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환경기초시설 운영이 총체적으로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김보현 의원은 "총인시설과 하수슬러지 건조시설, 음식물 자원화 시설 등 광주시 환경기초시설의 부실운영이 심각한 상태"라며 "특히 총인시설 슬러지 처리 방법이 임의로 변경돼 진실 규명과 개선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총인슬러지 처리방법은 예산 절감을 위해 추진했으나 잦은 고장 등으로 처리가 어려워 원래대로 돌렸다고 해명했습니다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여성이 굴러떨어진 바위에 깔려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완도군 청산면 한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54살 오 모 씨가 굴러떨어진 지름1m 크기의 바위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 씨가 낚시대를 가지고 방파제 위로 올라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바위가 떨어진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호남KTX 2단계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의결됐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6월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의원의 제안에 의해 여야가 합의하고 국토교통위원장 명의로 발의됐습니다. 호남KTX 2단계 사업은 광주 송정역부터 나주시와 무안국제항공을 경유해 목포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전남도는 노선을 합의했지만 기획재정부가 경제성을 이유로 협의를 거부해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남> U대회 폐막 소식은 잠시후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새정치연합의 전남과 전북지역 자체 여론조사 결과가 알려지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여> 신당론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여,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의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CG1) 전남 유권자 만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이 29.5%가 나온 반면, 야권신당은 15% 포인트 정도 높은 44.2%로 나

광주시는 U대회 선수촌 주변 교통 통제를 당초 계획보다 이틀 앞당겨 내일부터 부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선수촌 주변도로의 교통통제는 선수가 모두 퇴촌하는 17일까지 할 계획이었지만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또 차량 2부제와 버스전용차로 확대 운영을 15일부터 전면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 앵커멘트 】 (남) U 대회 기간 광주는 언제 이렇게 많은 외국인들이 찾은 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이방인들로 북적였습니다. (여) 대회 개최에 6천억 원이 들어갔지만 2천억 원의 수익과 자산으로 남은 4개의 체육시설 그리고 국제 도시로의 도약을 비교하면 비용을 몇 배 넘어선 경제적 효과를 얻어냈다는 평갑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U 대회 기간 광주의 한 아웃렛. 곳곳에서 외국인 선수이 쇼핑하는 모습을 쉽게 만나 볼 수 있었

【 앵커멘트 】 이번 광주U대회는 개막 전부터 잇따른 악재로 실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컸습니다. 개막 직전 전국이 메르스 공포에 휩싸였고 북한 선수단의 불참 선언, 태풍과 장마소식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전남 시도민이 하나로 똘똘 뭉쳐 가장 훌륭한 U대회로 역사 속에 남을 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이슬기 / 광주 동림동 - "U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다른 곳에서 많이 오시니까 광주 시민

【 앵커멘트 】 또 이번 U대회는 광주의 멋과 맛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교류의 장이었습니다. 광주 시민과 전세계 대학생들은 인종과 국가를 뛰어넘어 문화라는 코드로 하나가 됐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아리랑+장구 구수한 우리 가락에 흠뻑 빠진 외국인 선수들. 서투른 솜씨지만 장구도 치고, 노래도 따라부릅니다. 고즈넉한 한옥 마루에 앉아 그윽한 차향을 맡으며 다도의 예도 배웁니다. ▶인터뷰: 멜리스 기

【 앵커멘트 】 (남) 이번 U대회는 특히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이 두드러졌습니다. 세계 신기록은 물론 3관왕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여) 아시안게임 국가 대표에 탈락했던 기보배 선수가 화려하게 재기했고 손연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미녀 궁사 기보배의 화살이 과녁 정중앙에 내리꽂힙니다. 최종 점수는 686점, 2004년 아테네

【 앵커멘트 】 성공적 대회라는 호평 속에 치러진 이번 광주 U대회는 개막식부터 전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대학생들은 12일의 대회 기간 동안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눴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백43개국 만3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러시아가 9백28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미크로네시아와 마다가스카르, 에콰도르, 팔레스타

【 앵커멘트 】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KBC 8 뉴스는 지난 12일간 열전이 치러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특집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여) 이 시각 현재 대회에 참여했던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폐막식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형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이형길 네, 저는 지금 광주 U대회 폐막식이 열리고 있는 광주 월드컵경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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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12일간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던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대회 성공을 이끌어 냈던 저력을 모아 이제는 지역 발전을 이끌어 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 KBC 8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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