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을 영향…광주·전남 강풍 동반 많은 비
제6호 태풍 노을이 서해상을 향해 점차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은 간접 영향권에 들어갔습니다.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무안과 장흥, 진도 등 14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완도와 해남, 강진 등 10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밤 광주와 전남 일부 시군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예정된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50에서 100㎜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고 시간당 30㎜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01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