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방치된 터널의 재활용
새로운 철길이 생기면서 쓸모 없이 방치되던 터널들이 새로운 용도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젓갈을 숙성시키는 창고나 레일바이크의 통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어둡고 캄캄한 터널 속에 젓갈을 담은 드럼통이 놓였습니다. 폭 4m, 높이 6m, 길이 1km 터널에 들어선 젓갈통은 3백 통에 이릅니다. 터널 안은 1년 내내 평균 섭씨 15도 안팎으로 젓갈을 발효*숙성시키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