라 실효성 없는 쇼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지지하는 팬덤에게 어떻게 보여줄지를
      2024-08-30
    • "폭발음 들렸다"..광주 도심 학교·아파트 900여 세대 정전
      광주 도심의 한 전봇대에서 폭발음과 함께 일대 정전이 발생해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0일 오전 1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의 한 전봇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인명피해나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중·고등학교와 아파트 900여 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전선이 단선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전은 일대 전력 공급을 차단하고 복구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30
    •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윤관석·허종식·이성만 집행유예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 3명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30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허종식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추징금 300만 원, 윤관석 전 의원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성만 전 의원에게는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 300만 원의 추징이 선고됐습니다. 이날 재판에 불출석한 임종성 전 의원에 대해선 다음 달 6일 선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들은
      2024-08-30
    •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 탄 BTS 슈가, 검찰 송치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슈가(31·민윤기)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11시 15분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의 약 3배에 달하는 0.227%였습니다. 슈가 측은 당초 전동킥보드를 탔다고 입장문을 냈다가 언론의 CCTV 영상 보도 이후 전동스쿠
      2024-08-30
    • 뉴질랜드 '마오리족 왕' 69세로 별세..英 국왕, "깊은 슬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왕인 킨지 투헤이티아 푸타타우 테 훼로훼로 7세가 6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30일(현지시각) 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마오리 왕 운동' 단체 대변인 라후이 파파는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헤이티아 왕의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날 투헤이티아 왕은 뉴질랜드의 한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습니다. 제7대 마오리 왕으로 수일 전 대관 18주년을 기념한 투헤이티아 왕은 심장 수술 후 회복 중이었습니다. 마오리 왕 운동은 1850년대 영국 식민 지배에 맞서 마오리족 단합을
      2024-08-30
    • "소시지 껍질 까줘" 요구 거절에 편의점서 난동부린 취객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린 30대 손님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0일 춘천지법 형사3단독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0일 새벽 5시 49분쯤 40대 B씨가 운영하는 춘천의 한 편의점에서 카드 결제기를 집어 들고 진열대 물건을 쏟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B씨에게 "소시지 껍질을 까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B씨가 이를 거부하자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
      2024-08-30
    • "연인 관계였다" 후배 선수 성추행 부인한 피겨 이해인 '기각'
      후배 선수를 성추행하지 않았다는 피겨 선수 19살 이해인의 주장에 대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공정위)가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공정위는 30일 이해인과 대한빙상경기연맹 양측에 "이해인의 재심 신청을 기각한다"고 통보했습니다. 공정위는 전날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재심의를 열고 이해인과 연맹 측의 소명을 들은 뒤 이같이 판단했습니다. 이해인은 앞서 "후배 선수 A와 연인관계였다. 성추행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연맹의 3년 자격 정지 징계가 부당하다고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연맹 측이 A와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을 인지
      2024-08-30
    • 한동훈, 의정 갈등 "심각한 상황 맞아..난 아무 감정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정 갈등과 관련 "심각한 상황이 맞다는 게 제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당 연찬회 폐회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국민들께서 걱정하는 부분, 불안감을 갖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는 "의료 개혁이 필요하고 의사 증원도 필요하다"며 "국민 건강과 생명은 절대적 가치이기 때문에 더 돌다리 두드려가면서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는 말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 제안과 관련해 "더 좋은
      2024-08-30
    • 경찰, 이적동조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민중민주당 압수수색
      경찰이 민중민주당 당사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30일 서울 종로구 민중민주당 당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청 안보수사과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민중민주당 당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민중민주당은 "이날 오전 7시쯤 경찰이 당 사무실과 당원 자택을 압수수색했다"며 "이적단체구성, 이적동조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민중
      2024-08-30
    • 역대급 태풍 '산산', 日 할퀴면서 동진..98명 사상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규슈를 할퀴고 동진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30일 공영방송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규슈에 상륙한 산산의 영향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모두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는 94명에 이릅니다. 고속열차 신칸센 주요 노선이 운행을 중단하는 등 교통마비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산산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규슈 북동부 오이타현을 지나고 있으며, 오후에는 시코쿠 북서부 에히메현에 닿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심기압은 994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
      2024-08-30
    • 양부남, "딥페이크 피해자 60%가 10대..대책 마련 시급"
      양부남, "딥페이크 피해자 60%가 10대..대책 마련 시급"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 3년간 경찰 수사가 진행된 딥페이
      2024-08-30
    • '슈퍼스타' KIA 김도영, 2경기 연속 홈런포.."40-40, 멀지 않았다"
      '슈퍼스타' KIA타이거즈 김도영이 매 경기마다 대기록을 경신하며 KBO에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김도영은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4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몸쪽 낮게 제구된 볼을 비거리 130m 홈런으로 연결시킨 김도영의 괴력에 SSG 선발 김광현은 주저앉기도 했습니다. 전날 1회 말 1사 1루 상황 투런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입니다. 이로써 97타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앞으로 3타점만 더 추가하면 데뷔 이후 첫 100타점 달성과 함께, 30홈런-100
      2024-08-30
    • 박지원,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 직격 "재주는 형이, 돈은 동생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 "이해충돌에 무감각하다"고 직격했습니다. 박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원실에서 파악한 바에 의하면 심우정 후보자의 동생 심우찬 변호사는 후보자가 서울동부지검장이던 시절, 서울동부지검이 기소한 기업 사건의 변론을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해당 사건의) 판결문에는 '이 사건 범행은 입찰 과정의 절차적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하는 것으로 비난 가능성이 높다'라고 적혀있지만, 후보자 동생이 변호한 피고인은 초범임을 이유로 벌금형에 그쳤다. 입
      2024-08-30
    • "'댄싱퀸' 틀지마" 아바 소속사도 트럼프 유세에 '발끈'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 팝그룹인 아바(ABBA)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대선 유세에서 아바 노래를 틀지 말라고 요구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바가 소속한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은 이날 성명을 내고 최근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측 유세에서 아바 노래가 무단으로 쓰인 것을 인지했으며, 즉각 사용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버설 뮤직은 성명에서 "우리는 아바 멤버들과 함께 트럼프 유세에서 아바 음악이 나오는 영상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우리는 이같은 사용을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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