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등학생이 SNS에 친구들과 함께 술 마시는 모습을 올리면서 해당 술집 업주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밤 9시쯤 광주시 방림동에 있는 자신의 가게에서 16살 정 모 군 등 6명에게 17만 원 상당의 술을 판매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혐의로 55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군 등은 박 씨의 가게에서 술을 마시며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이를 본 시민이 교육청에 제보했습니다.

광주에 특급호텔 건립을 추진 중인 신세계가 판매시설을 줄인 수정안을 광주시에 제출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하 7층, 지상 21층 규모에 백화점과 마트, 면세점, 호텔을 짓겠다는 기존 안에서 판매시설 1개 층과 주차장 1개층을 없애고 판매시설 면적을 당초보다 15% 줄인 수정안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중소상인들은 광주 신세계의 특급호텔의 판매시설이 지역 상권을 붕괴시킬 것이라며 반발했고, 광주시는 교통과 주변상권을 고려한 건축안을 다시 제출하라고 신세계측에 요구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의 내년도 유치원 방과후과정비 삭감에 대해 광주지역 유치원과 학부모들이 항의집회에 나섰습니다. 광주사립유치원 비상대책위원회와 유치원 학부모 200여 명은 오늘 광주시교육청을 찾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주만 내년도 유치원 방과후과정비를 저소득층에만 지원하기로 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기존대로 100%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비대위와 유치원 학부모들은 내일 광주시의회 교육위원회를 찾아가 예산 편성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승진을 앞두고 연수 중이던 광주 한 초등학교 행정실장이 점심식사 도중 쓰러져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대구에 있는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식당에서 사무관 승진을 앞두고 연수 중이던 광주의 초등학교 행정실장 조 모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

광주전남 지역 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끌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와 베트남 기획투자부는 올해 초 타결된 한 - 베트남 FTA와 최근 개정된 베트남 투자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기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투자유치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이 올해부터 베트남 명예총영사를 맡으면서 광주전남과 베트남 간 경제인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6*25 호국 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새 현충탑이 광주공원에 세워졌습니다. 광주시는 '영원의 빛'을 주제로 화강석과 스테인리스 미러 재질을 사용해 25미터 높이로 광주공원에 세운 새 현충탑의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새 현충탑은 보훈단체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전담팀 회의 등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건립됐습니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육군 제 31보병사단에 태극기*무궁화 거리가 조성됐습니다. 향토사단 31사단은 장병 등과 부대를 방문하는 입영장병 가족과 지인 등 방문객들의 애국심을 높이는 뜻에서 사령부 정문에서부터 신병교육대대 입구까지 3백여 미터의 거리에 무궁화를 심고 태극기 40여 개를 게양했습니다.

광주 남구청에서 독거 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는 연말연시 주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관이나 단체, 개인이 물품이나 성금 등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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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총학생회가 최근 학생회 간부의 장학금 대리 수령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조선대총학생회는 일부 학생회 간부가 다른 학생을 내세워 국가장학금과 간부 공로장학금을 이중 수령한데 대해 사과하고 대학본부와 함께 정확한 징계와 법률적 처벌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생회 전반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할 수 있는 학생 감사기구를 설치해 신뢰받는 학생회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 광산구와 동구*북구, 전남 장성군 일원에 걸쳐 지정된 광주연구개발특구를 나주 혁신도시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존 1,873만m2 규모인 연구개발특구에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일원 약 9㎢까지 확대 지정해 에너지 및 에너지 ICT융복합산업 분야 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런 내용으로 내년 5월 미래부에 특구 확대 지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광주지역 학교 폭력 피해 학생이 해마다 줄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 피해자가 중고생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5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광주의 경우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적이있다고 답한 학생이 전체 응답자의 0.76%인 1,015명으로 지난해보다 5백여 명이 줄었습니다. 초등학생 피해자가 483명으로 중,고등학생에 비해 피해응답 비율이 높았고 유형별로는 언어폭력 35%, 집단따돌림이 1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다음은 희망2016 나눔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입니다. 주식회사 하나*문장건설의 장치성 대표이사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1억 원을 맡겨 주셨습니다. 정성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광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1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시와 한국문화기술연구원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디어아트 분야 지정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무각사에서 지역 작가 10여 명의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남>지역 현안 예산 (신규 반영*증액 기대)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일부 수정해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역 현안사업 예산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여>(부영, 진해에 5조 투자)...지역 '외면' 여수지역 아파트의 30%를 지은 부영그룹이 여수가 아닌 진해 복합리조트 사업에 5조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지역을 외면했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남>한전 이전 1년 (신성장 동력 '자리매김') 한전이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지 1년을 맞았습니다. 기반이 확충되고 기업 유치도 힘이