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15 국제농업박람회가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라는 주제로 나주에 있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막했습니다. 다음달 1일까지 다양한 전시와 체험, 판매행사가 이뤄집니다. 백지훈 기잡니다. 【 기자 】 중국업체가 내놓은 농약살포용 드론입니다. 기기에 달린 센서가 작물의 높이를 감지해 농약이 지나치게 살포되지 않도록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판하이얀 / 중국 농사용 드론업체 - "2개 센서로 농약도 절약할 수 있고, 시간도 많이 단축할 수
광양만권 행정협의회가 내일 여수에서 열립니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각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정기회의를 갖고 경도복합리조트 유치와 크루즈관광 활성화,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지난 1985년 발족한 광양만권 행정협의회는 지난 2007년 회의를 끝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7년 만인 지난해 12월 재개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이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된 진도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특별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영록 의원과 이동진 진도군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만나 진도군 지역경제 보상차원에서 5년간 5백억 원의 특별교부세 등의 국고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진도군의 피해가 크다는 점을 공감한다"며 "정부차원의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습니다.
진도군은 진도대교 아래 진도 울돌목 광장에서 내일과 모레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진도 울돌목 주말장터'를 엽니다 판매 품목은 진도군 대표 농수특산물인 진도홍주를 비롯해 구기자와 울금, 채소류와 곡물, 전복, 꽃게, 미역, 돌김 등으로 농수특산물 판매와 함께 공연마당과 먹을거리, 벼룩시장 등이 운영됩니다.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모레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립니다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는 그동안 한.중.일 3개국 5개 경주장을 오가며 7번의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배기량 6천 200cc, 최고 시속 300km의 속도로 격전을 펼치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기인 '슈퍼 6000'에서는 7번의 경기에 7명의 우승자가 나오며 치열한 혼전이 벌였습니다.
여수와 순천시가 각각 '시민의 날' 행사가 열고 시민의 상을 수여했습니다. 여수시는 향토기업인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대신기공 김철희 대표이사에게 올해 시민의 상을, 서울챔버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김용윤 씨에게 자랑스런 여수인 상을 수여했습니다. 순천시도 지역개발과 사회복지, 환경분야에서 큰 성과를 낸 김영찬 씨, 이동인 씨, 박기영 씨에게 각각 올해의 시민의 상을 줬습니다.
완도군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완도군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128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완도군은 해조류와 전복 등 해양자원을 이용한 특화교육과 귀어, 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CA /================= 지금까지 전남 동서부권 소식이었습니다.
1.(대법원) '군 공항 피해 배상 부당' 판결) 대법원이 광주 군공항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 피해를 배상하라는 원심을 깨고 정부의 손을 들어 줬습니다. 피해 배상 소음 기준을 더 높이라는 것인데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2.(국정교과서 반발...(선택교과목 개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대안교과서를 정부가 승인하지 않으면 선택 교과목을 개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남대 역사계열 학과 교수들이 국정 교과서 제작 참여 거부를 선언했습니다 3.('차선 안보인다 했더니')...불량도료 사용)
【 앵커멘트 】 대법원이 광주 군공항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 피해를 배상하라는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실상 정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피해배상 기준을 더 높여야한다는 건데, 이렇게 되면 주변 아파트가 모두 배상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2013년 광주 군공항 주변 주민 9천6백여 명에게 정부가 208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소음도 80웨클 이상에 노출된 주민들이 대상이었습니다.
【 앵커멘트 】 이같은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군공항 이전 문제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시가 국방부와 이전 문제를 협의하고 있는데 이전 비용과 대체 부지 마련이 가장 큰 관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제출한 광주 군공항 이전 건의서를 보완해 오는 12월 국방부에 보낼 예정입니다. 수정 건의서에는 새 군공항의 활주로와 주기장, 진입도로 등 국방부가 제시한 요구사항이 상당수 반영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
【 앵커멘트 】 광주시교육청이 정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한다면 새로운 선택 교과목을 만들어 다른 방식의 역사 수업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타 시*도 교육감과도 협의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사 국정 교과서 논란이 정부와 진보 교육감 간의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이른바 '역사와 철학' '역사와 인문학'과 같은 새로운 역사 수업을 선택 과목으로 개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정 교과서를 대체할 대안 교과서는 정부가 승인하지 않으면 수
【 앵커멘트 】캄캄한 밤이나 비가 오는 날에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사고가 날 뻔한 경험, 있으실텐데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차선 도색 공사를 하면서 불량 도료를 사용했기 때문인데 관리감독에 나서야 할 공무원들은 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도로 위 차선이 얼룩덜룩합니다. 너무 흐려 지워지기 직전이거나 완전히 벗겨진 것도 있습니다. 보통 한 번 시공하면 2~3년 동안은 사용하는데, 고작 5~6개월 만에 이렇게 망가진 겁니다. 불량 도료
【 앵커멘트 】 네, 여수의 초등학생들이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외고 설립에 반대하며 거리 시위에 나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갈등이 어린 아이들까지 논란의 중심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고사리 손에 피켓을 든 초등학생들이 여수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입니다. 또 다른 학생들은 시청 곳곳을 돌며 전단지를 나눠줍니다. 시위를 벌인 이들은 초등학교 5학년생 14명. 자신들이 진학할 중학교를 폐교하고 그 자리에 사립
【 앵커멘트 】 편의점 여직원을 성희롱한 혐의로 법원 직원이 고소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경찰과 검찰 모두 처벌할 법이 없다며 조사도 하지 않으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편의점에 들어서더니 무언가를 집어 계산대로 향합니다. 남성은 물건이 마음에 안 드는지 연신 손짓을 해대고, 계산대의 여성은 난감한 듯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남성이 손에 든 것은 다름 아닌 콘돔. 편의점 주인인 28살 여성은 이
밀린 임금을 지급해 달라며 광주의 한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0분쯤 광주시 북구 신용동의 한 건물 신축 공사장 4층에서 50살 박 모 씨가 받지 못한 임금을 달라면서 5시간여 동안 투신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 등 근로자 30여명은 건설사 사정으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임금 1억 2천여만 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