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유랑하던 고려인들 광주에 3천 명 정착 '관심 절실'
【 앵커멘트 】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러시아로 건너갔다 유랑 생활을 하고 있는 고려인 후손들이 5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러시아에서도, 고국에서도 외면받던 고려인들이 광주에 하나 둘 뿌리를 내린 지 어느덧 10년이 됐는데, 이제는 종합지원센터가 생겨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항일운동을 하기 위해 러시아 연해주에 터를 잡았던 독립운동가들, 하지만 광복 후에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곳에 머물며 고려인으로 남게 됐습니다. 1937
201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