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2일간 열전..지구촌 달궜다

    작성 : 2015-07-14 20:50:50

    【 앵커멘트 】


    성공적 대회라는 호평 속에 치러진 이번 광주


    U대회는 개막식부터 전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대학생들은 12일의 대회


    기간 동안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눴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백43개국 만3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러시아가 9백28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미크로네시아와 마다가스카르, 에콰도르, 팔레스타인 등 10여 개국은 5명 이하의 소규모 참가단을 꾸렸습니다.





    특히, 지난 4월 대지진 참사로 대회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네팔은 광주시와 조직위의 도움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 인터뷰 : 프리티 바랄 / 네팔 선수단


    - "여러분의 지원에 감사합니다. 도움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을 것이고 경기 준비도 제대로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 수준 높은 경기들이 이어진


    가운데 경기장 밖에서는 전 세계 젊은이들을 위한 축제가 이어졌습니다.





    선수촌 주변과 광주 도심 곳곳에는 대회에 참가한 전세계 젊은이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선수들은 서로 소통하며 우정을 다졌습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끌루드 루이 갈리앙 회장은 이번 광주 U대회를 성공적으로 평가하며 전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를 축하했습니다.





    ▶ 인터뷰 : 끌루드 루이 갈리앙 / FISU 회장


    - "광주는 유니버시아드 대회 역사에 자랑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번 U대회는 우리가 지금껏 치러왔던 대회들 가운데 단연코 가장 훌륭했던 대회 중 하나로 기억될 것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